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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이사야

이사야 61장

단타매매 2016. 7. 7. 22:32

이사야 61장


1 주 하나님의 영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온유한 자에게 기쁜 소식들을 전파하게 하셨으며, 그가 나를 보내시어 마음이 상한 사람들을 싸매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감옥이 열림을 선포하며

2 주의 기뻐 받으시는 해를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의 복수의 날을 선포하며,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고

3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들을 정하여 그들에게 재 대신 아름다움을, 슬픔 대신 기쁨의 기름을, 무거운 영 대신 찬양의 의복을 주어 그들로 주의 심으신 의의 나무들이라 불리게 하여 주께서 영광을 받으시려는 것이라.

4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세울 것이며 전날의 허물어진 것들을 일으키고, 또 황폐된 성읍들과 많은 세대들의 허물어진 곳들을 보수할 것이라.

5 타국인들이 일어나 너희 양떼를 먹일 것이요, 외국인의 아들들이 너희의 경작자와 포도원 가꾸는 사람이 되리라.

6 그러나 너희는 주의 제사장들이라 불릴 것이요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일꾼들이라 부를 것이라. 너희가 이방인들의 재물을 먹을 것이며, 그들의 영광으로 너희가 너희 스스로를 자랑하리라.

7 이는 너희의 수치로 인해 배나 가질 것이며, 치욕으로 인해 그들은 그들의 분깃으로 즐거워할 것이니, 그러므로 그들이 그들의 땅에서 배나 차지할 것이요, 영원한 기쁨이 그들에게 있게 되리라.

8 이는 나 주가 정의를 사랑하고 내가 번제를 위해 강도질하는 것을 미워함이니, 내가 진리로 그들의 일을 인도하고 내가 그들과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

9 그들의 씨가 이방인들 가운데서, 그들의 후손이 백성 가운데서 알려질 것이요, 그들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주가 복 주신 씨인 것을 인정하리라.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하겠으며 내 혼이 내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의복으로 나를 입혀 주셨고 그가 나를 의의 겉옷으로 덮어 주시어, 마치 신랑이 장식물로 자신을 꾸민 것같이, 신부가 보석으로 자신을 단장함같이 하셨음이라.

11 마치 땅이 자기의 싹을 내는 것같이, 동산이 거기에 뿌려진 것들에서 움이 돋아나게 하는 것같이 주 하나님께서 의와 찬양을 모든 민족들 앞에서 돋아나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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