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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이 당신의 영혼을 파괴하고 있다.

오늘 신문에는 북한에서 띄운 드론이라는 무인비행기가 청와대상공에 배회했다고 해서 화제이다. 만약 그들이 폭탄이라도 떨어뜨렸다면 우리나라가 혼란에 빠졌을 게 분명하다. 드론이 무서운 이유는 레이더에 거의 걸리지 않을 정도로 소형인데다가, 조종사가 타지 않고 원격조종으로 날아다니는 비행기라서 그렇다. 그러나 드론보다 더 무서운 게 있다. 그건 바로 악령이다. 악령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데다가 놀라운 계략으로 사람들의 생명과 영혼을 사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들의 공격에 대해 소상하게 살펴보기로 하겠다.


성경에는 사탄이나 귀신의 존재에 대해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예수님은 마귀를 멸하러 이 땅에 오셨다고 밝히고 있으며, 우리가 싸울 대상도 악한 사람들이 아니라 악령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크리스천은 이들의 존재를 눈치 채지 못하는 것은 물론, 공격을 당해 삶이 황폐화 되고 영혼이 파괴되었어도 그들의 공격임을 알지 못하고 있으니, 그들이 얼마나 두려운 존재인지는 두말할 나위 없다.


그들이 가장 많이 공격하는 것은 사람의 생각으로 들어와서 속이는 것이다. 성경은 이들의 공격유형에 따라 별명을 붙였는데, 바로 미혹의 영이라고 한 이유이다. 미혹이라는 말은 속인다는 것이다. 그들이 속이는 것을 알지 못한다면 그들의 먹잇감이 된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성경은 그들의 공격에 대해 소상하게 말하고 있지 않다. 필자가 알고 있는 지식의 공급원은 성경의 지식과 성령의 가르침, 그리고 그들과 숱한 전쟁을 치르면서 알게 된 경험이다. 악령의 존재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우두머리는 사탄이다. 사탄은 천사장과 동급이다. 사탄은 각 국가의 대통령을 조종하며 국가와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그 휘하의 부하는 귀신들이다. 귀신들은 사탄보다 못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사탄의 명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사람보다 월등한 영적 능력이 있다. 천사와 동급이기 때문이다. 귀신들은 여러 유형이 있으며 개성도 갖가지이고 능력도 천차만별이다. 귀신들은 대부분 떼로 무리지어 다닌다. 그래서 그들이 무서운 것이다. 귀신 중에서도 능력이 뛰어난 귀신이 있다. 성령께서는 그들은 마귀하고 하셨는데, 보통 귀신들은 일반 사람들을 공격하는 데 반해, 마귀들은 교회의 지도자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귀신들이 가장 많이 속이는 형태가 기도를 못하게 하는 것이다. 교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구하는 기도에는 관심이 별로 없지만 성령과 교제하는 기도에는 필사적으로 방해한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분은 오직 성령이시기 때문이다. 성령이 이들의 존재를 알아챘다면 쫓겨나는 것은 기정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를 하는 것에는 필사적으로 집요하게 공격한다. 공격하는 유형은 잡념이 들게 하여 기도를 못하게 하거나, 가족(특히 배우자)이나 종교지도자(특히 자신의 교회 목사, 다른 사람에게 기도를 배우지 못하게 필사적으로 막음)) 혹은 직장상사 등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조종하여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를 못하게 한다. 그리고 환경을 조성하여 못하게 하기도 한다. 돈에 집착하게 하거나 일에 몰두하여 기도시간을 내지 못하게 하는 것에 여기에 해당될 것이다. 그들의 계략은 무척이나 다양해서 어떤 거라고 집어서 얘기하기 힘들 지경이다. 그들은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이 있기에, 자신이 가장 취약한 부분을 집중 공격한다고 보아야 한다. 말하자만 가장 효율적으로 공격하는 셈이다. 어쨌든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를 못하고 있다면 이들이 집요하게 공격을 하고 있다고 보면 틀림없다.


