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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마가복음

마가복음 7장

단타매매 2016. 1. 11. 00:22

마가복음 7장

1 그때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중에 어떤 사람들이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와 그분께 왔다가
2 그분의 제자들 중에 몇 사람이 더러운 손 곧 씻지 않은 손으로 빵 먹는 것을 보고 흠을 잡으니라.
3 이는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이 장로들의 전통을 지켜 손을 자주 씻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4 그들은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씻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또 다른 많은 것들을 물려받아 지키는데 곧 잔과 단지와 놋그릇과 상을 씻는 것이라.
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그분께 묻되, 당신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대로 걷지 아니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빵을 먹나이까? 하매
6 그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에 대해 잘 대언하였도다. 그것은 기록된바, 이 백성이 자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그러나 그들이 사람들의 명령들을 교리로 가르치며 내게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함과 같으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단지나 잔을 씻는 것과 같은 사람들의 전통을 지키며 또 그와 같은 일들을 많이 행하느니라.
9 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명령을 철저히 잘 저버리는도다.
10 모세는 이르되,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하였고 또, 누구든지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죽을지니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무엇이든 내가 드려 부모님을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예물이 되었나이다, 하기만 하면 그는 의무를 면제받으리라, 함으로써
12 그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위해 조금이라도 행하는 것을 너희가 더 이상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의 전통 곧 너희가 전해 준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효가 되게 하며 또 그 같은 일들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니라.
14 또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5 사람 밖에서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어떤 것도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들 곧 그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6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17 그분께서 사람들을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그 비유에 관하여 그분께 여쭈매
18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그렇게 깨닫지 못하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9 그것은 그의 마음속이 아니라 뱃속으로 들어가 모든 음식을 깨끗하게 하고 뒤로 나가느니라, 하시니라.
20 또 그분께서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들의 마음에서 악한 생각, 간음, 음행, 살인,
22 도둑질, 탐욕, 사악함, 속임, 색욕, 악한 눈, 신성모독, 교만, 어리석음이 나오는데
23 이 모든 악한 것이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하시니라.
24 그분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그것을 알지 못하게 하시려 하나 숨으실 수 없더라.
25 부정한 영이 들린 어린 딸을 둔 어떤 여자가 그분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렸는데
26 그 여자는 그리스 사람이요, 민족으로는 수로보니게 사람이더라. 그녀가 그분께 간청하여 그분께서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실 것을 구하거늘
27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먼저 자녀들을 배부르게 할지니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개들에게 던지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하시매
28 그녀가 응답하여 그분께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밑에 있는 개들도 자녀들의 빵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9 그분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은즉 네 길로 가라. 마귀가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니라.
30 그녀가 자기 집에 돌아와 보니 마귀가 나갔고 자기 딸은 자리 위에 누워 있더라.
31 그분께서 다시 두로와 시돈 지방에서 떠나 데가볼리 지방 한가운데를 지나 갈릴리 바다에 이르시매
32 그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그분께 나아와 그에게 안수하여 주실 것을 그분께 간청하거늘
33 그분께서 그를 무리에서 떼어 따로 데리고 가사 자신의 손가락들을 그의 두 귀에 넣고 침을 뱉고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그것은, 열리라, 는 뜻이라.
35 곧 그의 두 귀가 열리고 그의 혀를 묶는 줄이 풀려 그가 분명하게 말을 하더라.
36 그분께서 그들에게 명하사 그들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시되 그분께서 그들에게 명하면 명할수록 그들이 더욱 더 그것을 널리 알리고
37 또 한량없이 놀라 이르되, 그분께서 모든 것을 잘하셨도다. 그분께서 귀먹은 자도 듣게 하시고 말 못하는 자도 말하게 하신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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