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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전도서

전도서 4장

단타매매 2016. 7. 7. 21:01

전도서 4장


1 그러므로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행해진 모든 압제를 생각해 보았도다. 압제받았던 자들의 눈물을 보라.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었도다. 그들을 압제하는 자들에게는 권세가 있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었도다.

2 그러므로 내가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이미 죽은 자들을 칭찬하였으며

3 정녕, 죽은 자가 아직 출생하지 아니하며 해 아래서 행해지는 악한 일을 보지 못한 자와 살아 있는 자 이 둘 다보다 더 낫다 하였도다.

4 내가 다시 모든 고초와 모든 옳은 일을 생각하였더니, 이로 인하여 사람이 자기 이웃의 시기를 받은 것이라. 이것 또한 헛되며 영의 고통이라.

5 어리석은 자는 손을 모으고 자기 살을 먹는도다.

6 한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한 것이 양 손에 가득하고 노고와 영의 고통을 가진 것보다 낫도다.

7 그때 내가 돌이켜 해 아래 헛된 것을 보았는데

8 어떤 사람이 혼자 있고 다른 이가 없으며, 정녕, 자식도 형제도 없도다. 그러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으며 그의 눈은 재물로도 만족하지 못하고, "내가 누구를 위하여 수고하며 내 혼이 낙을 빼앗기는가?" 라고 말하지도 아니하니, 이것도 역시 헛되며, 정녕, 심한 고초로다.

9 둘이 하나보다 더 나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수고에 대한 좋은 상을 가짐이라.

10 이는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의 동료를 일으켜 세울 것임이라. 그러나 혼자 있는 자가 넘어지면 그에게 화로다. 이는 그를 도와 일으켜 줄 다른 사람이 없음이라.

11 또한 둘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지만 혼자서는 어찌 따뜻할 수 있으리요?

12 만일 누군가가 그를 압도하면, 두 사람이 그 자를 저항하리니 삼겹줄은 쉬 끊어지지 아니 하는도다.

13 가난하나 명철한 소년은 더이상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나이 많고 어리석은 왕보다 더 나으니

14 이는 그는 감옥에서 나와 치리하는 반면에 그의 왕국에서 태어난 자는 가난하게 됨이라.

15 내가 그를 대신하여 서게 될 두 번째 아이와 함께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숙고하였으니

16 모든 백성들, 곧 그들 앞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의 끝이 없도다. 뒤에 오는 자들은 그를 기뻐하지 않으리니 이것도 헛되어 영의 고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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