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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사무엘상

사무엘상 23장

단타매매 2016. 6. 29. 23:01

사무엘상 23장


1 그때 사람들이 다윗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보소서, 필리스티아인들이 크일라를 쳐서 타작 마당을 약탈하였나이다." 하더라.

2 그러므로 다윗이 주께 물어 말씀드리기를 "내가 가서 이 필리스티아인들을 치리이까?" 하니 주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가서 필리스티아인들을 쳐서 크일라를 구하라." 하시더라.

3 그러나 다윗의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하기를 "보소서, 우리가 여기 유다에 있는 것도 무서운데, 우리가 크일라에 가서 필리스티아인들의 군대를 대항하는 것은 얼마나 더하겠나이까?" 하니

4 다윗이 다시 주께 물은지라, 주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일어나 크일라로 내려가라. 이는 내가 필리스티아인들을 네 손에 넘길 것임이라." 하시더라.

5 그러므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크일라로 가서 필리스티아인들과 싸워 그들의 가축을 끌어오며 큰 살륙으로 그들을 치더라. 그리하여 다윗이 크일라 거민들을 구하니라.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다윗에게 도망하여 크일라로 갔을 때, 그의 손에 에봇을 가지고 내려갔더라.

7 다윗이 크일라에 간 것을 사울이 전해 듣고, 사울이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를 내 손에 넘겨 주셨도다. 이는 그가 성문과 빗장이 있는 고을로 들어감으로 갇혔음이라." 하더라.

8 사울이 싸우기 위해 모든 백성을 불러 모아서 크일라로 내려가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포위하려 하니라.

9 그때 다윗은 사울이 은밀히 자기를 해치려 함을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말하기를 "에봇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더라.

10 그때 다윗이 말하기를 "오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이여, 사울이 크일라로 와서 나로 인하여 성읍을 멸하려 함을 주의 종이 분명히 들었나이다.

11 크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넘겨주겠나이까? 주의 종이 들은 바와 같이 사울이 내려오겠나이까? 오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일러 주소서." 하니,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그가 내려오리라." 하시더라.

12 그러자 다윗이 말하기를 "크일라 사람들이 나와 나의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겨주겠나이까?" 하니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너를 넘겨주리라." 하시더라.

13 그러자 다윗과 그의 사람 약 육백 명이 일어나 크일라를 떠나서 그들이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더라. 사울은 다윗이 크일라에서 피하였다는 것을 전해 듣고 더 가는 것을 그만 두더라.

14 다윗이 광야에 있는 요새들에도 머물렀고, 십 광야에 있는 산에서도 지체하였더라. 사울이 매일 그를 찾았으나 하나님께서 다윗을 그의 손에 넘겨주지 아니하시더라.

15 다윗은 사울이 자기 생명을 찾아 나선 것을 보고 십 광야에 있는 숲속에 있더라.

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숲속에 있는 다윗에게 가서 하나님 안에서 그의 손에 힘을 돋워 주니

17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너를 찾아 내지 못하리라. 네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될 것이요, 나는 네 다음이 되리라. 내 아버지 사울도 그것을 아느니라." 하고

18 그들이 주 앞에서 언약한 후, 다윗은 그 숲에 남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19 그때 십인들이 기브아로 올라와 사울에게 이르러 말하기를 "다윗이 우리와 함께 여시몬 남쪽에 있는 하킬라 숲속 요새들에 숨어 있지 아니하나이까?

20 그러므로 오 왕이여, 이제 왕의 혼이 내려오기를 열망하는 대로 내려오소서. 우리가 할 일은 그를 왕의 손에 넘겨 드리는 것이니이다." 하니

21 사울이 말하기를 "너희가 주께 복을 받을지어다. 이는 너희가 나를 동정하였음이니라.

22 내가 청하노니, 너희는 가서 대비하고 그가 살고 있는 그의 소굴이 어디인지, 또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 보라. 이는 그가 심히 교묘하게 행동한다고 내가 들었음이라.

23 그러므로 살펴 보고, 그가 숨어 있는 잠복 장소를 모두 알아 보아 실상을 가지고 내게 다시 오면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라. 만일 그가 그 땅에 있다면 내가 유다의 온 백성 중에서 그를 찾아 내리라." 하더라.

24 그리하여 그들이 일어나서 사울보다 앞서 십으로 가더라. 그러나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여시몬 남쪽에 있는 평지 마온 광야에 있더라.

25 사울도 그의 사람들과 다윗을 찾으러 가니,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해 주더라. 그러므로 다윗이 바위로 내려와 마온 광야에 머물더라. 사울이 그 말을 듣고 마온 광야에 있는 다윗을 추격하더라.

26 사울이 산 이편으로 가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편으로 갔으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포위하고 잡으려 하였기 때문이더라.

27 그러나 한 사자가 사울에게 가서 말하기를 "서둘러 오소서. 필리스티아인들이 땅을 침략하였나이다." 하더라.

28 그리하여 사울이 다윗을 추격하는 데서 돌이켜 필리스티아인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레콧이라 부르니라.

29 다윗이 그 곳에서 올라가 엔게디에 있는 요새에 거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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