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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자금관리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항목 순서를 좀 바꾸고, 통장 쪼개기 팁 항목을 넣었습니다!
재무제표 양식 첨부해두었습니다.^^
- 재무제표_원본_HWP 한글파일 : 제가 쓰던 한글파일 원본 (계산식이 없습니다. 직접입력)
안녕하세요. 꿈꾸는 하츠입니다.^^
광고를 꿈꾼지 10년차, 직접 광고를 만든지 2년차 신입 사회 초년생입니다.
우리는 지금 자본주의에 살면서.. 자금관리, 돈에 대해서는 다들 항상 걱정거리입니다.
저 또한 그러했는데, 많은 인생선배님들이 알려주신 조언들과 주위에 많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실천해봤고, 실천해보니 정말 가장 현명하고 좋은 방법이더라 하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자금관리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재테크라 하지 않고, 자금관리라고 하는 것은, 초년생들에게는 재테크가 아니라
자금관리가 정확한 표현이라 생각해서 입니다. 이미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그 자산을 운용하여 돈으로 돈을 다시 벌게하는 걸 재물 재자에 財 영어 technology 를 합친 단어죠.
초년생들에게는 재테크 방법을 알아볼 것이 아니라,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한
기본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건 다들 익히 들어 알고 계실듯하고,
그 자금 확보를 위한 방법이라 하니 재테크가 아닌, 자금관리가 정확한 표현 아닐까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재무관리는 23살 군전역하고 나서부터 관심을 가졌고, 계획도 그때 즈음부터 시작했습니다.
가계부관리를 비롯해서.. 다행히 5년이 지난 27살까지는 계획한대로 자금운용이 되고 있고,
그 비결(?) 이라기보다는 정보를 습득함에 있어서 가려낼 것과, 취해야할 것을 제 입장에서
직접 경험해보니 이렇더라 하는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이라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사회 초년생에게 가장 중요한 자금관리 핵심은,
현재 우리가 사는 사회 시스템을 빠르게 파악해야하는 것,
즉, 자본의 [기본원리를 파악해야하것] 이라 생각합니다.
경제학과를 전공하지 않아도, 우리가 사는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이기에
자금관리를 하고자 마음먹었다면, 반드시 기본적인 경제 역사와 용어들, 그리고 흐름은
정확히 알고 있어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위 사람들 중에 경제의 역사, 자본주의가 언제 시작되었고, 칼 마르크스가 누구고
신자유주의가 무엇이고 도 모르면서, 주식투자의 달인이라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진정한 투자의 달인/ 재테크의 달인은 경제를 보는 눈이 넓은 사람이지, 도박을 잘하는
투기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즈음,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시리즈 를 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5편으로 구성된 이 다큐는, 쉽고 빠르게 기본 개념과 역사를 이해시켜주는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1. 남과 비교하지 않는 나만의 목표 설정
무슨일이든 항상 목표설정이 가장 중요하겠죠^^ 목표설정에 따른 계획과 포트폴리오를 작성해보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나의 인생에서 내게 맞는 재무설계가 필요한 것이지
절대 주위를 둘러보며,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계획 자체가 엉망이 됩니다. 그리고 마음이 쉽게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고, 절대 남과 같을 수가 없는게 온전히 자기의 인생이기 때문에, 비교하면서 맞출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그러니, 본인의 환경, 성향, 목표에 따른 개인적인 목표설정이 중요합니다.
목표는 구체적이여야합니다. 1년 안에 천만원이란 목돈을 마련하겠다고 가정한다면,
왜? 에 대한 답변이 반드시 필요로 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천만원을 모으지? -> 그냥 일단 모아놓고 생각할래.
이렇게 답하게 되면, 공허해집니다. 모으고 나서도 의미가 없어지기도 하면서.. 힘이들고,
결국, 굳이 돈을 모을 필요와 이유를 찾지 못한 나머지 과소비로 이어지는 패턴이 됩니다.
