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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사사기

사사기 17장

단타매매 2016. 6. 29. 22:20

사사기 17장


1 에프라임 산지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미카더라.

2 그가 그의 어미에게 말하기를 "어머니께로부터 취해 간 은 일천일백 세켈에 대하여 어머니께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는데,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취하였나이다." 하니 그의 어머니가 말하기를 "내 아들아, 네가 주께 복받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3 그가 은 일천일백 세켈을 그의 어머니에게 돌려주니 그의 어미가 말하기를 "내가 내 아들을 위하여 이 은을 내 손에서 주께 전부 드려서 새긴 형상 하나와 부어 만든 형상 하나를 만들겠노라. 그러므로 이제 내가 그것을 네게 돌려주겠노라." 하더라.

4 그러나 미카가 그 돈을 자기 어머니에게 돌려주니 그의 어머니가 은 이백 세켈을 취하여 주물공에게 주어 그가 그것으로 새긴 형상과 부어 만든 형상을 만들었더니 그것들이 미카의 집에 있더라.

5 이 사람 미카에게는 한 신당이 있으므로 한 에봇과 트라빔을 만들어 그의 아들들 중 하나를 성결하게 하니 그가 그의 제사장이 되었더라.

6 그 당시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사람마다 자기 눈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7 유다 족속에 속하는 베들레헴유다에 한 젊은이가 있었는데 그는 레위인으로 거기에 기거하더라.

8 그 사람이 기거할 곳을 찾으려고 베들레헴유다로부터 그 성읍을 떠나 여행하다가 에프라임 산지 미카의 집에 이르렀더라.

9 미카가 그에게 말하기를 "너는 어디서 오느냐?" 하니 그가 미카에게 말하기를 "나는 베들레헴유다의 레위인으로, 내가 기거할 장소를 찾으러 가노라." 하니

10 미카가 그에게 말하기를 "나와 함께 있어 내게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그리하면 내가 해마다 은 열 세켈과 옷 한 벌과 네 양식을 주리라." 하니 그 레위인이 들어가더라.

11 그 레위인이 이 사람과 거하는 것에 만족하였으니 그 청년이 미카에게 그의 아들들 중의 하나같이 되고

12 미카가 레위인을 성결하게 하였더니 그 청년이 미카의 제사장이 되어 미카의 집에 있더라.

13 그때 미카가 말하기를 "이제 레위인이 내게 제사장이 되었으니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실 줄 아노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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