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2장 1 내가 내 마음에 말하기를 "이제 가라. 내가 너를 환락으로 시험하리라. 그러므로 쾌락을 즐기라." 하였으나,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2 내가 웃음에 관하여 말하기를 "미친 것이라." 하였고, 환락에 관하여 말하기를 "그것이 무엇을 하는가?" 하였도다.3 내 마음이 지혜를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내 마음 속에 나 자신을 포도주에 내어주기를 구하였으며, 사람의 아들들에게 무엇이 그처럼 좋은가를 알기까지 어리석음을 쥐고 있었으니, 이는 그들 생애의 모든 날 동안 그들이 하늘 아래서 행해야 하는 것이로다.4 내가 나를 위하여 큰 일들을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지었으며 내가 나를 위하여 포도나무를 심었고5 내가 나를 위하여 동산들과 과수원들을 일구어 그것들 안에 온갖 종류의 과실수를 심..
전도서 1장 1 예루살렘에 있는 왕, 다윗의 아들 전도자의 말씀이라.2 전도자가 말하노라.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3 사람이 해 아래서 하는 모든 수고에서 무슨 유익을 갖겠는가?4 한 세대가 지나가고 또 다른 세대가 오나 땅은 영원히 남아 있으며5 또한 해도 뜨고 지며 그 떴던 자리로 급히 돌아가는도다.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이키며, 계속해서 돌며 불다가 그 순환을 따라 다시 돌아가는도다.7 모든 강물은 바다로 흘러가나 바다는 여전히 채워지지 않으며, 강물들은 발원한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도다.8 만물은 수고로 가득 찼으나 사람이 그것을 표현할 수 없으니, 눈은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며 귀는 듣는 것으로 채워지지 않는도다.9 이미 있었던 것이 앞으로 있을 것이며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