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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에스라

에스라 5장

단타매매 2016. 7. 1. 21:54

에스라 5장


1 그때 선지자들,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아들 스카랴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 곧 그들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언하였더라.

2 그러자 스알티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 시작하였으니,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그들과 함께하여 그들을 돕더라.

3 같은 시기에 강 이편의 총독 탓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료들이 그들에게 와서 이같이 말하기를 "누가 너희에게 이 전을 건축하고 이 성벽을 세우라고 명하였느냐?" 하기에

4 우리가 그들에게 이 같은 방식으로 말하기를 "이 건축물을 짓는 자들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였더라.

5 그러나 그들의 하나님의 눈이 유대인 장로들 위에 계시므로 그 문제가 다리오에게 이를 때까지는 그들이 유대인들로 공사를 중단하게 할 수 없었으니, 그들이 이 문제에 관하여 편지로 회답을 돌려 보냈더라.

6 강 이편의 총독 탓내와, 스달보스내와, 강 이편에 사는 그의 동료 아팔삭인들이 다리오왕에게 보낸 편지의 사본이라.

7 그들이 그에게 보낸 편지에는 이같이 기록되어 있더라. "다리오왕께 온전한 평안이 있으시기를 바라나이다.

8 왕께 고하옵는 것은 우리가 유대 지방에 가서 위대하신 하나님의 전에 갔더니 그 전이 큰 돌들로 건축되고 재목이 성벽에 얹히며, 이 공사가 빠르게 진척되어 그들의 손에서 성공리에 이루어지기에

9 우리가 그 장로들에게 물어 이같이 말하기를 `누가 너희더러 이 전을 건축하고 이 성벽들을 세우라고 명하더냐?` 하고

10 우리가 그들의 우두머리들의 이름을 적어 왕에게 보고하려고 그들의 이름도 물었더니

11 그들이 우리에게 이같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하늘과 땅의 하나님의 종들이며, 여러 해 전에 건축되었던 전을 우리가 세우나니, 이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한 왕이 건축하고 세운 것이라.

12 그러나 우리의 조상이 하늘의 하나님을 격노케 하여 그가 그들을 칼데아인 바빌론 왕 느부캇넷살의 손에 넘기시니, 그가 이 전을 파괴하고 백성을 바빌론으로 잡아갔느니라.

13 그러나 바빌론왕 코레스 제 일년에 코레스왕이 칙령을 내려 하나님의 이 전을 건축하게 하였으며

14 또 느부캇넷살이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서 탈취하여 바빌론의 신당으로 가져갔던 하나님의 전의 금은 기명들도 코레스왕이 바빌론의 신당에서 취하여 그것들을 총독으로 임명한 세스바살이라는 이름의 사람에게 넘겨주며

15 그에게 말하기를, 이 기명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으로 옮기고, 하나님의 전을 그 있던 자리에 건축할지니라 하시므로

16 이 세스바살이 와서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전의 기초를 놓았으며,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건축이 이루어졌으나 아직 끝내지 못하였느니라.` 하오니

17 그러므로 이제 왕께서 좋게 여기시거든 바빌론에 있는 왕의 보물창고를 조사하시어 과연 코레스왕이 예루살렘에 이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라고 칙령을 내렸는지 보시고, 왕께서는 이 문제에 관한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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