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가 캐나다의 부동산 거품 붕괴를 경고했습니다. 캐나다의 현재 부동산 가격은 2009년 초에 비해 34%나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그동안 중앙은행이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부동산 가격도 치솟자 너도나도 부동산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2009년 초에 비해 34%의 부동산 가격 상승이라는 열매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모든 나라의 국민들이 그렇듯이 순수하게 개인돈만으로 부동산을 사지 않습니다.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립니다. 더구나 캐나다는 초저금리로 싸게 돈을 빌릴 수 있었으니 그야말로 돈을 빌리는데 있어 날개를 달아준 셈입니다. 마치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 신용등급이 안 되는 사람들에게까지 무차별 돈을 빌려준 것처럼 말입니다. 그 결과 캐나다 국민 1인당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
식료품값 대란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라면값을 10% 올리는 등 6개 품목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5∼10% 올린다고 27일 밝혔고 타 식품업계도 '인상 대기' 중입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햇반과 다시다 등의 제품가를 8∼9% 인상한다고 대형마트에 통보해둔 상황이며 참치캔도 어획량이 줄어 값을 올릴 전망입니다. 풀무원은 작년 12월 두부와 콩나물 등 10개 품목의 제품을 7%대로 인상했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협조한다며 보류했습니다. 그러나 타 제품들이 동반상승할 경우 다시 합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우유도 최근 흰우유 1ℓ들이의 가격을 2천300원에서 2천350원으로 올리자 다른 유업체들도 인상을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서민들의 식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 ..
그리스, 8월20일이면 부도? + 그리스, 다음달 20일전 디폴트 가능성 미국의 하반기 경제가 더 심각해짐으로 여파가 전 세계를 폐렴상태로 감염시킬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우리나라는 하반기에 비우량기업들의 회사채 만기 도래로 인한 줄도산의 우려가 있으며 가계부채를 막는 것이 한계에 다다랐단 평이 역시 지배적입니다. 유럽은 그리스 위기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위기가 갈수록 고조되어 있어 해결 불가능 상태에까지 왔습니다. 올림픽 후 하반기서부터 경제는 최후의 경우 계속된 파열음으로 세계경제붕괴라는 시나리오로 이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깨어서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유럽 재정위기 '최후 보루' EFSF로 번지나 유럽재정안전기금이 통뼈가 아니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유럽재정안전기금은 유럽의 나라들이 재원을 마련해서 비축하는 돈입니다. 따라서 유럽의 국가들이 어려움에 처하면 동반부실위험에 빠지는 것이 바로 유럽재정안전기금입니다. 기자가 '최후의 보루'라는 표현을 썼는데 솔직히 잘 모르는 겁니다. 유럽재정안전기금은 최후의 보루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유럽의 국가들과 운명을 함께 하는 기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어떤 단어나 표현에 속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IMF의 개념도 유럽재정안전기금과 유사합니다. 나라가 무너지면 세계경제가 무너지면 그들은 소방관이 되고 싶어도 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
"전세계 휴대전화 가입자 60억…전체인구의 75%" 레이첼 카이트 세계은행 부총재는 "휴대전화로 교육과 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며 민주화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기사 중 ----------------------------------------------------------------------------- 세계은행 부총재가 휴대폰을 보는 관점을 유심히 보십시오. - "건강 정보 확인(생체정보), 결제수단 등의 기능을 휴대전화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지요? - 베리칩입니다... 세계은행은 은연 중에 휴대폰이 베리칩으로 넘어가는 중간단계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집값 떨어진 '하우스푸어'에 "돈갚아라" 못한다 앞으로 대출 만기를 연장할 때 담보가치가 떨어진 경우 원금 일부를 갚는 대신 가산 금리를 올리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집값하락에 따라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린 사람들이 궁지에 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 기사 중 -----------------------------------------------------------------------------------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폭탄을 막으려 내놓은 정책이 대출 상환이 어려우면 기존에 지불하던 이자에 이자를 내면서 버티라고 주문한 것입니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워 급여 삭감 또는 동결.. 반면 물가는 상승하는 이런 때에 정부의 정책이 이자를 더 내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서서히 피를 말려서 죽이겠다..
버블 예측의 권위자’ 앤디 시에 “중국 부동산 버블 조만간 폭발” 도대체 이 사건들을 어떻게 수용해야 하는지 지금은 머리가 다 아픕니다. 현존하는 미국 위기와 유럽 위기만으로도 세계경제가 이토록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데 중국마저 부동산 버블이 폭발한다면... 이건 정말 메가톤급 초울트라 캡짱 쓰나미 위기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경제는 그냥 전멸입니다.. 정말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