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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사사기

사사기 14장

단타매매 2016. 6. 29. 22:16

사사기 14장


1 삼손이 팀나에 내려가서 팀나에서 필리스티아인 딸들 가운데 한 여인을 보고

2 올라와서 그의 아비와 어미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내가 팀나에서 필리스티아인의 딸들 가운데 한 여인을 보았사오니 이제 그녀를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니

3 그의 아비와 어미가 그에게 말하기를 "네 형제들의 딸들 가운데나 내 온 백성 가운데 여자가 없어서 네가 가서 할례받지 아니한 필리스티아인 중에서 아내를 취하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비에게 말하기를 "그녀가 나를 매우 기쁘게 하니 나를 위하여 그녀를 얻어 주소서." 하더라.

4 그러나 그의 아비와 어미는 그 일이 주께로부터 나온 것을 알지 못하였더라. 주께서 필리스티아인들을 칠 계기를 찾으셨으니 이는 그 당시 필리스티아인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렸음이더라.

5 그때에 삼손과 그의 아비와 어미가 팀나로 내려가서 팀나의 포도원에 이르렀는데, 보라, 젊은 사자 한 마리가 그를 향하여 으르렁거리더라.

6 주의 영이 그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의 손에 아무것도 가지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그 사자를 새끼 염소 찢듯이 찢고 그가 행한 일을 그의 아비나 어미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

7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이야기하니 그녀가 삼손을 매우 기쁘게 하더라.

8 얼마 후에 그가 그녀를 취하려고 다시 가다가 그 사자의 시체를 보려고 옆 길로 들어섰더니, 보라, 그 사자의 시체에 벌떼와 꿀이 있는지라

9 그가 손으로 그것을 집어 먹으면서 길을 가다 그의 아비와 어미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주었더니 그들도 먹더라. 그러나 그 꿀을 사자의 시체에서 취한 것이라고는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

10 그리하여 그의 아비가 그 여자에게 내려가고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베풀었으니 이는 젊은이들이 그렇게 행하는 것이 관습이었음이더라.

11 사람들이 그를 보고 동료 삼십 명을 데려와서 그와 함께하니라.

12 삼손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이제 너희들에게 한 수수께끼를 내리니 만일 잔치하는 칠 일 동안에 너희가 답을 찾아내어 내게 확실히 말해줄 수 있으면 내가 속옷 삼십 벌과 갈아 입을 옷 삼십 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13 그러나 만일 너희가 그것을 내게 알려 주지 못하면 너희가 내게 삼십 벌의 속옷과 갈아 입을 옷 삼십 벌을 줄지니라." 하니, 그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네 수수께끼를 내라. 우리가 들으리라." 하더라.

14 삼손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잡아먹는 자에게서 음식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도다." 하더라. 그러나 그들이 삼 일 동안에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

15 일곱째 날이 되자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말하기를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로 우리에게 그 수수께끼를 알려 주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너와 네 아비의 집을 불사르리라. 우리가 가진 것을 취하려고 너희가 우리를 불렀더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

16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말하기를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당신이 내 백성의 자손들에게 수수께끼를 내고 내게 그것을 이야기해 주지 아니하였도다." 하니 그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보라, 내가 그것을 내 아버지나 내 어머니에게도 이야기하지 아니하였는데 내가 네게 이야기하겠느냐?" 하더라.

17 그들의 잔치가 계속되는 동안 그녀가 그의 앞에서 칠 일 동안을 울더라. 일곱째 날이 되자 그녀가 그를 몹시 괴롭힘으로 그가 그녀에게 이야기하니 그녀가 자기 백성의 자손들에게 수수께끼를 이야기하더라.

18 그 성읍의 사람들이 일곱째 날 해지기 전에 그에게 말하기를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일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을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알아내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19 주의 영이 그에게 임하니 그가 아스켈론으로 내려가서 그들 중 삼십 명을 죽이고 약탈해서 수수께기를 푼 그들에게 옷을 주었더라. 그가 화가 나서 자기 아비 집으로 올라갔더라.

20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동료에게 주어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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