인생은 즐기며 사는거지, 돈 모아서 끌어안고 죽을거 아니잖아? 는 저도 동의하는 말이지만,
어떤 무엇을 어떻게 즐기려고 얼마가 필요하니, 준비하자 하는 마음이 동반되야
진짜 제대로 즐기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억 모으면, 10억을 가지고 싶고, 10억을 가지면 100억을 가지고 싶은건 사람의 욕심이죠.
돈을 위한 돈을 바라보게 된다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무서운 힘을 지닌게 돈입니다.
하지만, 목표를 위한 수단으로써 돈을 바라본다면 금액 액수에는 연연해 하지 않게 됩니다.
본인이 설정한 목표를 생각하게되죠.
그래서, 목표는 정말 중요합니다.
목표없는, 막연한 저축은 돈의 노예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ㅠ
tip. 목표의 수치화 / 문서화
뭐든지 생각으로만 담아두면 쉽게 잊혀지고, 왜곡되고, 변질된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정하고, 필요한 금액이 얼만지 정해지면, 그것을 항상 도식화 하고 문서화 해서 저장하시고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돈관리에 가장 가장 중요한건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이고, 꾸준히 그것을 습관 들여놓는것이
어려우면서도, 진리라고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이건 제가 쓰는 재무제표입니다. 군대에서 배운 스킬로 만든 한글 hwp 파일이고,
이제는, 어플, 국민카드 자동 내역정리 등을 이용해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ㅠㅠ>]]
2. 통장 나누기, 자산관리의 가장 중요한 기본입니다. (추가)
통장을 나눠야 하는 이유라면 본인이 어떤 소비생활을 하고 있는지 한눈의 파악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가계부는 생활비 통장만 작성하면 되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정리가 쉽게 되기 때문이겠죠.
통장은 기본적으로 4개 나누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많이 나눠도 관리하기 힘들고요.
일단, 월급통장에 급여가 들어오면, 적금과 보험을 먼저 불입하시고 남은 돈을
3개의 통장에 나눠 넣으세요. 카드를 사용할 경우 카드 자동이체 통장에 넣고, 공과금 자동이체에 넣고
남은 금액을 비상금 통장에 넣어두는거죠^^ 이정도만 실천하셔도 깔끔하게 자금관리가 됩니다.
3. 적금/예금 추천, 금리 보다는 세금절약에 포인트를 맞춥니다.(복리상품 권장)
요즘 저금리 시대라고, 은행에 돈넣으면 바보라고 하는 소리 있죠?
귀를 막고 눈을 막으세요. 그건 초년생에겐 언제나 예외인 말입니다.
왜냐면, 초년생은 수익률보다는 안전하게 돈을 모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수익률이 높으면, 보다 빨리 목표금액을
마련할 수 있다? 맞는 말이지만, 그만큼의 리스크도 감당하셔야 하는데, 그 리스크관리 말고도
해야할것이 산더미인 우리 초년생들에겐 그냥 부지런히 적금/예금 하는게 최고입니다.
주식해서 주식창을 바라보는 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시고, 아니면 차라리
경제 신문을 매일 1회 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경제를 아는 사람이 돈을 잘 벌지,
주식을 오래한 사람이 돈을 잘버는건 아닙니다.. 주식은 일단, 집마련, 차마련, 결혼 등을 전부하고
안정된 나이가 되었을때.. 그때에서도 본인 자산의 10~20% 정도만 용돈 정도로 운용하시는게 진리입니다.
그렇다면, 막연히 돈을 모으는 적금/예금은 언제까지? 라고 한다면,
본인이 설정한 1차 목표가 이루워질때까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리? 복리? 많이 들어보셨던 단어일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무조건 복리 상품을 찾으세요.
복리란?
다달이 이자를 메겨 매달 받는 이자를
원금에 포함시켜 다음 이자를 계산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장기간 불입일수록 그 효과는 빛을 발휘하지만, 1-2년 단기라도 단리보다는 복리가 유리하죠.
그리고, 적금 예금 상품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저금리 시대에 그나마 이자를 많이 주는 곳을 찾는데요.
금리보다는, 세금혜택이 있느냐를 보셔야합니다.
