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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마가복음

마가복음 13장

단타매매 2016. 1. 12. 23:04

마가복음 13장

1 그분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그분의 제자들 가운데 하나가 그분께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여기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하매
2 예수님께서 응답하여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지 아니하고 다 무너지리라, 하시니라.
3 그분께서 올리브 산에서 성전 맞은편에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그분께 은밀히 여쭙되,
4 우리에게 말씀해 주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들이 있으리이까? 또 이 모든 일들이 성취될 때에 무슨 표적이 있으리이까? 하니
5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시되, 아무도 너희를 속이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라, 하며 많은 사람을 속이리라.
7 또 너희가 전쟁과 전쟁의 소문을 들을 때에 불안해하지 말라. 그런 일들이 반드시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왕국이 왕국을 대적하여 일어나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과 재난이 있으리니 이것들은 고통의 시작이니라.
9 오직 너희는 스스로 주의하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너희를 때릴 것이요, 너희가 나로 인하여 치리자들과 왕들 앞에 끌려가 그들에게 증언하리라.
10 또 먼저 복음이 반드시 모든 민족들 가운데 널리 알려져야 하리라.
11 그러나 그들이 너희를 끌고 가서 넘겨줄 때에 너희가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거나 미리 궁리하지 말고 그 시각에 너희가 무엇을 받든지 그것을 말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이제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아들을 배반하고 넘겨주어 죽게 하며 자식들이 자기 부모를 대적하여 일어나 그들을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터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14 그러나 대언자 다니엘을 통해 말씀하신바, 황폐하게 하는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너희가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지어다.)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들로 도망할지어다.
15 지붕에 있는 자는 집에 내려가거나 자기 집에서 무엇을 취하려고 그 안에 들어가지도 말며
16 들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되돌아가지 말지어다.
17 오직 그 날들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18 너희의 도피하는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너희는 기도하라.
19 그 날들에 고난이 있으리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 세계가 시작된 때부터 이때까지 그런 고난이 없었고 이후에도 없으리라.
20 [주]께서 그 날들을 짧게 하지 아니하셨더라면 어떤 육체도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로되 그분께서 자신이 택한 선택 받은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짧게 하셨느니라.
21 그때에 누가 너희에게 이르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하거나, 보라, 그가 저기 있다, 해도 그를 믿지 말라.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대언자들이 일어나 표적들과 이적들을 보여 할 수만 있으면 선택 받은 자들도 유혹하리라.
23 오직 너희는 주의하라. 보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4 그러나 그 날들에 그 환난 뒤에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자기 빛을 내지 아니하고
25 하늘의 별들이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6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을 가지고 구름들 가운데서 오는 것을 그들이 보리라.
27 또 그때에 그가 자기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의 선택 받은 자들을 땅의 맨 끝 지역에서 하늘의 맨 끝 지역까지 사방에서 함께 모으리라.
28 이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것의 가지가 아직 연하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너희가 아나니
29 그런즉 이와 같이 너희가 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볼 때에 그때가 가까이 곧 문들 앞에 이른 줄을 아느니라.
30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리라.
31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2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알지 못하고 [아들]도 알지 못하며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너희는 주의하라. 깨어 기도하라. 그때가 언제인지 너희가 알지 못하느니라.
34 사람의 [아들]은 마치 자기 집을 떠나 멀리 여행을 할 때에 자기 종들에게 권위를 주어 각 사람에게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고 명령하는 어떤 사람과 같나니
35 그러므로 너희는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어느 때에 올는지 저물 때일지, 한밤중일지, 닭 울 때일지, 아침녘일지 너희가 알지 못하느니라.
36 그가 갑자기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이르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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