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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욥기

욥기 22장

단타매매 2016. 7. 1. 23:49

욥기 22장


1 그러자 테만인 엘리파스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2 "현명한 사람이 자신에게 유익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람이 하나님께 유익할 수 있겠느냐?

3 네가 의롭다는 것이 전능하신 분께 무슨 기쁨이 되겠느냐? 네가 네 행위를 온전하게 한다고 해서 그 분께 어떤 이익이 되겠느냐?

4 그 분이 네가 두려워 너를 책망하시겠느냐? 그 분이 너와 함께 심판에 들어가시겠느냐?

5 네 사악함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끝이 없지 아니하냐?

6 이는 네가 까닭없이 네 형제의 저당물을 취하고 헐벗은 자의 옷을 벗겼음이니

7 네가 곤비한 자에게 마실 물을 주지 않았고 배고픈 자에게 빵을 주지 않았도다.

8 그러나 권세 있는 자는 땅을 소유하였고 존귀한 자가 거기서 살았도다.

9 너는 과부들을 빈 손으로 보냈고 아비 없는 자들의 팔을 꺾었도다.

10 그러므로 덫들이 너를 둘러 있고 갑작스런 두려움이 너를 불안하게 하며

11 또한 어두움이 너로 볼 수 없게 하고 많은 물들이 너를 덮으리라.

12 하나님이 하늘의 높은 데 계시지 아니하냐? 별들의 높음을 보라, 별들이 얼마나 높이 있는지!

13 그러나 네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아시겠느냐? 그가 어두운 구름을 통하여 심판하실 수 있겠느냐?

14 짙은 구름이 그를 가리니 그가 보지 못하고 그는 하늘의 주위를 거니는도다.` 하는구나.

15 너는 악인들이 밟던 옛 길을 지켜 보았느냐?

16 그들은 갑자기 끊어졌고 그들의 기초는 홍수로 휩쓸려 버렸도다.

17 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하였으니 전능하신 분이 그들을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겠느냐?

18 그러나 그 분은 좋은 것으로 그들의 집을 채웠지만 악인의 계획은 내게서 멀도다.

19 의인은 그것을 보고 기뻐하며 무죄한 자는 그들을 조롱하여 비웃는도다.

20 우리의 가진 것은 끊어지지 아니하였어도 불이 그들의 남은 것을 소멸시키는도다.

21 지금 너는 그 분과 친하고 맘을 편히 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2 내가 원하노니 너는 그 분의 입에서 율법을 받고 그 분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23 만일 네가 전능하신 분께 돌아가면 너는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 장막에서 죄악을 멀리 제거하게 되리라.

24 그러면 너는 금을 먼지처럼, 오필의 금을 시내의 돌처럼 쌓으리라.

25 실로 전능하신 분께서 네 방어자가 되실 것이요, 너는 풍부한 은을 가지리라.

26 그 때에는 네가 전능하신 분 안에서 네 기쁨을 갖게 될 것이며 네 얼굴을 하나님께 들게 되리라.

27 너는 그 분께 네 기도를 하리니, 그 분께서 네 기도를 들으시리라. 그리하면 그 분께서 네 서원을 갚아 주시리라.

28 네가 어떤 일을 명하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질 것이요 빛이 네 길 위에 비치리라.

29 사람들이 내던져지면 너는 `일으킴이 있으리라.`고 말할지니라. 그 분은 겸손한 사람을 구원하시리라.

30 그 분은 무죄한 자의 섬을 구해 내시리니 그것이 네 손의 깨끗함에 의하여 구해냄을 받으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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