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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역대하

역대하 10장

단타매매 2016. 6. 30. 23:16

역대하 10장


1 르호보암이 세켐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으려고 세켐으로 왔음이더라.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솔로몬 앞에서 도망하여 이집트에 있었는데, 이 소식을 듣고 이집트에서 돌아오자

3 사람들이 보내어 그를 부르니,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에게 와서 고하여 말하기를

4 "왕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멍에를 고통스럽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이제 왕께서는 왕의 아버지의 고통스러운 노역과 그가 우리에게 지운 무거운 멍에를 다소 가볍게 하소서. 그러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하자

5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삼 일 후에 내게 다시 오라." 하니 백성이 떠나니라.

6 르호보암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이 아직 살아 있을 동안 그의 앞에 서 있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어떤 조언을 내게 주어 이 백성에게 답변하게 하겠느냐?" 하니

7 그들이 왕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만일 왕께서 이 백성에게 친절하시고 그들을 기쁘게 하시며 그들에게 선한 말을 하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더라.

8 그러나 그는 노인들이 자기에게 준 조언을 버리고, 그와 함께 자랐고 그의 앞에 선 청년들과 의논하여

9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어떤 조언을 주어 우리로 이 백성에게 답변하게 하겠느냐? 저희가 내게 고하여 말하기를 `당신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지우신 멍에를 다소 가볍게 하소서.` 하였느니라." 하니

10 그와 함께 자라난 청년들이 그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셨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다소 가볍게 하소서.`라고 한 이 백성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리라.

11 내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우셨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에 더 많이 지우리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벌하셨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벌하리라.` 하소서." 하니라.

12 그리하여 왕이 "삼 일 만에 다시 내게로 오라."고 말했던 대로 여로보암과 온 백성이 제 삼일에 르호보암에게 오자

13 왕이 그들에게 거칠게 대답하였으니, 르호보암왕이 노인들의 조언을 버리고

14 청년들의 조언을 따라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셨으나, 나는 거기에 더하리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벌하셨으나, 나는 너희를 전갈로 징벌하리라." 하였더라.

15 이처럼 왕이 백성을 경청하지 아니하였으니, 그 원인은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 것이라. 이는 주께서 실로인 아히야의 손을 통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그 말씀을 이행하려 하심이더라.

16 그러자 온 이스라엘은 왕이 자기들을 경청하지 않음을 보자, 백성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우리가 다윗 안에 무슨 분깃을 가지랴? 우리가 이새의 아들 안에서 가질 유업이 없도다. 오 이스라엘아, 각자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아, 이제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더라. 그리고 온 백성이 자기들의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17 그러나 유다의 성읍들에 거하는 이스라엘 자손은 르호보암이 치리하였더라.

18 그 후 르호보암왕이 조세를 감독하는 하도람을 보내니,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돌로 쳐 죽이니라. 르호보암왕은 급히 그의 병거를 몰아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 그리하여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에 반역하여 오늘에 이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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