물론, 비과세 혜택 자체도, 금리가 높아야 그만큼 유리하고, 낮으면 거기서 거기지만요..ㅠㅠ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소득이 있으면 반드시 세금을 내게 됩니다.
불로소득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이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세금을 징수하는데요.
1금융권 상품 그 어떤 상품도 이자가 4%든 5%든 일단 세금을 내야합니다. 무려 15.4% 나 때어갑니다.
금리가 낮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조금이라도 세금을 덜 때어가는 세금혜택이 있는 상품을 알아보시는게
실질적으로, 얼마 안되는 이자원금일지라도, 그 금액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항상 신협 / 새마을 금고 등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바로 농특세 라는 명목의 세금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1금융권의 KB 스마트 적금 / IBK 흔들어 적금등 도 이율이 높아 인기가 많지만,
저는 아직까지는 개인적으로 새마을금고 / 신협등의 정기적금/예금 상품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가장중요한건 금리를 따지지말고, 적금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 유지하시면 됩니다.
사람의 행동은 모이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모이면, 인생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금/예금은 본인 생활의 습관을 바꿔주고,
경제력의 기본 뼈대를 만들어주는 훈련과정이라 생각하고 실천하셔야 하지,
금리? 돈모으기? 라고 생각하시면, 답답하기만 해집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얼마를 적금하던 그건 상관없습니다. 월급에 따라 다르겠죠.
절대, 남들과 비교해서 금액이 적다고 기죽지 마시고, 일단 하는게 중요한겁니다.
적금 생활을 한다는것에 의미를 두세요. 일단, 시작은 금액은 얼마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수수료 500원,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1. 모든 1금융권 은행들이, [직장인 월급통장] 으로 신청할 경우, 타행/당행 이체수수료 무료.
2. KDB 다이렉트, IBK 기업은행 일부 은행은,
- ATM기 전국(타은행/편의점/지하철) 현금 인출 수수료 무료.
- 타행/당행 온라인/텔레뱅킹 이체 수수료 무료.
※ 지정 날짜에 이체하게 해주는 자동이체 설정은 대부분 모든 은행이 300원-500원을 받습니다.
4.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적절히 활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돈을 모으는 입장에서 보면, 체크카드만 쓴다. 신용카드는 쓰지 않는다는 답은 70점입니다.
100점 짜리 정답은, 신용카드의 적절한 체리피커가 되시는 것입니다.
체리피커란? 신용카드의 혜택만 쏙 골라먹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인데, 블랙컨슈머와는 다른 말입니다^^
신용카드는 혜택은 다양하고 좋지만, 선 소비, 후 결제라는 기본적으로 외상을 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무분별한 소비를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체크카드를 쓰라고 하는거고요.
하지만,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2개를 병행해서 사용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Tip.
본인이 한달에 소비하는 것 중, 무조건 나가는 고정지출금액 (공과금,통신비, 유류, 식자재) 등이
예를 들어 50만원이라면, 실적 50만원짜리 카드를 하나만들어서, 자동이체를 카드로 걸어놓고
딱 그 고정지출만 카드로 쓰고, 실적이 채워지고 혜택만 보고나서 카드는 지니고 다니지 마시고,
그냥 어디 다른 서랍에 넣어두고, 남은 용돈(유동지출)은 체크카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는 실적만 채우고 가급적이면 서랍에 넣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실적이 60~70 일때는 혜택이 좋고, 50일땐 별로이니까,
실적 60정도로 맞추고 쓰면 좋겠다 하시는분들은 그냥 50짜리 신카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체크카드를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절제력을 위해서요^^;
예를들어, 저같은 경우에는 LG할인 국민카드를 사용합니다. 실적 30만원입니다.
딱 31만원만 쓰고, 따로 빼놓습니다. 혜택은? 월 9000원 통신비 할인이죠.
1년간 계산해보면, 10만원이 넘는 돈이 절약됩니다.
