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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패스 뽕뽑기- 2일차- '루체른' 편입니다.
먼저 숙소 자랑(?)부터 ㅋㅋ
에어비앤비(https://www.airbnb.co.kr/)를 통해서 루체른역 근처에 방을 잡았습니다.
꼭대기 층이라서 다락방이 있더군요.
멋집니다. 비만안왔으면여기서 삼곂살(...은 안되고) 소시지를 구워먹을수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둘째날 여정은 리기산입니다 (RIGI)
리기산을 다음 여정으로 잡은 이유는 스위스 패스로 산악철도 및 유람선이 모두 무료이기 때문입니다.
리기산 영상입니다.
우선 루체른에서 리기산 가는 방법입니다.
1.열차로 루체른(Luzern) ~Arth-Goldau까지 이동후, 산악열차로 Goldau ~리기정상(Rigi Kulm) 까지 이동.
2.유람선으로 루체른(Luzern) ~비츠나우(Vitznau) 까지 이동후, 산악 열차로 비츠나우(Vitznau) ~리기정상(Rigi Kulm)까지 이동.
3.유람선으로 루체른(Luzern) ~웨기스(Weggis) 까지 이동후, 케이블카로 웨기스(Weggis) ~Kaltbad까지 이동후, 산악열차로 Kaltbad ~리기정상(Rigi Kulm)까지 이동.
크게 이렇게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모두 스위스패스로는 무료)
저희는 철도를 타고 골다우로 가서,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으로 가서 정상으로 갔다가
유람선을 타고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골다우(Goldau) 기차역과, 리기산 으로 가는 산악열차를 타는곳은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이정표가 잘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골다우역 근처 시계탑.
리기산 올라가는 산악열차.
뭔가 철길과는 다르지요?
가운데에 톱니바퀴가있어서 경사진 노면도 쉽게 올라갈수 있게 설계가 되어있네요.
대신 낮은속도+약간의 소음이 있습니다.^^
절경입니다.
점점 정상에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리기산에 제일 처음으로 세워진 호텔이라고합니다.
여기서 자면 고산병에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
드디어 정상입니다!!
왜 이런사진 많이 찍잖아요 ㅎㅎ
저도한번^^
정상까지는 조금더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노인길 청년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노인길이 조금 경사가 덜한대신에 멀죠. 대부분 청년길로 가더라고요. 저희도 청년길로 도전!
반팔,반바지는 너무 추웠습니다...
경치는 진짜 절경입니다.
배가 고파 정상에 식당이 있더라고요. 소시지와 후렌치후라이를 사서 먹었습니다.
리기 정상부터 Kaltbad 까지는 하이킹으로 내려오기로 했습니다.
안개 어쩔..
그냥 산악열차 타고 내려갈껄 그랬나 ..
저 멀리 풀을뜯는 소가 있네요.
양들도 있습니다.
동물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저런울타리에는 미세전류가 흐른다고 합니다. 동물들 만지다가 감전되지 않게 조심하세요^^
이게다 호텔입니다. 우와...
여기에서 케이블카를 타시면 됩니다. 이정표가 잘되어있으니 kalbad만 잘 따라서 오시면 되요.
케이블카에서 만난 한 청년
웨기스(Weggis)에서 루체른 방향 으로 가는 유람선이 거의 바로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하여 숙소로 돌아갑니다 ^^
이상으로 스위스패스 뽕뽑기 2일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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