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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에스더

에스더 3장

단타매매 2016. 7. 1. 22:19

에스더 3장


1 이런 일 후에 아하수에로왕이 아각인 하므다다의 아들 하만을 승격시켜 그의 자리를 그와 함께한 모든 고관들 위에 두자

2 왕의 성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하만에게 절하고 경의를 표하였으니, 이는 왕이 그에 대하여 그렇게 명하였음이더라. 그러나 모르드캐는 그에게 절하지도 아니하고 경의를 표하지도 아니하더라.

3 그러자 왕의 성문에 있던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캐에게 말하기를 "어찌하여 네가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하더라.

4 그들이 날마다 그에게 말하여도 그가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그들이 하만에게 고하여 모르드캐의 일이 어떻게 되는가 보려 하였으니, 이는 모르드캐가 자신이 유대인임을 그들에게 말하였음이더라.

5 하만이 모르드캐가 자기에게 절도 아니하고 경의도 표하지 아니함을 보자 심히 화가 났더라.

6 그가 모르드캐 하나에게만 손을 대는 것을 경히 여겼으니, 그들이 모르드캐의 백성을 하만에게 알렸음이라. 그러므로 하만이 아하수에로의 온 왕국에 있는 유대인들을 멸하려 하였으니, 즉 모르드캐의 백성이더라.

7 아하수에로왕 제 십이년 일월 즉 니산 월에 사람들이 하만 앞에서 날에서 날, 달에서 달로 풀, 즉 제비를 뽑으니 열두째 달, 즉 아달 월이더라.

8 하만이 아하수에로왕에게 고하기를 "한 백성이 왕의 왕국 각 지방들에 백성 가운데 흩어져 산재하고 있는데 그들의 율법이 온 백성과 달라서 그들이 왕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나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용납하는 것이 왕의 유익이 되지 못하나이다.

9 왕이 좋게 여기시거든 그들을 멸하도록 칙서를 내리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은 일만 달란트를 그 일을 맡은 자들의 손에 주어 그것을 왕의 보물창고에 들이도록 하겠나이다." 하니

10 왕이 그의 반지를 손에서 빼어 유대인들의 원수인 아각인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그것을 주며

11 하만에게 말하기를 "은을 네게 주고 백성에게도 주노니, 네가 좋게 여기는 대로 그들에게 행하라." 하더라.

12 그리하여 첫째 달 십삼일에 왕의 서기관들이 소집되어 하만이 왕의 대신들과, 각 지방을 다스리는 총독들에게 명한 모든 것이 기록되었으며, 각 지방의 각 백성의 치리자들에게는 그들의 글로, 또 각 백성에게는 그들의 언어로 되었으니 아하수에로왕의 이름으로 기록되었고 왕의 반지로 인쳐졌더라.

13 그 편지들이 전달자들에 의하여 왕의 모든 지방들에 보내져, 아달 월인 십이월 십삼일 하루에 모든 유대인 젊은이와 늙은이와 어린 아이들과 여자들을 멸하고 죽이고 진멸시키며, 그들로부터 탈취물을 전리품으로 취하도록 하였더라.

14 모든 지방에 보낼 명령서의 사본이 모든 백성에게 공표되었으니, 이는 백성으로 그 날에 대하여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15 전달자들이 왕의 명령에 의하여 서둘러 나갔으며, 그 칙령이 수산 궁에도 전해졌더라. 왕과 하만은 앉아서 마셨으나, 수산 성읍은 혼란스러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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