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린 케이트 미들턴-윌리엄 왕자. /온스타일 생중계 방송 캡처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영국 윌리엄 왕자가 부인 케이트 미들턴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과 비밀 연애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각) 연예매체 '내셔널 인콰이러' '가더 닷컴' 등 몇몇 외신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윌리엄 왕자가 부인 몰래 그의 여동생과 비밀 데이트를 즐겼고, 깊은 감정을 오래전부터 지속해 왔다는 주장이다. 한 목격자는 "윌리엄 왕자가 피파와 사랑에 빠졌다. 한시도 피파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윌리엄은 동생 해리 왕자를 이용해 피파에게 더욱 가까이 접근하고 있으며 케이트는 모르는 눈치"라고 설명했다. 또 "윌리엄 왕자 본인이 피파에 대한 큰 사랑을 깨닫고 있다. 아마 케이트와..
[아시아투데이=조은주 기자] 이란이 1년 내에 핵무기를 가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CBS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1년 내에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으며 단, "연료 농축이 가능한" 숨겨진 시설이 존재한다는 전제하에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걱정은 미국의 "공통된 걱정"이며 미국은 군사적 공격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이것이 미국의 금지선이며 이스라엘의 금지선이다"고 밝혔다. 특히 "만약 그들(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진행하고 우리가 그들이 진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면 그때, 우리는 그것을 중단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이스라엘 서쪽 지중해 지역에 대규모의 천연가스 매장량이 발견되었다. 발견된 천연가스전은 타마르 (Tamar, 매장량 2470억㎥), 레비아탐 (Leviathan, 530억㎥), 마리 (Mari-B, 340억㎥), 달리트 (Dalit, 30억㎥), 오르 (Or, 2억㎥)의 총 5개로서 가치는 미화 1492억 달러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 가운데 이스라엘 북부 항구 하이파에서 지중해로 80㎞ 떨어진 Tamar 가스전이 우선 개발된다. Tamar에서 좀 더 북서쪽에 위치한 Leviathan 가스전은 4530억㎥의 대규모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0년간 전세계에서 발견된 천연가스전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가스전들은 모두 이스라엘 해안에서 40~140㎞ 거리, 150~1700m의 깊이에 위..
내년 10대 '1급위기' 전망, 군사력 투입할 만큼 긴박 조선중앙TV는 29일 기록영화를 통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9월 7일 후계자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함께 조선인민군의 합동훈련을 참관한 영상을 내보냈다. 사진은 방사포 사격장면. (연합) 미국외교협회(CFR)가 내년에 미국이 군사력까지 동원할 ‘1급 위기’로 북한의 도발 위협을 꼽았다. 중국과 군사적 충돌 가능성도 동급 위기로 전망 됐다. CFR은 지난 8일 국가안보 분야의 미 정부 당국자와 민간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미국이 맞닥뜨릴수 있는 '10대 1급 위기'를 조사했다. 1급 위기는 미국의 본토 또는 핵심 전략 자원을 위협할 비상사태로, 미국이 군사력을 동원할 만큼 긴박한 상황이다. 조사 결과 10대 1급위기 가운데 두번..
주교황청 한국대사관 내달 15일 시사회 (로마=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다 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의 감동이 교황청에서 다시 살아난다. 주교황청 한국대사관은 다음 달 15일 교황청 건물 비오10세홀에서 '울지마 톤즈' 시사회를 연다. 한홍순(68) 주교황청 대사는 22일(현지시간) 한국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 달 15일 교황청 고위 인사와 교황청 주재 각국 대사 등을 초청해 '울지마 톤즈' 시사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대사는 "나라 전체의 국격(國格)을 올리자고 하는데 국격을 올리는 것의 핵심은 사랑의 실천"이라면서 "국외에서 사랑을 실천한 대표적 사례가 바로 이태석 신부"라고 말했다. 그는 "이태석 신부..
지난해 선종한 故 이태석 신부의 '울지마 톤즈'가 지난 15일 카톨릭의 성지 바티칸 교황청을 울렸다는 소식이 국내외 언론에 크게 전해진 것에 때 맞춰, 대한민국 국회에서도 故 이태석 신부를 추모하는 조촐하지만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16일 오후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과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천주교 분과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노인신문이 후원한 '故 이태석 신부의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 상영 및 국회의원에게 DVD 전달식'이라는 제목의 참석자 100명 남짓한 작은 행사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것. 하지만, 작은 규모에 비해, 그 행사에 담긴 뜻은 결코 작지 않았다. 이날 이들은 '울지마 톤즈'를 국회에서 상영하고 전체 국회의원들에게 DVD 300개만 전한 것이 아니었다. 행사 준비에 참여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성탄절을 열흘 앞둔 15일 예수님 탄생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자승 스님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라는 제목의 성탄메시지를 통해 "기쁜 성탄, 세상의 모든 빛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면서 "우리 모두 내 안의 부처를, 내 이웃의 예수를 사랑합시다"라고 밝혔다. 스님은 또 "아기 예수의 탄생을 맞아 나를 돌아보고 내 안의 빛에 화답하며 사회를 밝히는 한 점 불빛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예수의 길을 따라 자기를 사랑하고 내 삶과 이웃의 삶을 사랑하자"며 "이웃의 행복을 위한 길을 떠나자"고 당부했다. 조계종의 성탄 축하 메시지 발표는 올해로 12번째이다. 16일 오후 5시에는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천주교 신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트리 점등식도 갖는다..
이스라엘 서쪽 지중해 지역에 대규모의 천연가스 매장량이 발견되었다. 발견된 천연가스전은 타마르 (Tamar, 매장량 2470억㎥), 레비아탐 (Leviathan, 530억㎥), 마리 (Mari-B, 340억㎥), 달리트 (Dalit, 30억㎥), 오르 (Or, 2억㎥)의 총 5개로서 가치는 미화 1492억 달러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 가운데 이스라엘 북부 항구 하이파에서 지중해로 80㎞ 떨어진 Tamar 가스전이 우선 개발된다. Tamar에서 좀 더 북서쪽에 위치한 Leviathan 가스전은 4530억㎥의 대규모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0년간 전세계에서 발견된 천연가스전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가스전들은 모두 이스라엘 해안에서 40~140㎞ 거리, 150~1700m의 깊이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