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하스스톤) 리로이젠킨스의 유래

이 쯤에서 다시 보는 리로이 젠킨스의 유래

이 쯤에서 다시 보는 리로이 젠킨스의 유래

WoW를 하신 분들은 다 아시는 리로이 젠킨스가 생긴 유래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WoW 오리지날 시절...

검은 바위 상층 부화장 앞에서 공대장이 공대원들에게 전략을 전달하던 중입니다.

그런데 다른 공대원들은 공대장과 이야기를 하면 전략을 토론하고 있는데, 리로이 젠킨스이라는 닉네임 사용하는 성기사 플레이어만 홀로 자리비움 상태입니다. (동영상 속에 앉아 있는 플레이어)

'이 방은 넘어가자'

'리로이가 이 방을 가야한다는데? 아이템 먹을게 있다네'

'그래?'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가고 있을 무렵, 자리비움 중이던 리로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리~~~로이 젠킨스!!" 이라고 외치며 뛰어들어가 부화장안에 있는 알을 다 깨드려 새끼용들을 모두 부화, 그로 인해 공대원 모두 전멸하게됩니다.

더 재미난 것은 죽고 나서 리로이가 "그래도 내겐 닭고기가 있다고.."라고 말한 점입니다.

리로이 젠킨스의 이러한 행동이 담긴 이 동영상은 당시 많은 와우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됩니다.

동영상은 여기저기 펴져나가 결국 WoW 개발자도 보게 됩니다. 용감무쌍한(?) 리로이 행동에 감명을 받은 WoW 개발자가 그를 위해 "리........ 로이!" 업적을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리로이는 태생부터가 닥치고 돌진 앞으로~~!입니다. 물론 새끼용 2마리 주는 건 보너스...

리로이~~ 젠킨스!!

[리... 리로이] 라는 업적이 생기게 된 탄생 비화. (1:20초 부터 재생하면 바로 볼 수 있음)

-> 업적 임무 : 상층 알방에서 15초안에 부화장 새끼용 50마리를 처치

오리지날 시절 북미서버에서 실제 있었던 해프닝을 게임 내 업적으로 반영. 

상층의 알방 앞에서 리로이 젠킨스라는 유저가 공대장의 공략 설명 중

자리비움으로 일관하다가 '이제 시간이 됐다. 시작하자!' 라고 말하며 일어난 뒤,

리~~~로이 젠킨스! 를 외치며 알방으로 뛰어 들어가 알을 마구 부화시켜

공대를 전멸시킨 사건임. ㅋㅋㅋ

젠킨스! 를 외칠 때, 카리스마가 작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