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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욥기

욥기 17장

단타매매 2016. 7. 1. 23:43

욥기 17장


1 내 호흡이 쇠잔하였고 내 날들이 다 되었으니 무덤이 나를 위하여 예비되었도다.

2 조롱하는 자들이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내 눈이 그들의 격노케 함을 계속 보고 있지 아니하냐?

3 이제 놓아 주시고, 주께서는 나의 보증이 되소서. 나와 함께 손을 마주칠 자 누가 있겠나이까?

4 이는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명철로부터 가리셨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주께서는 그들을 높이지 아니하시리라.

5 자기 친구들에게 아첨하여 말하는 자는 그 자식들의 눈마저 멀 것이라.

6 그는 나를 백성의 이야깃거리로 만드시니 이전에도 나는 북 같았도다.

7 또한 내 눈은 슬픔으로 인하여 침침해지고 나의 모든 지체들은 그림자 같도다.

8 정직한 자들은 이 일에 놀라고 무죄한 자들은 위선자에 대해 격동하리라.

9 의인도 자기 길을 지속하고 손이 깨끗한 자도 점점 강성해지는도다.

10 그러나 너희 모두는 돌아오라. 지금 오라. 이는 내가 너희 가운데 현명한 자를 하나도 찾을 수 없음이라.

11 나의 날들이 지나갔고 나의 목적들과 내 마음의 생각들마저도 부서졌도다.

12 그것들이 밤을 낮으로 바꾸니 어두움 때문에 빛이 짧도다.

13 내가 기다리면 음부가 내 집이 되나니 내가 흑암 속에서 침상을 만드는도다.

14 내가 썩는 것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 아비라.`라 했고 벌레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 어미요 누이라.` 하였도다.

15 이제 나의 소망이 어디 있으며 내 소망을 누가 보랴?

16 우리의 쉼이 다 같이 흙 속에 있게 되면 그것들은 구렁의 빗장들로 내려가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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