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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창세기

창세기 42장

단타매매 2016. 1. 7. 22:01

창세기 42장

1 이제 야곱이 이집트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자기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쳐다만 보느냐? 하며
2 또 이르되, 보라, 내가 들으니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 하는도다. 너희는 거기로 내려가서 우리를 위해 거기서 사라. 그러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더라.
3 요셉의 형 열 사람이 이집트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으나
4 야곱이 요셉의 동생 베냐민을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말하기를, 그에게 재난이 닥칠까 두렵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5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곡식을 사러 온 자들 중에 있었으니 이는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었기 때문이더라.
6 요셉은 그 땅의 총독이 되어 그 땅의 온 백성에게 파는 일을 하였는데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니
7 요셉이 자기 형들을 보고 그들을 알았으나 그들에게 낯설게 행하며 그들에게 거칠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에서 왔느냐? 하매 그들이 이르되, 양식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하니라.
8 요셉은 자기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였더라.
9 요셉이 자기가 그들에 관하여 꾼 꿈들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이라. 이 땅의 드러난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하니
10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주의 종들은 단지 양식을 사러 왔나이다.
11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로서 진실한 자들이오며 주의 종들은 결코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하니라.
12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이 땅의 드러난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하니
13 그들이 이르되, 주의 종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에 있는 한 사람의 아들들이니이다. 보소서, 막내는 이 날 우리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한 명은 없어졌나이다, 하매
14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정탐꾼이라, 한 말이 바로 그것이니라.
15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말을 입증할지니라. 파라오의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동생이 여기에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에서 나가지 못하리라.
16 너희 중에 한 사람을 보내어 너희 동생을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감옥에 갇혀 있으라. 내가 너희 말을 입증하여 너희 속에 진실함이 있는지 보리라. 파라오의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분명히 정탐꾼이니라, 하고
17 그들을 다 사흘 동안 함께 감금하였더라.
18 셋째 날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나니 이같이 하여 살지니라.
19 너희가 진실한 자들이면 너희 형제 중에 한 사람만 너희 감옥 집에서 결박당하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의 기근을 면하라.
20 그러나 너희 막내 동생을 내게로 데려오라. 그리하여야 너희 말이 입증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21 그들이 서로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에 관하여 참으로 죄를 지었도다. 그가 우리에게 간청할 때에 우리가 그의 혼의 고통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는도다, 하매
22 르우벤이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그 아이에게 죄를 짓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보라, 우리에게 그의 피도 요구하는도다, 하니라.
23 요셉이 통역자를 통해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자기들의 말을 알아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24 요셉이 그들을 떠나 몸을 돌이켜서 울고 그들에게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대화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취하여 그들의 눈앞에서 결박하였더라.
25 그때에 요셉이 명령하여 곡식을 그들의 자루에 채우게 하고 또 각 사람의 돈을 각각 그 자루에 도로 넣게 하며 길에서 필요한 양식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라. 그가 그들에게 이와 같이 행하매
26 그들이 곡식을 나귀에 싣고 거기를 떠났더라.
27 그들 중에 한 사람이 여관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기의 자루를 풀고는 자기 돈을 발견하였으니, 보라, 돈이 그의 자루 아귀에 있더라.
28 그가 자기 형제들에게 이르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돈이 내 자루 속에 있도다, 하니 그들의 마음이 그들을 기진하게 하므로 그들이 두려워하며 서로 이르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이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 하였더라.
29 그들이 가나안 땅에 돌아와 자기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자기들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고하여 이르되,
30 그 땅의 주 그 사람이 우리에게 거칠게 말하고 또 우리를 그 나라의 정탐꾼으로 여기기에
31 우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진실한 자들이요,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32 우리는 우리 아버지의 아들들로서 열두 형제인데 한 명은 없어지고 막내는 이 날 우리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있나이다, 하였더니
33 그 나라의 주 그 사람이 우리에게 이르되, 내가 이같이 하여 너희가 진실한 자들임을 알리라. 너희 형제 중에 한 사람을 여기에 나와 함께 남겨 두고 양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기근을 면하고
34 너희 막내 동생을 내게로 데려오라. 그러면 너희가 정탐꾼이 아니요, 진실한 자들임을 내가 알고 이에 너희 형제를 너희에게 건네주리니 너희가 이 땅에서 거래를 하리라, 하였나이다, 하더라.
35 그들이 자기들의 자루를 비우고 보니 각 사람의 돈 뭉치가 각 사람의 자루 속에 있으므로 그들과 그들의 아버지가 돈 뭉치를 보고 두려워하더라.
36 그들의 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로 하여금 내 자식들을 잃게 하였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는데 너희가 또 베냐민을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 모든 일들이 나를 대적하는도다, 하거늘
37 르우벤이 자기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려오지 아니하거든 내 두 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 손에 넘겨주소서. 내가 그를 다시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하매
38 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의 형이 죽고 그만 홀로 남았도다.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닥치면 그때에는 너희가 나의 흰머리를 슬픔과 함께 무덤으로 떨어뜨리리로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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