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무튼 여차저차 스위스 패스를 구매하고
새벽 6시 10분에 취리히 공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우선 스위스에 도착을 하여 스위스 패스 개시 스탬프를 받았습니다.
취리히 국제공항과 취리히 역은 엄연히 다른곳입니다. 다른곳으로 가시려면 취리히 역으로 가셔야 합니다.
취리히 역까지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스위스 패스 적용 가능)
저의경우에는 스위스 패스이기 때문에 따로 티켓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취리히 도착하자마자 발견한것은 오래된 전광판.
우리나라 같았으면 벌써 LED전광판으로 바뀌었겠지만, 여기서는 오래된것이 더 가치있고 멋지다는것을 알고 있는것같습니다.
열차가 하나 출발하고 나면 전광판 내용이 촤르륵 올라가면서 바뀌는게 참 멋스럽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숙소가 루체른(Luzern)이라서 취리히 구경을 하려면 캐리어를 어딘가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물어물어 겨우 코인락커를 찾았습니다.
취리히역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찾으실수 있으십니다.
캐리어 2개를 넣으려면 제일큰 보관함을 선택을 해야했어요. 제일 비싼 (9 SFR 스위스프랑/24시간) 보관함이기도 하죠.
자 그럼 이제 스위스 취리히를 즐기면 되겠습니다.
취리히 지도 입니다.
취리히는 생각보다 볼거리는 없었습니다. 아주 넉넉잡고 하루정도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비가와서 그랬는지 강물이 스위스답게 초록빛이 아니었습니다.
취리히 역
되게 본인의 국기에 대한 자긍심이 많은것 같았어요.
여기저기 스위스 국기.
우리나라에서 태극기를 이렇게 달아놓지는 않죠 보통.
나름대로 이색적이었습니다.
장터가 열렸습니다. 이것저것 식료품을 팔더라구요.
취리히 호수의 모습.
자그마치 스위스 호수의 오리형.
조금 가다보니 백조가 있더군요.
저는 이게 스위스의 흔하디 흔한 풍경이라는것을 몰르고 계속 셔터를 눌러댔었습니다.
와이프님께서 배고프지 않아? 라고 이야기 하는것을 듣고 생각해보니 엄청 배가 고프더라고요.
아! 새벽 여섯시에 도착해서 아무것도 먹지 못했던 것을 망각하고 구경만했었습니다.
근처 빵집 맛집을 검색하여 갔습니다.
애플파이랑 투나 샌드위치랑 메론빵 우와우와!!
정말 배고팠나봅니다.
15분도 안되서 다 해치워버렸네요.
취리히 구경을 조금 더 하고
스위스,독일, 프랑스의 국경이 모여있는 바젤로 이동을 하기로 합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 패스 뽕뽑기-2일차- 루체른(Luzern)근처 리기(RIGI)산 지도 및 여행정보 (0) | 2014.08.29 |
---|---|
스위스 패스 뽕뽑기-1일차- 바젤(Basel) 지도 및 여행정보 (0) | 2014.08.29 |
스위스패스 뽕뽑기-00구매처, 팁 (1) | 2014.08.29 |
면세점 이용방법을 제대로 알면 돈이 보인다. (0) | 2014.07.20 |
인터넷 면세점 이용으로 쇼핑 편하게 하기 (0) | 2014.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