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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시편

시편 10장

단타매매 2016. 7. 2. 12:11

시편 10장


1 오 주여, 어찌하여 주께서는 멀리 서 계시며 어찌하여 고난의 때에 숨으시나이까?

2 악한 자가 그의 교만함 가운데 가난한 자를 박해하오니, 그들로 자기들이 고안한 꾀에 빠지게 하소서.

3 이는 악인이 자기 마음의 욕망을 자랑하며 주께서 미워하시는 욕심 많은 자를 축복함이니이다.

4 악인은 자기 얼굴의 교만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찾지 않으리니, 그들의 모든 생각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

5 그의 길들은 항상 고통스럽고 주의 심판은 그의 시야를 벗어나 훨씬 높이 있으니, 그가 그의 모든 적들을 비웃으며

6 자기 마음 속에 말하기를 "나는 요동치 않을 것이며, 나는 결코 불행에 처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나이다.

7 그의 입에 저주와 기만과 사기가 가득하고 혀 아래 해악과 허영이 있나이다.

8 그가 마을들의 잠복처에 앉아 은밀한 곳에서 죄없는 사람을 죽이며, 그의 눈은 가난한 자를 엿보나이다.

9 그가 자기 굴에 있는 사자같이 엎드려 몰래 기다리며, 가난한 자를 잡으려고 엎드려 기다리다가, 자기 그물 안으로 가난한 자를 끌어 넣나이다.

10 그가 웅크리고 자신을 낯추니, 이는 그의 강한 자들로 인하여 가난한 자들이 쓰러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1 그가 자기 마음에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숨기시나니, 결코 그것을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12 오 주여, 일어나소서. 오 하나님이여, 주의 손을 드소서. 겸손한 자를 잊지 마소서.

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경멸하나이까? 그가 자기 마음에 말하기를 "주는 그것을 문책하지 않으시리라." 하나이다.

14 주께서는 그것을 보셨나이다. 주께서 해악과 악의를 보시고 주의 손으로 그것을 갚으려 하시나니, 가난한 자가 주께 의지하나이다. 주는 아비 없는 자를 돕는 분이시니이다.

15 악인과 사악한 자의 팔을 꺾으소서. 그의 악을 남김없이 찾아내소서.

16 주께서는 영원 무궁토록 왕이시며, 이방이 그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 주여, 주께서 겸손한 자들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주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예비하시고 주의 귀를 기울이시리이다.

18 아비 없는 자와 압제당하는 자에게 공의를 행하셔서 땅의 사람이 다시는 압제하지 못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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