그러니, 본인이 사용할때 가장 유리한 혜택이 어떤것인지 찾아보고, 그 카드만 딱 1장 발급받아
혜택을 누리세요. 그리고 절대 할부하지 않고, 실적만 채우고 넣어두시고
남은 변동지출은, 체크카드로 쓰시면됩니다. 이렇게 쓰시는게 현명한 소비자의 첫걸음이랍니다~^^
5. 알뜰한 소비보다는 현명한 소비를 해야합니다.
사실 초년생에게 가장 중요한건 소비습관 형성인데요. 지금껏 수입이 고정적으로는 없었기에 돈관리가
서툴수 밖에 없습니다. 막상 큰돈이 매달 생긴다고 생각하니, 펑펑 쓸 수 있는 위험도 있구요.
하지만, 자본주의에 사는 우리는 씁쓸하게도, 소비와 행복이 큰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행복을 억제하고, 참아가면서 까지 돈을 모을 이유를 찾지 못할지도 모르죠.
차사는것도 소비, 집사는것도 소비. 다 소비니까요. 소비와 행복은 사실
때어낼래야 때어낼수가 없는게 슬픈 현실이죠. 철학적으로 접근하자면야
행복은 절대 자본에 있는게 아니겠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반드시
소비가 행복지수와 비례하고 있는게 지금의 참담한(?)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써야하고. 기본적인 원리가, 돈은 돌고 돌아야합니다. 그래야 경제가 살아나죠.
그런 관점에서도 소비는 미덕일 수 있습니다.
이건 사회초년생이라도 예외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절약하고 알뜰한게 아니라, 우리는 속지않고, 현명하게 구매활동하는
뽐뿌사이트 본연의 목적을 잘 생각하고 활용해야 합니다.ㅎㅎ
100원짜리를 100원에 산건 멍청한게 아닙니다. 120원에 사는건 호구라고 할 수 있지만요..
그러니, 우리는 100원짜리를 80원에 샀다. 50원에 샀다에 기뻐해할 것이 아니라,
이 100원짜리가 정말 나에게 필요한것인가 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현명한 소비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가지고 싶은 것, 필요한 것이라면, 돈 좀 들이더라도, 투자라 생각하시고 소비하시길 권장합니다.
단, 본인의 재무목표 즉, 1번에서 제시한 목표설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도내에서입니다.
그 한도는 개개인의 몫이겠죠^^ 그래서, 사실 가장 중요한 진리는
월급은 내 목표를 위해 먼저 때어내고 남은 돈으로 생존해가는 것이라는 생활습관.
그 개인적인 목표에서 범위가 벗어나면 그것을 [과소비] 라 지정하고,
돈이 더 남거든 [절약] 했다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절약하지 않고,
알맞게 적금하고 남은 돈은 쓸 것 다 쓰고 깔끔하게 잔액이 0원으로 떨어지는걸 추천드립니다.
예를들어, 내 목표는 3년안에 월세를 줄이기 위한 보증금 3천만원 모으기가 목표다.
그럼 한달에 84만원 정도 적금이 필요하다고 계산될 수 있는데, 남은 금액에 잉여금을 남기지 않고
다 소비하는거죠. 어차피, 84만원씩 적금하기로 한 기본 목표는 달성했으니까요.
빠듯하게 짠돌이처럼 무조건 절약하는건, 본인을 너무 쪼으는 것이고, 그것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ㅎ
Tip.
재래시장 등을 이용하고, 현금을 많이 쓰세요. 이건 기부 수준 이상으로 도움이 되는 행복한 나눔입니다.
사고 싶은 건 사세요. 단, 최대한 돈을 모아서 사세요. 할부는 피하세요. 신용카드는 할부를 위해 있는게 아니라
나의 혜택을 위해 희생해주는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해보세요 ㅎㅎ
신용카드 나 기업들은 나의 인생을 위해 희생되어지는 존재들이라고 생각하세요.
절대 그들에게 이득을 가져다 주는 고객이 아니라, 본인이 주인처럼 행동하시고 생활하셔야합니다.
