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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아가

아가 7장

단타매매 2016. 7. 7. 21:19

아가 7장


1 오 통치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의 마디는 기술자의 손으로 만든 보석들 같도다.

2 네 배꼽은 술 담은 둥근 잔 같고 네 배는 백합꽃들로 두른 밀 무더기 같으며

3 네 두 가슴은 어린 두 마리 쌍둥이 노루 같구나.

4 네 목은 상아 망대 같고 네 눈은 바드랍빔 성문 곁에 있는 헤스본의 고기 연못 같으며 네 코는 다마스커스를 향해 보는 레바논의 망대 같도다.

5 네 위에 있는 머리는 칼멜 산 같고 네 머리의 머리카락은 자주빛 같으니, 왕이 그 흘러 넘친 것에 매여 있도다.

6 오 사랑아, 너는 어찌 그리 어여쁘고 아름다워 즐겁게 하는가!

7 네 이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가슴은 포도송이 같구나.

8 내가 말하기를 "내가 종려나무에 올라가 그 가지들을 잡으리라." 하였도다. 이제 네 가슴은 또한 포도송이같이 되고, 네 코의 향기는 사과같이 될 것이요

9 네 입천장은 나의 사랑하는 이를 위한 가장 좋은 포도주 같아서 달콤하게 내려가 잠든 자의 입술로 말하게 하는도다.

10 나는 나의 사랑하는 이의 것이며 그의 사모함은 나를 향해 있도다.

11 나의 사랑하는 이여, 오소서. 우리가 들로 나가 촌락들에서 유숙하사이다.

12 우리가 일찍 일어나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나무가 무성한지, 연한 포도가 나왔는지, 석류나무가 싹이 돋았는지 보사이다. 내가 거기서 당신에게 나의 사랑을 주리이다.

13 자귀나무들이 향기를 발하고 우리의 성문들 앞에는 온갖 새로운 것과 오래된 아름다운 실과가 있으니, 오 나의 사랑하는 이여, 이것들은 내가 당신을 위하여 쌓아 놓은 것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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