그 다음으로 악한 영은 어떤 생각을 넣어주어 영혼을 파괴하고 생명을 사냥하는가? 성경에서 말하는 모든 죄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보아야 한다. 탐욕, 방탕, 분노, 싸움, 미움, 시기, 질투, 분열, 음란, 불순종, 술 취함 등 성경 곳곳에 이들의 공격을 받아 드러나는 죄들을 밝히고 있지 않은가? 여기에다 성령께서 말씀하신 것을 덧붙여본다면, 자기 연민, 미움, 저주, 문제를 일으키고, 이집 저집 다니며 험담하고, 어지럽히고, 교만하고, 집요하고, 미혹하고, 도둑질, 절도, 강도, 돈에 집착하고, 낙이 없다고 하는 것들, 일에 집착하는 것, 번잡한 것, 만족이 없는 것들, 시기, 질투 등 이런 것들이 전부 귀신들의 작업이라고 말씀해 주셨으며, 고통, 시기, 분쟁, 불안, 마음 산란함도 악한 영이 넣어주는 것이라고 하셨다.


이들의 숫자는 엄청나다. 성령께서는 이들의 수효가 얼마나 많은 지 지구를 덮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 주변에 항상 있다고 보면 정확하다. 특히 교회 안에 운집해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들은 사람의 생각을 틈타고 들어와 삶을 황폐하고 영혼을 사냥하며 지옥으로 끌고 갈 먹잇감을 찾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종이 아니면 죄의 종이라고 하였다. 자신 안에 성령이 내주하고 있지 않다면 이들의 종인 셈이다. 공격유형과 공격 받은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모두 이들의 영향이나 지배를 받고 있는 셈이다. 특히 사람의 뇌를 공격하여 정신질환자를 만드는 공격은 탁월하다. 거의 모든 정신질환자가 이들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왜냐면 정신질환자의 대부분의 완치가 되지 않는다. 약물치료를 집중적으로 하면 조금 좋아졌다가 또 악화되는 것을 반복하곤 한다. 필자는 이들에게 사로잡힌 이들의 세세한 증언을 통하여 이들이 뇌를 공격하여 정진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을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가장 먼저 하는 공격이 불면증이다. 불면증이 깊어지면 정신질환이 악화되게 되어있다. 그래서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 편집증, 강박증, 자살충동, 정신분열 등의 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이다.


성경에서 가장 많이 소개하고 있는 유형인, 귀신들린 현상은 귀신들이 들어와 사는 경우라고 보면 된다. 생각을 틈타서 공격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능하지만, 직접 들어와서 집짓고 사는 것은 이들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들은 들어오기 좋은 사람들을 노리고 있다. 귀신들린 현상을 보이는 사람 중에서 가장 많은 유형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심신이 쇠약해졌을 때를 틈타서 들어오는 경우이다. 큰 수술을 해서 낙담하거나 큰 사고로 인해 실망하고 좌절했을 때 많이 들어온다. 오랜 투병에 심신이 쇠약해졌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세간에서는 이런 현상을 빙의라고 한다. 빙의를 통해 귀신들림 현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정신질환현상으로 환청, 환각 증세가 보인다. 정신과에서는 정신분열이라고 일컫는 증세인데, 귀신들이 영음으로 말하는 것이다. 정신질환 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질병이나 고통을 주는 경우도 흔하다. 귀신들이 일으키는 질병은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상당수의 고질병이 이 경우에 해당된다. 세간에서는 병원에서 검사해도 문제가 없는데, 늘 아픈 사람이 그런 경우가 많다. 어쨌든 귀신들이 장악해서 일으키는 고통과 질병은 이들을 쫒아내야 완치가 된다. 병원이나 약물로는 완치가 안 된다.