그렇다고, 기본적인 사람으로서의 윤리나 도덕을 지키지 않는 블랙컨슈머는 결국 본인이 파산하는 지름길이니
똑 뿌러지고 가끔은 얄미울 정도로의 체리피커, 즉 달달한것만 골라먹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셔야합니다
6. 투자는 금융상품보다, 먼저 본인에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재테크 수익률이 높다고 한들, 기본적인 본인 수익은 한달에 한번 받는 월급입니다.
이 월급에 따라 자산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인데요.. 천차만별이죠.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인 것도 사실입니다.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그래서 사람들은 일단 금융상품 투자나, 위험요소가 높은 주식이나 채권 등 다양한 투자상품으로
눈을 돌리며 비교적 본인 스스로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데는 힘들어합니다.
소비자를 유혹하는 금융상품들은 쉽게 접하고 쉽게 빠져들수 있지만,
막상 자기계발을 위한 투자는 귀찮고 힘들기 때문인데요..
오랜 기간 학생으로 살아온 초년생들은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자기에게 도움이되고 유익한건 항상 힘듭니다. 하지만, 진리는..힘든게 본인에게 도움이 됩니다.
영어회화, 자격증 공부, 운동, 헬스, 여행, 책읽기 등등 아주 좋은 자기계발 목록들은
직장인으로써가 아니라, 삶의 주인인 본인으로써의 급 자체를 올려주는 아주 중요한 활동입니다.
이게 초년생에 제대로 이루워지지 못하면, 나중에 40-50대가 되면, 가정에 돈벌어다 주는 기계(?)
회사의 노예 라며 자책할 확률이 높아지고, 그러한 어른들이 항상 우리 젊은 사람들에게
다시 같은 말을 해줍니다. 하고싶은거 마음껏 하라고.. 그 말은 진리입니다. 그럴 수 있는
젊은 시간이 축복이라는걸 미리 알고 누리셔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자금관리 방법입니다..
1천조 를 가진 노인도, 전재산을 다 줄테니 젊음과 바꾸자 할 수 있을 정도로,
돈보다 중요한것이 있다는것을 반드시 잊지 마셔야합니다..
돈만 맡겨놓으면, 수익률이 높다는 상품들은, 말그대로 상품입니다.
뽐뿌를 보며, 한가지 상품에 어디가 가장 저렴한지, 무료배송인지, 쿠폰은 뭐가 적용되는지
항상 확인하면서 소비하듯이 금융 상품도 하나의 상품으로 인지하시고
반드시 내게 필요한 것인지 판단하고 직접 찾아가서 구매하세요.
혹시 재무상담을 받거든, 상담이라고만 생각지 마시고, 영업활동에 참여해준다는 생각으로
상담사라 불리는 영업원분들 말씀중에 좋은 말은 듣고, 유혹하는 말은 잘 판단 하셔야합니다.
상담으로 인해 처음부터 맞춤형 스토리텔링이 되어, 이야기 흐름에 맞춰 상품을 추천하는건
유혹을 뿌리치기 힘듭니다. 저는 TV광고를 만들고, 공익광고를 만들지만, 기본은 광고기에
그 기본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상품가입을 하지말라는 말은 하지않습니다.
상품을 권유한다면, 다시 객관적으로 그 상품에 대해 잘 생각해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약관 정확하게 보시고, 상담사가 일러준 이야기보다 직접 또 검색하고 알아보시고,
패널티가 될 만한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하셔야합니다.
7. 연금보험 & 변액보험 등은 사업비가 들어갑니다. 원금보장 안됩니다.
저는 광고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금융상품 광고 참 많이 만드는데요.
대행사와 제작을 동시에 하는 저희에게 대행비, 제작비, 배우, 송출료 등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옵니다. 이 금액 다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네, 가입한 여러분들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중도해지 하셨을 때 가입자분들에게 돌려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과세혜택에 높은 금리등만 생각지 마시고, 단점인 시간투자.. 오랜시간 불입해야하는 것과,
중도 해지시 원금 손실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나쁘다는게 아니라, 1번에 말씀드린, 자신의 목표와 계획에 맞춰 상품을 알아보셔야합니다.
8. 건강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감성자극, 과대 보험광고는 피하세요.
