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이탈리아-아이유 하루끝 촬영지 '부라노(Burano)섬' 여행정보

우선 아이유 하루끝 뮤직 비디오를 보시죠.

그렇습니다. 이렇게 원색으로 이루어진 동화같은 작은 마을. 정말아름답습니다.

아이유의 하루끝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부라노섬.

먼저 베니스의 숨은 진주 '부라노섬' 가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라노섬(Burano) 가는방법 :  베네치아섬의 산타루치아역, 산마르코 광장에서 42번(4.2번) 수상버스를 타고~

F.te Nove 에서 내려 12번 수상버스를 갈아탐~

본섬->무라노섬->부라노섬으로 가며~   부라노섬까지는 편도로 약 40-50분 소요!
 
비용 : 베토레토(수상버스) / 12시간권 약 16유로 / 24시간권 약 18유로 / 26시간 약 23유로
(혹은 1시간유효 약 7유로) - 시간에 맞게 무제한 탑승~
 
본섬내에도, 교통수단은 수상버스이며, 다른섬 이동도 수상버스로 하기 때문에.
교통권은 시간에 맞게 구입이 필수입니다.
 
부라노섬은 반일관광코드로 딱 좋고~~
섬이 워낙 작아서, 2시간정도 코스면 돌아볼수있어요^^
왕복 2시간, 섬구경 2시간/ 이렇게 넉넉하고 약 5시간정도면 관광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부라노섬으로 떠나볼까요?

아이유 뮤직비디오에서 캡쳐한 사진들입니다. 정말 원색의 동화같은 풍경이 매력적인 마을입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대로 4.2번 버스를 타고 F.te Nove역에서 내리셔서

12번 버스를 타고 부라노섬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가는길에 무라노섬을 거쳐서 갑니다.

부라노섬이 종점입니다.

무라노섬도 가시길 생각하시는 분을 위하여 말씀을 드리자면, 

12번 버스를 타고 무라노섬에서 부라노섬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절대 수상버스에서 앉아서 가실수 없으며, 무라노섬에서 부라노섬 까지 약 30분정도 걸립니다.

무라노, 부라노섬을 모두 구경하시려눈 관광객분께 추천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베니치아->(약45분소요,좌석)->부라노섬->(약40분소요,좌석)->무라노섬->(약5분소요,입석)->베니치아

무라노섬과 베네치아섬과의 거리는 배로 5분정도 밖에 되지 않기떄문에 인파에 낑겨도, 서서오실만 하기에 이와같은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이쯤에서 역사이야기. 부라노섬의 집들이 형형색색인 이유는?

부라노섬에는 새벽에 물안개가 많이 낀다고 합니다. 

지금은 어부들이 많이 사라졌지만, 옛날부터 어부들이 조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때 길을 잃지 않고 자기집으로 정확하게 찾아갈수 있기위해 각자의 집을 원색으로 페인트질을 한테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해요.

동화의 한장면 같지요?

빨래를 걸어놓은것도 어떻게 저렇게 예술적으로 걸어놓았을까요?^^ 벽과 빨래의 조화가 멋집니다.

사실 사진은 이곳에서만 500장 이상 찍었는데 대부분 인물사진이라 포스팅을 하기에 적합하지가 않네요.

베니스의 흔한 비둘기 입니다. 던져주는 모든 땅콩을 받아먹는 대다난비둘기.ㅎㅎ

블로그를 보시다보면 이 노란 집 앞에서 사진찍은 모습을 많이 보실수 있을껍니다.

한국인 블로거에게 유명한 집입니다 ㅎㅎ

선착장 근처에 예술가 할아버지의 그림가게가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그림 한점을 샀습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집.

돌아오는길에 한 아가가 너무 귀여워서 한컷 올려봅니다.

이상으로 부라노섬 포스팅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