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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베니스(=베네치아)를 소개해 드리기전에 한가지 소개를 해드릴것이 있습니다. 

베니스는 좁은 골목에 미로같이 생긴 구조이기 때문에, 매우 자주 길을 잃으실수 있습니다.

저도 종이지도를 나름대로 잘보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종이지도만으로는 길찾기가엄청나게 힘들더라고요.


제가 추천드릴 방법은 스마트폰에 구글지도 다운받아 데이타 사용없이 gps만을 이용하여 길을 찾으시라고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가능하니 아래 링크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구글지도 오프라인으로 사용하기 : http://visualshock97.tistory.com/60


자 그럼 본격적으로 베네치아 여행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베네치아 지도 입니다.


베네치아섬은 인공섬으로, 물고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어떤가요? 물고기 같은가요?ㅎㅎ


베네치아에 보통 기차로 여행을 오실텐데 베니치아 역이 하나가 아닙니다.

우리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베네치아 본섬은 "Venezia S.Lucia" 역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베네치아 역에 도착하자마자 카메라를 꺼내 한방.


역시 운하의 도시 답게 바로 운하가 보입니다.



운하의 도시답게 베네치아에 오시면 거의 무조건 수상버스(=바포레토) 이용권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수상택시나 곤돌라는 아무래도 비싸서 한두번 정도 타시는것은 괜찮겠지만 매번이동할떄마다 이용하시는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드시니까요..)




 

수상버스(=바포레토) 이용권 가격 - 성인기준

1시간: 7유로

12시간: 18유로

24시간: 20유로

48시간: 30유로

72시간: 35유로

    7일: 50유로


※ 만 14~29세 미만의분이시라면(여권 필요), 롤링베니스 책자(2유로)를 구매하시면 바포레토 72시간권이 20유로



나이대가 되시는분들은 롤링베니스책자는 필수입니다. 22유로면 72시간을 타실수 있습니다.

원래 성인 요금 대로 하자면 24시간권 살수있는가격에 72시간권을 사실수 있으니 하루 이상 머무르신다면 무조건 이득입니다.


롤링베니스 및 바포레토 구매는 

역 앞 페로비아 매표소 혹은, 로마광장 매표소 에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1번 수상버스.

아마 베니스 여행을하시면서 가장 많이 타실거라 생각합니다.

주요 관광지를 다 돌아 다닙니다.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 이탈리아의 상징인 스파게티를 먹고 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맛도 맛인데 양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



베니스는 이렇게 좁디 좁은 골목의 연속입니다.

길이 좀 복잡하고 찾기 힘들어요.




멋집니다. 정말 멋진 운하 도시에요.






일단 1번 수상버스를 타고 섬을 둘러 보며 지리를 익히기로 합니다.




역시 이태리 스타일! ㅋㅋ 멋집니다 

난간 바로 밑은 바닷물인데 말이죠!






정말 물위의 도시라는것이 신기할따름입니다.




드디어 만났네요 곤돌라 탑승자.ㅋㅋ

곤돌라 탑승한사람도 우리가 신기하고 우리도 저들이 신기하고 ㅋㅋㅋ


나왔네요.

이 다리는 카사노바가 갖혔던 감옥이 있었던 다리입니다.




목재다리도 있었어요.



1번 버스의 종점은 리도(LIDO) 라는 섬 입니다.

리도는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섬으로도 유명하죠.

(그리고 또한가지! 리도는 베니스와 달리, 인공섬이 아니고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섬입니다.)


하지만 어둑어둑해진 날씨에 장사가 있겠습니까. 숙소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이렇게 베니스에서의 하루는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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