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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창세기

창세기 44장

단타매매 2016. 1. 7. 22:11

창세기 44장

1 요셉이 자기 집 청지기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 사람들이 가지고 갈 수 있을 만큼의 양식을 그들의 자루에 채우고 각 사람의 돈을 그의 자루에 넣으며
2 또 내 잔 곧 은잔을 가장 나이 어린 자의 자루 아귀에 넣고 그의 곡식 값도 함께 넣으라, 하니 그가 요셉이 이른 말대로 하고
3 아침이 밝으매 곧 그 사람들과 그들의 나귀들을 보내니라.
4 그들이 도시에서 나가 멀리 가기 전에 요셉이 자기 청지기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사람들의 뒤를 따라가서 그들을 따라잡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5 이것은 내 주인이 가지고 마시며 참으로 점치는 데 쓰는 것이 아니냐? 너희가 이같이 하여 악을 행하였도다, 하라, 하니라.
6 그 청지기가 그들을 따라잡고 그들에게 이 말들을 그대로 하니
7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께서 어찌하여 이런 말씀을 하시나이까? 주의 종들은 결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나이다.
8 보소서, 우리 자루의 아귀에서 발견한 돈도 우리가 가나안 땅에서부터 당신에게 도로 가져왔거늘 우리가 어찌 당신 주인의 집에서 은이나 금을 도둑질하리이까?
9 주의 종들 중에 누구에게서 그것이 발견되든지 그는 죽을 것이요, 우리 또한 내 주의 노예가 되리이다, 하매
10 그가 이르되, 그러면 이제 또한 너희 말대로 하리라. 누구에게서 그것이 발견되든지 그는 내 종이 될 것이요, 너희는 책망 받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11 이에 그들이 각각 급히 자기 자루를 땅에 내려놓고 각각 자기 자루를 푸니
12 그가 가장 나이 많은 자로부터 시작하여 가장 나이 어린 자에 이르기까지 뒤졌는데 그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되니라.
13 이에 그들이 자기 옷을 찢고 각각 자기 짐을 나귀에 싣고는 도시로 돌아오니라.
14 요셉이 아직 자기 집에 있었으므로 유다와 그의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러 그 앞에서 땅에 엎드리매
15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행한 이것이 도대체 무슨 일이냐? 나 같은 사람이 분명히 점을 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하니
16 유다가 이르되,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리이까? 무어라 고하리이까? 혹은 어떻게 우리를 해명하리이까? [하나님]께서 주의 종들의 불법을 찾아내셨사온즉, 보소서,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종이 되겠나이다, 하매
17 요셉이 이르되, 내가 결코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손에서 이 잔이 발견된 자만 내 종이 되고 너희로 말하건대 너희는 평안히 너희 아버지께로 올라갈지니라, 하니라.
18 그때에 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이르되, 오 내 주여, 원하건대 주의 종이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고하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분노하지 마옵소서. 주께서는 마치 파라오와 같나이다.
19 전에 내 주께서 주의 종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너희에게 아버지가 있느냐? 혹은 동생이 있느냐? 하시기에
20 우리가 내 주께 이르되, 우리에게 아버지가 있는데 노인이요, 또 그의 노년에 얻은 아이 곧 어린것이 있는데 그의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에게서 난 자로는 그만 남았기에 그의 아버지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21 주께서 또 주의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 내가 내 눈으로 그를 보게 하라, 하시기에
22 우리가 내 주께 이르되, 그 아이는 자기 아버지를 떠날 수 없나이다. 그가 그의 아버지를 떠나면 그의 아버지가 죽으리이다, 하였나이다.
23 주께서 또 주의 종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막내 동생이 너희와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다시는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기에
24 우리가 주의 종 내 아버지에게 올라가서 내 주의 말씀을 그에게 고하였나이다.
25 그 뒤에 우리 아버지가 이르되, 다시 가서 양식을 조금 사 오라, 하시기에
26 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의 막내 동생이 우리와 함께하면 우리가 내려가리니 우리의 막내 동생이 우리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우리가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나이다, 하매
27 주의 종 내 아버지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28 하나는 내게서 떠나갔으므로 내가 말하기를, 분명히 그는 갈기갈기 찢겼다, 하였고 그 이후로 그를 보지 못하였노라.
29 너희가 이 아이도 내게서 취하여 가고 만일 재난이 그에게 닥치면 너희가 나의 흰머리를 슬픔과 함께 무덤으로 떨어뜨리리로다, 하였나이다.
30 그런즉 아버지의 생명과 이 아이의 생명이 묶여 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내 아버지에게 돌아갈 때에 이 아이가 우리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31 이 아이가 우리와 함께하지 아니함을 아버지가 보고 죽으리니 그러면 주의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버지의 흰머리를 슬픔과 함께 무덤으로 떨어뜨리리이다.
32 주의 종이 이 아이를 위하여 내 아버지에게 보증인이 되어 말하기를, 내가 이 아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내가 내 아버지께 영원토록 비난을 받으리이다, 하였사오니
33 그러므로 이제 원하건대 주의 종이 이 아이를 대신하여 내 주의 노예로 남게 하시고 이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라가게 하소서.
34 이 아이가 나와 함께하지 아니할진대 내가 어찌 내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내 아버지에게 임할 재앙을 혹시 내가 볼까 염려하나이다,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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