마지막으로 귀신들은 자신을 조종하는 사람을 통해서 공격한다. 성령께서는 귀신이 조종하는 사람을 좀비라고 이름붙이셨다. 귀신이 조종하는 사람의 특징은 죄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자세히 관찰하면 알 수 있지만, 이들도 교묘하게 위장해서 공격하기 때문에 성령이 주시는 통찰력과 분별력이 없다면 이들의 공격을 알아채기 힘들다. 조종당하는 사람은 이 사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귀신들의 조종을 받는 사람들의 특징은 교만하다는 것이다. 성령이 하나님의 기름이라면 귀신들의 기름은 교만이다. 교만한 사람은 귀신들이 조종하는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 주변에 교만한 사람을 잘 살펴보라. 교만한 사람은 가난하고 학식이 적고 별 볼일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다. 학식이 높고, 지위가 높고, 부자이고, 똑똑한 사람들 중에 많지 않은가? 귀신들은 이들의 생각을 틈타고 들어가 교만하게 만들어 사람들을 공격한다. 교만한 사람은 화를 잘 내고 시기, 질투, 미움, 증오, 싸움, 분열에 앞장서지 않은가? 이들이 바로 귀신이 조종하는 사람인 좀비라고 보면 된다. 좀비들은 싸움을 걸어오거나 화를 내서 상처를 주는 일이 흔하다. 그래서 이들의 공격을 받지 않으려면 피하는 게 상책이다. 그러나 이들이 배우자거나 부모거나 자녀거나 종교지도자거나 직장상사 등으로 피할 수 없다면 사태는 심각하다. 이들의 공격으로 인해 마음이 어두우며, 상처를 입고, 기도가 막히는 일이 다반사 일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방해하고, 성령의 역사를 방해하는 일도 자주하고 있다. 그들의 신분은 목회자이며 교회의 중직자이며 성경지식이 해박한 자들이 많다. 자칭 예언을 듣고 방언을 하는 등의 은사를 갖고 있으며 성경에 언급이 없는 신비현상을 체험한 자들이 즐비한 이유이다. 이들의 특징은 교만이며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 자랑하고 싶어 견디지 못한다. 귀신들도 이들을 통해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공격을 받는 사람들의 특징은 마음에 기쁨이 사라지고, 늘 마음이 어두우며 , 냉랭하고 건조하다. 우울증의 시초이며 술을 찾고 육체적인 쾌락을 찾아 불륜을 저지르게 만든다. 툭하며 불안, 염려, 초조가 가시지 않고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며, 머리가 쓰레기통 같을 때가 많다. 악한 생각들이 들어오기에 툭하면 화가 나고 분노가 치솟으며 짜증이 자주 나고 미움이 일어나고 시기와 질투, 교만이 들어차게 된다. 자살충동을 일어나기도 한다. 밤에 잠이 안와서 수면제를 달고 살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기도에 집중하지 못한다. 기도회에 참석해서 통성으로 원하는 것을 주문하는 기도는 가능하겠지만, 정신을 집중하고 몰입하게 하는 기도는 불가능하다. 귀신들이 그런 기도를 하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살아온 삶들 혹은 주변이나 가족들의 상황을 잘 살펴보라. 이들의 공격이나 영향, 지배를 받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여기에 대해 성령께서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에는 악한 영이 지배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교회는 성실하게 다녔지만 내 안에 성령이 없다면 이들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보면 틀림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인가? 악한 영이 생각을 틈타서 공격하는 것은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습관을 들여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이들도 더 이상 공격하기 어렵다. 물론 이들도 공격을 시도하기는 하지만 알아채고 쫒아내기에 해를 입지 않는 것이다. 귀신이 안에 집짓고 들어간 사람은 축출기도로 쫒아내야 한다. 그러나 그냥 기도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내주하는 능력 있는 기도자의 기도로만 가능하다. 귀신들은 사람의 마음 안에 성령이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들을 쫒아내지 못하는 이유이다. 하나님의 종이 되어 귀신을 쫒아내는 능력 있는 사역을 하려면 성령이 내주하시는 기도의 강을 건너야 할 것이다. 끝으로 좀비들의 대책은 이들을 될수록 피하면 된다. 이들과 언쟁하거나 논쟁하면 이들이 덫에 걸리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가족이고, 직장상사이고 교회지도자라면 사태가 심각하다.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능력 있는 기도로서 이들이 공격을 못하게 하며, 귀신들의 조종을 당하는 사람들을 구해내야 할 것이다. 그때까지는 그들의 계략과 공격유형을 알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당신이 성령이 내주하는 영적 습관을 들여 하나님이 종이 아니라면 악령의 종으로 살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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