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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가 캐나다의 부동산 거품 붕괴를 경고했습니다.
캐나다의 현재 부동산 가격은 2009년 초에 비해 34%나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그동안 중앙은행이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부동산 가격도 치솟자 너도나도 부동산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2009년 초에 비해 34%의 부동산 가격 상승이라는 열매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모든 나라의 국민들이 그렇듯이 순수하게 개인돈만으로 부동산을 사지 않습니다.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립니다.
더구나 캐나다는 초저금리로 싸게 돈을 빌릴 수 있었으니 그야말로 돈을 빌리는데 있어 날개를 달아준 셈입니다.
마치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 신용등급이 안 되는 사람들에게까지 무차별 돈을 빌려준 것처럼 말입니다.
그 결과 캐나다 국민 1인당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50%를 육박하게 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유로존(100%)에 크게 앞선 수치입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장기화되며 부동산 가격이 일시에 하락할 경우 혹은 그리스 디폴트 및 스페인의 문제가 전세계 경제의 숨통을 틀어지게 되면 캐나다는 역시 바로 파산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캐나다는 세계경제 규모 10위입니다.
캐나다가 무너지면 그 결과는...
늘 드리는 말..
거지됩니다...
- 회복교회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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