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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창세기

창세기 37장

단타매매 2016. 1. 6. 23:06

창세기 37장

1 야곱이 가나안 땅 곧 자기 아버지가 나그네로 지내던 땅에 거하였더라.
2 야곱의 세대들은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가 되어 자기 형들과 함께 양 떼를 먹이더라. 이 소년이 자기 아버지의 아내인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함께 있을 때에 그들의 나쁜 행실을 자기 아버지에게 보고하니라.
3 이제 이스라엘이 자기의 모든 자식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하였으니 이는 그가 노년에 얻은 아들이기 때문이더라. 그가 요셉을 위하여 채색 옷을 지었더라.
4 그의 형제들은 자기들의 아버지가 그의 모든 형제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평안하게 말도 할 수 없었더라.
5 요셉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이 꿈을 들으소서.
7 보소서, 우리가 들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는데, 보소서, 내 단은 일어나 똑바로 서고, 보소서, 형들의 단은 둘러서서 내 단에게 경의를 표하였나이다, 하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를 통치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지배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라.
9 요셉이 또 다른 꿈을 꾸고 그 꿈을 자기 형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가 또 꿈을 꾼즉, 보소서,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경의를 표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 꿈을 자기 아버지와 형들에게 고하매 그의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이 꿈이 도대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하니라.
11 그의 형들은 그를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하였더라.
12 그의 형들이 가서 세겜에서 자기들의 아버지의 양 떼를 먹일 때에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 떼를 먹이지 아니하느냐? 오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하니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거늘
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원하노니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 보고 내게 다시 소식을 가져오라, 하며 이처럼 그를 헤브론의 골짜기에서 보내매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15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났는데, 보라, 그가 들에서 헤매고 있으므로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하매
16 그가 이르되, 내가 내 형들을 찾으오니 원하건대 그들이 그들의 양 떼를 먹이는 곳을 내게 말해 주소서, 하매
17 그 사람이 이르되, 그들이 여기에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우리가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하매 요셉이 자기 형들의 뒤를 따라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가기 전에 그들이 멀리서 그를 보고는 그를 죽이려고 그를 대적하여 음모를 꾸미며
19 서로에게 이르되, 보라, 이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그런즉 이제 오라. 우리가 그를 죽여 어떤 구덩이에 던지고 말하기를, 어떤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들이 어떻게 되는지 우리가 보리라, 하매
21 르우벤이 그 말을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건져 내며 이르되, 우리가 그를 죽이지는 말자, 하니라.
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에 있는 이 구덩이에 던지고 그에게 손을 대지 말라, 하니 이것은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빼내어 다시 자기 아버지에게 건네주려 함이더라.
23 요셉이 자기 형들에게 이르매 그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 옷을 벗기고
24 그를 붙잡아 구덩이에 던졌는데 이 구덩이는 비어 있고 속에 물이 없더라.
25 그들이 앉아서 빵을 먹다가 눈을 들어 바라보니, 보라, 이스마엘 족속 한 무리가 향료와 유향과 몰약을 낙타에 싣고 길르앗에서 오며 이집트로 그것을 가지고 내려가므로
26 유다가 자기 형제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숨긴들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27 오라, 우리가 그를 이스마엘 족속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살붙이니라, 하니 그의 형제들이 만족해하더라.
28 그때에 미디안 족속 상인들이 거기를 지나가므로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려 은 스무 개를 받고 이스마엘 족속에게 요셉을 파니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이집트로 갔더라.
29 르우벤이 구덩이에 돌아왔는데, 보라, 요셉이 그 구덩이에 없으므로 그가 자기 옷을 찢고
30 자기 형제들에게 돌아와 이르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나는 어디로 가리요? 하니라.
31 그들이 요셉의 옷을 취하고 염소 새끼를 죽여 그 옷을 피로 적시고는
32 그 채색 옷을 보내어 자기들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했으니 이제 그것이 아버지의 아들의 옷인지 아닌지 알아보소서, 하매
33 그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것은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도다. 의심할 바 없이 요셉이 갈기갈기 찢겼도다, 하며
34 야곱이 자기 옷을 찢고 허리에 굵은 베를 두르고 여러 날 동안 자기 아들을 위하여 애곡하니라.
35 그의 모든 아들딸들이 일어나 그를 위로하였으나 그가 위로 받기를 거절하고 이르되, 내가 애곡하며 무덤에 내려가 내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이같이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36 미디안 족속이 이집트에서 요셉을 파라오의 소유물 관리요, 호위대장인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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