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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이사야

이사야 66장

단타매매 2016. 7. 7. 22:38

이사야 66장


1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라. 너희가 나에게 지어준 집이 어디 있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 있느냐?

2 그러한 모든 것들을 내 손으로 지었으며 그 모든 것들을 내가 이루었느니라. 주가 말하노라. 그러나 이러한 사람은 내가 보살피리니, 곧 영이 가난하고 통회하고 내 말에 떠는 자라.

3 소를 잡는 자는 사람을 죽이는 것과 같고 어린 양으로 희생제를 드리는 자는 개의 목을 꺾는 것과 같으며, 예물을 바치는 자는 돼지 피를 바치는 자와 같고, 향을 사르는 자는 우상을 송축함과 같도다. 정녕, 그들은 그들 자신의 길들을 택하였고, 그들의 혼은 그들의 가증한 것들을 기뻐하였느니라.

4 내가 또한 그들의 망상을 택하겠고 그들의 두려움을 그들에게로 가져오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고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못함이라. 그러나 그들은 내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고 내가 기뻐하지 아니한 것을 택하였도다.

5 주의 말씀에 떠는 너희는 주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를 미워하는 너희 형제들이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쫓아내며 말하기를 "주께서 영광을 받으실지니라." 하나 그가 너희의 기쁨을 나타내실 것이요, 그들은 수치를 당하게 되리라.

6 성읍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성전에서 음성이 들리니 그의 원수들에게 보응하시는 주의 음성이로다.

7 그녀가 진통하기 전에 낳았으며 그녀에게 고통이 있기 전에 그녀가 남자 아이를 낳았으니

8 누가 그러한 일을 들었으리요? 누가 그러한 일들을 보았으리요? 땅이 하루에 생겨날 수 있으며 한 민족이 순식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자마자 그 자녀들을 낳았도다.

9 주가 말하노니, 내가 생겨나게도 하는데 태어나게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말하노니, 내가 태어나게도 하는데 태를 닫겠느냐?

10 너희는 예루살렘과 더불어 기뻐하고, 그녀를 사랑하는 너희 모두는 그녀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녀를 위하여 애통하는 너희 모두는 그녀와 더불어 기뻐함으로 즐거워하라.

11 이는 너희로 젖을 빨고 그녀의 위안의 젖가슴으로 만족케 하기 위함이요, 너희로 젖을 짜내고 그녀의 영광의 풍요함으로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12 이는 주가 이같이 말함이니, 보라, 내가 그녀에게 평안을 강같이, 이방인들의 영광을 시내같이 주리라. 그러면 너희가 젖을 빨 것이며 그녀의 품에 안겨서 그녀의 무릎에서 재롱을 부리게 되리라.

13 자기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같이 내가 그렇게 너희를 위로하리니,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라.

14 너희가 이를 보면 너희 마음이 즐거워할 것이요, 너희의 뼈들이 초목같이 무성해지리라. 주의 손이 그의 종들에게 알려지고 그의 진노가 그의 원수들에게 알려지리라.

15 보라, 주가 불과 함께 올 것이며 회오리바람과 같은 그의 병거들과 더불어 오리니, 진노함으로 그의 분노를, 불꽃으로 그의 책망을 나타내리라.

16 주가 불과 칼로 모든 육체를 징책하리니, 주에게 살륙당할 자가 많으리라.

17 스스로 거룩케 하는 자들과 동산 한가운데 나무 뒤에서 스스로 깨끗케 하는 자들은 돼지고기와 가증한 것과 쥐를 먹는 자들이니, 그들이 함께 소멸되리라. 주가 말하노라.

18 내가 그들의 행위와 생각을 아노라. 때가 되면 내가 모든 민족들과 방언들을 모으리니 그러면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보리라.

19 내가 그들 가운데 표적을 세울 것이요 그들 가운데서 도피한 자들을 민족들에게, 즉 활을 당기는 타시스와 풀과 룻과, 투발과 야완과,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하였던 멀리 떨어진 섬들에게 보내리니, 그러면 그들이 나의 영광을 이방인들 가운데 선포하리라.

20 그들은 너희의 모든 형제들을 모든 민족들에서 말과 병거와 가마와 노새와 빠른 짐승에 태워 주께 드리는 예물로 나의 거룩한 산 예루살렘으로 데려오리라. 주가 말하노라.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정결한 그릇에 담아 주의 전으로 가져오는 것 같으리라.

21 주가 말하노라. 나는 또한 그들 가운데서 택하여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삼으리라.

22 주가 말하노라. 내가 만들 새 하늘들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같이 너희 씨와 너희 이름도 항상 있으리라.

23 주가 말하노라. 새 달부터 그 다음 새 달까지, 또 안식일부터 그 다음 안식일까지 모든 육체가 내 앞에 경배하러 오리라.

24 그들이 나가서 나를 거역하여 범법했던 사람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이는 그들의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들의 불도 꺼지지 아니할 것임이니, 그들은 모든 육체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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