이 부분은 정말 질리도록 다들 이미 알고 계시는 부분이라.. 뭐.. 하지만 진리죠. 건강관리는 젊을때부터 해야죠^^
뭐 건강하면 사실 보험 이야기도 빠질 수가 없는데, 이부분도 정말 중요합니다.
삶에서 보험은 서민들에겐 정말 필수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보험은 언제까지나 말그대로 보험으로 바라보세요.
본인이 아플때 그 병에 대해 치료받고 그 시간동안 생산활동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보장만 받으시면 됩니다.
그걸로 공돈 좀 더 마련해보고자, 보장액이 조금 더 많은 상품들을 찾는게 기본적인 욕심이지만,
그런 욕심때문에, 매달 지출이 늘어나면, 그 한번의 보장보다 기본 생활에 지장을 주게되고,
결국 자금운용에 지장이 오게됩니다. 나중에 후회하게 되고요.
딱, 본인에게 필요한 만큼만 보장받는 용도로 보험은 보험으로 바라봐야합니다.
공돈 마련을 위한 수단으로 보게 되면, 위험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본인 수입의 20% 이상이 보험금으로 빠져나가는것은 과소비 하는것보다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비보험이 가장 현실적으로 좋은 대안이지만, 역시 좋은 대안인 만큼 기업에는 손해죠.
그래서 혜택을 축소 하고 있고요.. 그런 실비보험도 사실은, 감기몸살 걸려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나온
진료비& 약값 합쳐 1만원 나오는건 보장 안해줍니다.. 2만원 이상인가 혜택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광고는, 살짝 긁혀서 병원가서 소독만 받아도, 그 5000원도 보장해주는 것처럼 과대광고하는데
그런게 아니라는 것, 약관 꼭 읽어보시고, 본인에게 필요한것만 체크해서,
비갱신으로 하여 가입하실 추천드립니다^^
실비보험, 암보장, 각종 다양한 보험 상품은 거론하지 않겠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보험은 보험으로 생각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본인 수입의 20% 이상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만
명심한다면, 절대 보험은 나를 위한 수호천사가 되 줄 아주 중요한 보호막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9. 사람이 가장 큰 재산입니다.
공수례, 공수거. 사실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거지요. 그래서 욕심은 과해봐야
아무짝에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돈이 있고 그래도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없다면
돈도 결국 그냥 종이조각에 불과하죠.
삶은 언제나 외롭고, 살다보면,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사람때문에 힘듭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고,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같이 살아가는게 가장 최선책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입니다. 하지만, 집단으로 생활하면서부터 우리는
양보와 배려라는걸 배우게 되고 내려놓는것, 포기하는 것, 이해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손익을 따지지 말고 말이라도 곱게, 다정하게 잘해주세요..
반드시 돌아올겁니다.. 어려운건 아니지 않을까요^^;
물론, 금전적인 거래는 사람관계를 해치는 아주 안좋은 습관이니, 피하시고, 그 외적인 부분에선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한다면, 본인도 배려받고 양보받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외롭기에 나에게 관심을 주길 원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항상 상처받기 싫어 나를 숨기게 되고, 포장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것을 가면이라 부르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수많은 가면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을 부정적으로만 비난하지 않고, 타인의 생각을 조금은 존중해주는 것.
내가 싫은건, 남도 싫고, 내가 하고싶고 갖고 싶은건 남도 갖고 싶은 것이라는 생각하는 것.
맘에 들지 않다고 내 맘대로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냥 상대방 입장을 조금은 생각하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마음에서 싸우려 들지 않고, 설득하려 하지 않고,
대화하려는 마음, 둥글게 사는 것..
너무 남을 위하라는 소리 같지만, 사실은 그게 본인이 가장 마음이 편해지는 지름길이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지름길 같습니다.
살면서 때로는, 남을 위하는게 가장 나를 위하는 것일 수도있다는 생각..해보네요,
돈을 떠나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부자경제학 책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성공을 위해 근검, 절약하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원리가 전부이기도 하고,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원리가 아예 없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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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말입니다. 언제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실천] 그리고 [행동]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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