유럽 재정위기 '최후 보루' EFSF로 번지나 유럽재정안전기금이 통뼈가 아니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유럽재정안전기금은 유럽의 나라들이 재원을 마련해서 비축하는 돈입니다. 따라서 유럽의 국가들이 어려움에 처하면 동반부실위험에 빠지는 것이 바로 유럽재정안전기금입니다. 기자가 '최후의 보루'라는 표현을 썼는데 솔직히 잘 모르는 겁니다. 유럽재정안전기금은 최후의 보루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유럽의 국가들과 운명을 함께 하는 기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어떤 단어나 표현에 속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IMF의 개념도 유럽재정안전기금과 유사합니다. 나라가 무너지면 세계경제가 무너지면 그들은 소방관이 되고 싶어도 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
"전세계 휴대전화 가입자 60억…전체인구의 75%" 레이첼 카이트 세계은행 부총재는 "휴대전화로 교육과 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며 민주화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기사 중 ----------------------------------------------------------------------------- 세계은행 부총재가 휴대폰을 보는 관점을 유심히 보십시오. - "건강 정보 확인(생체정보), 결제수단 등의 기능을 휴대전화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지요? - 베리칩입니다... 세계은행은 은연 중에 휴대폰이 베리칩으로 넘어가는 중간단계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집값 떨어진 '하우스푸어'에 "돈갚아라" 못한다 앞으로 대출 만기를 연장할 때 담보가치가 떨어진 경우 원금 일부를 갚는 대신 가산 금리를 올리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집값하락에 따라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린 사람들이 궁지에 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 기사 중 -----------------------------------------------------------------------------------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폭탄을 막으려 내놓은 정책이 대출 상환이 어려우면 기존에 지불하던 이자에 이자를 내면서 버티라고 주문한 것입니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워 급여 삭감 또는 동결.. 반면 물가는 상승하는 이런 때에 정부의 정책이 이자를 더 내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서서히 피를 말려서 죽이겠다..
버블 예측의 권위자’ 앤디 시에 “중국 부동산 버블 조만간 폭발” 도대체 이 사건들을 어떻게 수용해야 하는지 지금은 머리가 다 아픕니다. 현존하는 미국 위기와 유럽 위기만으로도 세계경제가 이토록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데 중국마저 부동산 버블이 폭발한다면... 이건 정말 메가톤급 초울트라 캡짱 쓰나미 위기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경제는 그냥 전멸입니다.. 정말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미 지자체 파산 잇달아...디폴트 사태 우려 미국의 지방채 붕괴는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대형폭탄입니다. 전 세계는 미국 지방채를 안전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안전하다고 보고 있는 셈이지요. 따라서 미국 지방채에는 많은 돈들이 묻혀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채의 부실이 알려지고 Sell 미국 지방채가 되면 가뜩이나 호흡기를 끼고 간간이 살고 있는 미국 경제는 한순간에 삐~~~~~~~ 소리를 내면 죽게 될 수 있습니다. 지자체 파산은 단순히 지자체가 끝나는구나.. 정도가 아니라 세계경제가 끝나가는구나.. 라는 소리와 같은 의미입니다. ps - 휘트니는 지난 2010년 12월에 미국 CBS 방송의 시사프로그램인 '60분'에 출연해"머지않아 50~100개에 이르는 비교적 큰 규모의 지방채들이 디폴트에 ..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못받으면 파산" - CNBC 8월 20일 돌아오는 갚아야 하는 돈보다 당장 7월 20일부터 연금과 공공 부분에서 임금을 지불하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갈수록 그리스의 파산 위협이 더 명확한 현실로 드러나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파산은 지금 부채라는 시한폭탄을 물고 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의 부채관련 폭탄에 기폭제가 돼서 도미노식으로 세계경제를 무너뜨리는 발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스가 무너지면 이제 정말 시간이 별로 없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틀리 수 있습니다... 저 혼자만의 판단이니 동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춰진 카드연체 뇌관... '리볼빙 서비스' 카드업계 관계자는 "2%대의 연체율은 카드사들의 예측 가능한 범위 수준"이라며 "카드대란 때와 같이 가계부실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여기에 카드사 연체율 통계에는 리볼빙 결제서비스 금액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리볼빙 서비스의 실질 이자율은 실제로 서비스 이용자들의 평균이자가 20%대를 넘어서고 있어 사실상 고금리 대출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즉, 진짜 부실채권은 보통의 카드 연체가 아니고 바로 리볼빙 서비스라는 뜻이 됩니다. 터져도 이것이 먼저 터질 것이고요. 따라서 현재 정부가 발표하는 위험 없다. - 거짓말 카드사가 발표하는 문제 없다. - 거짓말 이란 뜻입니다. 그렇다면 진실은 한국경제가 오늘내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