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0장 1 올라가는 노래오 주여, 내가 깊은 곳들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2 주여, 내 음성을 들으시고 내 간구하는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3 주여, 주께서 죄악들을 지켜보신다면, 오 주여, 누가 서리이까?4 그러나 용서하심이 주께 있으니, 주께서는 두려워함을 받으시리이다.5 내가 주를 기다리며 내 혼이 기다리오니,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6 파수하는 자들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보다 내 혼이 주를 더욱 기다리오니, 내가 말씀드리건대, 파수하는 자들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보다 더하나이다.7 이스라엘아, 주를 바랄지어다. 이는 주께 자비와 풍성한 구속이 있음이라.8 그가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리로다.
시편 129장 1 올라가는 노래이제 이스라엘은 말할지라. 그들은 나의 젊은 시절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도다.2 그들이 나의 젊은 시절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아직껏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들의 고랑들을 길게 만들었도다.4 주께서는 의로우셔서 악인들의 줄들을 끊으셨도다.5 시온을 미워하는 자는 모두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6 그들은 지붕들 위의 풀같이 될지어다. 그것들은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리나니7 그것들은 베는 자의 손에도 차지 아니하고, 단을 묶는 자의 품에도 차지 아니하는도다.8 지나가는 자들도 말하기를 "주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하지 아니하는도다.
시편 128장 1 올라가는 노래주를 두려워하고 그의 길들 안에서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것을 먹으리니, 네가 행복하겠고 모든 것이 네게 잘되리라.3 네 아내는 네 집 옆의 열매 가득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자식들은 네 식탁 주위에 있는 올리브 나무 같으리로다.4 보라, 주를 두려워하는 자는 이와 같이 복을 받으리라.5 주께서 시온으로부터 네게 복을 주시리니, 네가 평생 동안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리로다.6 정녕, 네가 네 자녀들의 자녀들을 볼 것이며, 이스라엘 위에 화평을 보리라.
시편 127장 1 솔로몬의 올라가는 노래주께서 집을 짓지 아니하시면 집을 짓는 자들의 수고가 헛되며, 주께서 성읍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허사로다.2 너희가 일찍 일어나고 밤 늦도록 자지 않고 수고의 빵을 먹는 것도 헛되도다. 그러므로 그가 자기의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3 보라, 자녀들은 주의 유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보상이로다.4 화살들이 용사의 손 안에 있는 것같이 젊은이의 자녀들도 그와 같도다.5 화살통에 화살을 가득 채운 사람은 행복하나니, 그들이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성문에서 원수들과 말하리로다.
시편 126장 1 올라가는 노래주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실 때 우리가 꿈을 꾸는 자들과 같았도다.2 그때 우리의 입은 웃음으로 가득 찼고 우리의 혀는 노래로 가득 찼도다. 그때에 이방 가운데 있는 자들이 말하기를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위대한 일들을 행하셨다." 하였도다.3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위대한 일들을 행하셨으니 우리가 기쁘도다.4 오 주여, 남쪽에 있는 시내들처럼 우리의 포로된 것을 다시 돌이키소서.5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들은 기쁨으로 거두리로다.6 귀한 씨를 가지고 나가서 우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의 단들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5장 1 올라가는 노래주를 신뢰하는 자들은 시온 산과 같아서 요동치 아니하며 영원히 거하는도다.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 같이 주께서는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토록 두르시리로다.3 악인의 막대기가 의인의 구역에 머물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으로 죄악에 손을 대지 않게 하려 함이라.4 오 주여, 선한 자들에게와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을 행하소서.5 자기들의 비뚤어진 길로 치우치는 자들을 주께서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가게 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위에는 화평이 있으리로다.
시편 124장 1 다윗의 올라가는 노래이제 이스라엘은 말할지라. 우리 편에 계신 분이 주가 아니셨더라면,2 사람들이 우리를 대적하여 일어났을 때 우리 편에 계신 분이 주가 아니셨더라면3 그들의 진노가 우리를 향하여 타오를 때, 그들이 우리를 산 채로 삼켰을 것이며,4 그때에 물들이 우리를 덮치고 시내가 우리의 혼 위로 넘쳐 흘렀을 것이요,5 그때에 급류가 우리의 혼 위로 넘쳐 흘렀으리이다.6 우리를 그들의 이에 먹이로 내어주지 아니하신 주를 송축할지어다.7 새가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남같이 우리의 혼이 벗어났으니, 올무가 끊어지고 우리가 벗어났도다.8 우리의 도움은 하늘과 땅을 지으신 주의 이름에 있도다.
시편 123장 1 올라가는 노래오, 하늘들에 거하시는 주여, 내가 주께로 내 눈을 들어올리나이다.2 보소서, 종들의 눈이 주인들의 손을 바라보는 것같이, 여종들의 눈이 여주인들의 손을 바라보는 것같이 우리 눈이 주 우리 하나님을 바라오니, 주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실 때까지니이다.3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오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이는 우리가 멸시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니이다.4 우리의 혼이 편안한 자들의 조소와 교만한 자들의 멸시로 가득 차 있나이다.
시편 122장 1 다윗의 올라가는 노래사람들이 내게 말하기를 "주의 전으로 들어가자." 하였을 때 내가 기뻐하였도다.2 오 예루살렘아, 우리의 발이 네 성문들 안에 서리라.3 예루살렘은 밀집된 성읍처럼 세워져 있으며4 지파들, 곧 주의 지파들이 이스라엘의 증거를 따라 주의 이름에 감사드리려고 거기로 올라가는도다.5 이는 거기에 심판의 보좌들이 놓여 있음이니, 곧 다윗 집의 보좌들이라.6 예루살렘의 화평을 위하여 기도하라.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번성하리로다.7 네 성벽들 안에는 화평이, 네 궁전들 안에는 번영이 있을지어다.8 내 형제들과 동료들을 위하여 내가 이제 말하리니, 화평이 네 안에 있을지어다.9 주 우리 하나님의 집으로 인하여 내가 너의 복을 구하리로다.
시편 121장 1 올라가는 노래내가 나의 도움이 오는 산을 향하여 내 눈을 들어올리리니2 나의 도움이 하늘과 땅을 지으신 주께로부터 오는도다.3 그가 너의 발을 실족시키지 아니하실 것이며, 너를 지키시는 그는 졸지 아니하시리로다.4 보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그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라.5 주께서는 너를 지키시는 분이시니, 주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는도다.6 낮에 해가 너를 치지 못할 것이며, 밤에 달도 치지 못하리로다.7 주께서 모든 악으로부터 너를 보호하시리니, 그가 너의 혼을 보호하시리라.8 주께서 너의 나가고 들어옴을 지금부터 영원 무궁토록 지키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