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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욥기

욥기 20장

단타매매 2016. 7. 1. 23:46

욥기 20장


1 그러자 나아맛인 소팔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2 "그러므로 내 생각이 나로 대답하게 하나니 이를 위하여 내가 서두르는도다.

3 나를 책망하는 반격을 내가 들었으니 나의 명철의 영이 나로 대답하게 하는도다.

4 네가 옛부터 내려온 이 일을 모르느냐? 사람이 땅에 정착한 후

5 악인의 승리는 짧고 위선자의 즐거움도 잠깐뿐이라는 것이라.

6 그의 탁월함이 하늘들까지 올라가고 그의 머리가 구름에 닿는다 해도

7 그는 자신의 똥처럼 영원히 망하리니 그를 본 사람들이 `그가 어디 있느냐?` 하리라.

8 그는 꿈처럼 날아가서 다시 보이지 않을 것이요, 정녕, 그는 밤의 환상처럼 쫓겨가리라.

9 그를 본 눈도 다시는 그를 보지 못할 것이요 그의 처소도 다시는 그를 보지 못하리라.

10 그의 자녀들이 가난한 자를 기쁘게 하려고 애쓰겠고 가난한 자의 손이 그들의 재물을 되찾으리라.

11 그의 뼈들은 그의 젊었을 때의 죄로 가득 차겠고 그와 함께 흙 속에 누우리라.

12 비록 죄악이 그의 입에 달고 그가 그것을 혀 밑에 감추며

13 아껴서 버리지 아니하고 입 안에 간직하고 있을지라도

14 그의 창자 속에 있는 음식이 변하여 그 안에서 독사의 쓸개즙이 되는도다.

15 그가 재물을 삼켰으나 다시 토해 내리니, 하나님께서 재물을 그의 배에서 나오게 하시리라.

16 그가 독사의 독을 빨며 뱀의 혀가 그를 죽일 것이라.

17 그는 강들과, 홍수들과, 꿀과 버터의 시내들을 보지 못하리라.

18 그는 그가 수고하여 얻은 것을 되돌려 주고 삼키지 못할 것이며 그의 재산에 따라 반환하리니 기뻐하지 못할 것이라.

19 이는 그가 가난한 자를 압제하고 버렸음이요 자기가 짓지 아니한 집을 강제로 빼앗았음이라.

20 그는 실로 자기 뱃속에서 평정을 느끼지 못하며 자기가 원하는 것을 구해 내지 못할 것이라.

21 그의 음식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으므로 아무도 그의 재물을 찾지 아니하리라.

22 그가 최고로 풍족할 때에도 궁핍하게 되리니 악인의 모든 손이 그에게 임하리라.

23 그가 배를 채우려 할 즈음에 하나님께서 그의 진노의 맹렬함을 그에게 부으시리니 그가 먹고 있을 때 그에게 진노를 비처럼 쏟으시리라.

24 그가 철제 무기에서 피하면 강철 화살이 그를 뚫을 것이요

25 그것이 뽑혀 몸에서 나오니, 실로 번쩍이는 칼이 그의 쓸개에서 나오고 공포가 그에게 임하는도다.

26 모든 암흑이 그의 비밀 장소 안에 숨겨지고 켜지 않은 불이 그를 삼킬 것이요 그의 장막에 남아 있는 것을 그와 함께 멸하리라.

27 하늘이 그의 죄악을 드러낼 것이요 땅이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리라.

28 그의 집안의 융성은 떠나고 그의 재물은 그의 진노의 날에 흘러가리라.

29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악인의 몫이요 하나님께서 그에게 정하신 유업이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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