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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성탄절을 열흘 앞둔 15일 예수님 탄생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자승 스님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라는 제목의 성탄메시지를 통해 "기쁜 성탄, 세상의 모든 빛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면서 "우리 모두 내 안의 부처를, 내 이웃의 예수를 사랑합시다"라고 밝혔다.

스님은 또 "아기 예수의 탄생을 맞아 나를 돌아보고 내 안의 빛에 화답하며 사회를 밝히는 한 점 불빛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예수의 길을 따라 자기를 사랑하고 내 삶과 이웃의 삶을 사랑하자"며 "이웃의 행복을 위한 길을 떠나자"고 당부했다.

조계종의 성탄 축하 메시지 발표는 올해로 12번째이다. 16일 오후 5시에는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천주교 신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트리 점등식도 갖는다.

<조운찬 선임기자 sid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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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단어는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사랑은 감히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조차 없는 절대순결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란 단어가 오늘날 처럼 쓰레기처럼 함부로 말해지는 현실이 또 있을까요?

 

사랑의 의미도 모른채 사랑하자는 저들의 말에 저는 개인적으로 분노가 일고는 합니다.

 

무엇이 사랑입니까? 서로 인간끼리 좋게 잘 지내면 그것이 사랑하는 것입니까?

 

그렇게 이땅에서 몇십년을 평화하며 잘 지냈다고 칩시다.

 

그 후에는요. 그 후에는 영원한 지옥불에서도 오손도손 정겹게 평화하며 살 수 있습니까?

 

도대체 무슨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입니까?...

 

그러므로 사랑은 오직 하나입니다.

 

영혼구원으로 영원한 천국에 이르도록 돕는 것. 생명의 구주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의 삶의 주인으로 모시도록 인도하는 것.

 

이것이 참 사랑입니다...

 

사랑을 함부로 말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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