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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절벽위의 5개 마을 : 친퀘테레(Cinque Terre) 지도 및 여행정보(2/2)

앞 글에 이어서 포스팅 합니다.



◆친퀘테레 여행 정보


도착하면 먼저 역안에 위치한 친퀘테레 안내소가 가야한다.

찾기는 쉽다. 친퀘테레 포인트라고 초록색 간판(?)이며 역에서 내린 반이상의 수의 여기로 향한다.

우린 좀 일찍 들어갔는데도 안에서 줄섰지만.. 문밖으로 줄도 서있다.

기다렸다 안내를 받고 친퀘테레 1일 패스를 사야한다.

버뜨..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트레킹코스가 유명한 친퀘테레.

좀 걸어보고 싶었는데.. 이날 걷는 코스 길은 닫았단다..

기차를 타고 마을간 이동해서 마을을 보는 방법뿐!! 그래.. 가자!!

친퀘테레 1일 패스와 각 마을에서 출발하는 열차표 & 지도

여기서 이동시 열차시간 체크는 필수임돠!!

그날그날 문 닫는 코스와 열차시간등 확인해야하므로 꼭 인포메이션에 들러야한다.

운행하지 않는 시간표는 쭉쭉 줄 그어주며 확인해주심.ㅎ

 


역에 맥도날드가 있다.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패스~ 마을가서 먹는걸로하고 플랫폼으로..

이 곳 사람들 개 정말 조아하나보다..

개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 정말 많고.. 큰 개도 넘 많다..

티켓 개시할 기계옆에 저 무시무시해보이는 개가 있어서.. 머뭇머뭇.. ㅠㅠ

딴 기계 찾았는데.. 플랫폼에 저거뿐.ㅠㅠ

개 주인 아저씨가 맥주마시다 와서 개시해줬다.ㅋ

저 마스크가 있어서 더 무서워보임.ㅋ





1. 첫번째 마을 리오마조레


우리는 열차 시간상 라 스페치아부터 가까운 마을 순으로 보기로 정함.

첫번째 마을 리오마조레.

여기는 사랑의 길이 유명하더이다.

그 길로 다음 마을까지 걸어갈 수 있는데..

그 길 역시 이날 막혔음!!

깍아지는 절벽길을.. 걸을 수 있는데.. 아쉽아쉽ㅠ

리오마조레역에서 내림 바로 바다!!



 


 


리오마조네에서는 2-30분 정도?

아주 짧은 시간 보고 다시 기차탑승.




2. 두번째 마을 마나롤라


다음역 마나놀라로 갑니다.

갠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곳!!

 




역에서 사람들이 훅~ 빠져나가니..

아주 한적한 바닷가 시골 풍경좋은 역이 되어버렸어요.. ♥.♥

역을 빠져나오면 레스토랑과 작은 샵들이 있구요.

마나롤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죠.



어딜가나 성당이 있고..

여긴 포도밭도 있고요..



첨에 엉뚱한데로 가서 남의 포토밭에 들어가고~

ㅋㅋ 덕분에 이런 멋진 풍경도 봤지요.

넘의 봤음 쟤들 저기서 모하나 했을듯.ㅋ

다시 마나롤라의 뷰포인트로 이동 중.

이미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 배고파서.. 역 앞에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간단히 샌드위치와 라자냐를 먹고

다른 유명한 식당에서 해산물스파게티를 또 먹기로했죠.ㅋㅋㅋ

여기 맛은 걍 그랬음.

친퀘테레하면 가장 많이 보이는 사진이 여기죠.



속이 뻥 뚫리는 기분~ 시원~ 상쾌~^ㅇ^v

 




넘 맘에 들었던 이곳.

여기서 더 있기로함. 거의2 시간 정도 여유있게 보고 먹고 했던같네욤 :)

마나놀라 전망을 실컷 구경하고 오는길에 그 해산물 스파게티집으로 들어갔어요.

TRATTORIA



아까 먹은게 있어서 배불러서.. 차마 스파게티는 못먹고요..

해산물 모듬 튀김과 다른 해산물 뭐시기를 시켰습니다.

친퀘테레 와인도 함께~~^_^

맛은 굿~~!!! 오징어 튀김 짱!!

튀김도 재료가 신선하고 맛도 아쥬 훌륭해서 감탄하며 먹었네욤.


배불리 실컷 먹고 마시고~ 룰루랄라~♬


3. 네번째 마을 베르나짜


이제 다음 마을로 가요~

마나롤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서 세번째 마을 코르닐라는 패스하고 베르나차로!! ㅎㅎ

많이들 그렇게 하시더라고요.



어두침침한 동굴속에서 정차해서 자칫 못내릴뻔함.ㅋㅋ

베르나차도 아기자기한 상점과 식당이 있고

여기 이 할아버지네 젤라또가 맛있다고해서 고고~

젤라테리아 베르나차.

요거트 맛 젤라또 굿!!





역에서 나와 바로 젤라또 먹고 시작!!

가는길에 요런 동굴같은것이..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들어갑니다.ㅋ



모지.. 하면서 들어가면..

짜짠~!!

해변이에욤~^ㅇ^



파도가 아주 세차게 칩니다 ㅋㅋ

베르나차는.. 뭔가 귀여운? 아기자기한 맛도있고

논비리 하기좋은곳?ㅋ

다들 지쳐서인지도 모르지만.. ㅋ

바닥에 앉거나 눕거나 편히 시간을 보내는..

 



 




4. 다섯번째 마을 몬테로소


이제 마지막 마을 몬테로소로 고고씽!!


 


5시가 넘어가는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현저히 줄어든 느낌이다.

여름이 되면 해수욕하는 사람들로 북적일거 같고

친퀘테레 마을 중 가장 번화했다고 하는데..

시간도 늦고 사람도 없어서 문 닫은 곳도 꽤 되었던 듯.



 


친퀘테레.. 너도나도 다 이쁜 마을뿐이네욤..

이제 몬테로소에서 라 스페치아까지 한번에 쓩~

그리고 라 스페이차역에서 피렌체역까지 고홈.

 


이동이 많아서 나름 피곤해요.

피렌체 돌아오니 완전 컴컴한 저녁!!

9시 넘어서 도착.


 5가지의 색상이 있는 친퀘테레. 정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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