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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마가복음

마가복음 5장

단타매매 2016. 1. 11. 00:06

마가복음 5장

1 그들이 바다 저편으로 가서 가다라 사람들의 지방으로 들어가니라.
2 그분께서 배에서 나오셨을 때에 부정한 영 들린 사람이 즉시 무덤 사이에서 나와 그분을 만나니라.
3 이 사람은 무덤들 가운데 거하는데 아무도 그를 사슬로도 결코 묶을 수 없었으니
4 이는 여러 번 족쇄와 사슬로 그를 묶었으나 그가 사슬을 끊고 족쇄를 산산조각 내었기 때문이더라. 아무도 능히 그를 복종시키지 못하더라.
5 그가 늘 밤낮으로 산이나 무덤에서 소리를 지르며 돌로 자기 몸을 베고 있더라.
6 그러나 그가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그분께 경배하고
7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여,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하나님]을 두고 간청하건대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8 이는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기를, 너 부정한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기 때문이더라.
9 그분께서 그에게 물으시되, 네 이름은 무엇이냐? 하시매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이름은 군단이오니 이는 우리가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고
10 그분께 몹시 간청하여 그분께서 자기들을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실 것을 구하더라.
11 이제 거기에 큰 돼지 떼가 산 근처에서 먹고 있으므로
12 모든 마귀들이 그분께 간청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들에게로 보내사 우리가 그것들 속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하매
13 즉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즉 그 부정한 영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니 (거의 이천 마리가 되는) 그 떼가 경사진 곳을 세차게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바다에서 숨 막혀 죽으니라.
14 돼지를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그 도시와 지방에서 그것을 고하니 그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러 가서
15 예수님께 이르러 마귀 들려 군단을 지녔던 사람이 바른 정신으로 옷을 입고 앉은 것을 보고는 두려워하더라.
16 그것을 본 자들이 마귀 들린 자에게 그 일이 일어난 것을 그들에게 고하고 또 돼지들에 관한 일을 고하매
17 그들이 그분께 자기들의 지역에서 떠나실 것을 간구하기 시작하더라.
18 그분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마귀 들렸던 사람이 그분께 간구하여 자기가 그분과 함께 있을 것을 구하였으나
19 예수님께서 그를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네 친지들에게 돌아가 [주]께서 너를 위해 얼마나 큰일들을 행하시고 너를 불쌍히 여기셨는지 그들에게 고하라, 하시니
20 그가 떠나가서 예수님께서 자기를 위해 얼마나 큰일들을 행하셨는지 데가볼리에서 널리 알리기 시작하매 모든 사람들이 놀라더라.
21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다시 건너편으로 건너가실 때에 많은 사람들이 그분께로 모였고 그분께서는 바닷가에 계시더라.
22 보라, 회당의 치리자들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그분을 보고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려
23 그분께 크게 간청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어 누워 있사오니 원하건대 오셔서 내 딸에게 안수하사 그녀가 낫게 하소서. 그러면 내 딸이 살겠나이다, 하매
24 예수님께서 그와 함께 가시더라.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따라가며 그분께 몰려들더라.
25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을 앓던 어떤 여자가 있었는데
26 그녀가 많은 의사에게 많은 일들로 고통을 받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나 조금도 좋아지지 않고 도리어 더 심해지던 차에
27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듣고 밀려드는 무리 가운데서 뒤로 들어와 그분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그녀가 이르기를, 내가 그분의 옷에만 손을 대도 온전하게 되리라, 하였기 때문이더라.
29 즉시 그녀의 피 나오는 근원이 마르매 그녀가 자기가 그 역병에서 나은 줄을 몸으로 느끼니라.
30 예수님께서 즉시 효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스스로 아시고 밀려드는 무리 가운데서 돌이키며 이르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 이르되, 무리가 주께 몰려드는 것을 보시면서,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말씀하시나이까? 하되
32 그분께서는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보시거늘
33 그 여자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고 두려워서 떨며 나아와 그분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그분께 아뢰니라.
34 그분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온전하게 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역병에서 놓여 온전할지어다, 하시니라.
35 그분께서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의 치리자의 집에서 어떤 이가 와서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시나이까? 하거늘
36 예수님께서 그의 말을 들으시고 즉시 회당의 치리자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며
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는 아무도 자기를 따라오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38 회당의 치리자의 집에 가사 소란한 것과 슬피 울며 크게 통곡하는 자들을 보시고
39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렇게 떠들며 슬피 우느냐? 이 소녀는 죽지 않았고 잔다, 하시니
40 그들이 그분을 비웃더라. 그러나 그분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뒤에 소녀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또 자기와 함께한 자들을 데리고 소녀가 누워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 소녀의 손을 잡고 그녀에게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이것을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라, 는 뜻이라.
42 소녀가 즉시 일어나서 걸으니 이는 그녀가 열두 살이었기 때문이더라. 그들이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43 그분께서 그들에게 엄히 명하사 아무도 그것을 알지 못하게 하시고 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명령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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