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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창세기

창세기 43장

단타매매 2016. 1. 7. 22:04

창세기 43장

1 그 땅에 기근이 심하더라.
2 그들이 이집트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다시 가서 우리를 위해 양식을 조금 사라, 하거늘
3 유다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그 사람이 엄히 우리에게 단언하며 이르기를, 너희 동생이 너희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은즉
4 아버지께서 우리 동생을 우리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내려가서 아버지를 위하여 양식을 사려니와
5 아버지께서 만일 그를 보내지 아니하시면 우리가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 동생이 너희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나이다, 하매
6 이스라엘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에게 또 동생이 있다고 그 사람에게 고해 이같이 내게 해가 되게 하였느냐? 하니
7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우리의 형편과 우리의 친족에 관해 엄중히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 아버지가 아직 살아 있느냐? 너희에게 다른 형제가 있느냐? 하기에 우리가 그 말뜻에 따라 그에게 고하였나이다. 그가 말하기를, 너희 동생을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었으리이까? 하니라.
8 유다가 자기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그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일어나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또 우리의 어린것들도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9 내가 그를 위하여 보증인이 되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서 그를 요구하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토록 비난을 받으리이다.
10 우리가 지체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분명히 지금쯤에는 두 번째 갔다 왔으리이다, 하니
11 그들의 아버지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어쩔 수 없이 그리해야 할진대 이렇게 하라. 이 땅에서 나는 가장 좋은 열매를 너희 그릇에 담아 그 사람에게 예물로 가져갈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료와 몰약과 견과와 아몬드니라.
12 또 너희 손에 두 배의 돈을 가지고 가되 너희 자루 아귀에 도로 가지고 온 그 돈을 다시 너희 손에 가지고 가라. 혹시 그것을 못 보았을 수도 있느니라.
13 너희 동생도 데리고 일어나서 다시 그 사람에게로 가라.
14 [전능자]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긍휼을 베푸사 그가 너희의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내 자식들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하니라.
15 그 사람들이 그 예물을 취하고 두 배의 돈을 자기들의 손에 가진 채 베냐민을 데리고 일어나서 이집트로 내려가 요셉 앞에 서니라.
16 요셉이 그들과 함께한 베냐민을 보고 자기 집의 치리자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가고 짐승을 잡아 예비하라. 이 사람들이 정오에 나와 함께 먹으리라, 하매
17 그 사람이 요셉이 명한 대로 하여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니라.
18 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므로 두려워하여 이르되, 처음에 왔을 때 우리 자루에 도로 돌아온 그 돈으로 인해 우리가 끌려가는도다. 그가 기회를 잡아 우리를 대적하며 우리를 덮쳐 노예로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하는도다, 하고
19 요셉의 집 청지기에게 가까이 나아가 그 집 문에서 그와 이야기하며
20 이르되, 오 선생이여, 우리가 처음에 참으로 양식을 사러 내려왔으나
21 여관에 이르러 우리 자루를 풀어 보니, 보소서, 각 사람의 돈이 곧 우리 돈이 전체 무게 그대로 각 사람의 자루 아귀에 있기에 우리가 그 돈을 우리 손에 도로 가져왔고
22 양식을 살 다른 돈도 우리 손에 가지고 내려왔나이다. 누가 우리 돈을 우리 자루에 넣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23 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곧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께서 재물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셨느니라. 너희 돈은 내가 받았느니라, 하고 시므온을 그들에게로 데려오니라.
24 그 사람이 그들을 요셉의 집으로 데려가고 그들에게 물을 주므로 그들이 발을 씻으매 그가 그들의 나귀들에게 먹이를 주었더라.
25 그들은 자기들이 거기에서 빵을 먹으리라는 말을 들었으므로 예물을 정돈하고 정오에 요셉이 오기를 기다리니라.
26 요셉이 집으로 오매 그들이 그 집으로 들어가서 자기들 손에 있던 예물을 그에게 가져가고 땅에 엎드려 그에게 절하니
27 요셉이 그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이르되, 너희 아버지 곧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이 안녕하시냐? 지금까지 살아 계시냐? 하매
28 그들이 대답하되,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건강하고 지금까지 살아 있나이다, 하며 머리를 숙여 경의를 표하니라.
29 요셉이 눈을 들어 자기 어머니의 아들 곧 자기 동생 베냐민을 보고 이르되, 이 아이가 너희가 내게 말한 너희의 작은 동생이냐? 하고 또 이르되, 내 아들아, [하나님]께서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30 요셉이 속 중심에서 자기 동생을 그리워하였으므로 급히 울 곳을 찾아 자기 방으로 들어가 거기서 울고는
31 얼굴을 씻고 나와서 자기를 억제하며, 빵을 차리라, 하매
32 그들이 요셉에게 따로 차리고 그의 형제들에게 따로 차리며 또 요셉과 함께 먹는 이집트 사람들에게도 따로 차렸으니 이는 이집트 사람들이 히브리 사람들과 함께 빵을 먹으려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그것은 이집트 사람들에게 가증한 것이니라.
33 그들이 요셉 앞에 앉되 맏아들은 그의 장자권에 따라, 막내아들은 그의 연소함대로 앉았으므로 그 사람들이 서로 이상히 여겼더라.
34 요셉이 자기 앞에서 음식을 취해 그들에게 주었으나 베냐민의 음식은 그들 중 어떤 사람의 음식보다 다섯 배나 많았더라. 그들이 마시며 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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