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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창세기

창세기 26장

단타매매 2015. 12. 29. 22:43

창세기 26장

1 아브라함 시대에 있었던 첫 번째 기근 말고 다른 기근이 그 땅에 들었으므로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니
2 {주}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이집트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말해 주는 땅에 거하라.
3 이 땅에 머무르라. 내가 너와 함께하고 네게 복을 주리라. 내가 이 모든 지역을 너와 네 씨에게 주고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그 맹세를 이행하며
4 또 네 씨를 하늘의 별들같이 번성하게 하고 이 모든 지역을 네 씨에게 주리니 네 씨 안에서 땅의 모든 민족들이 복을 받으리라.
5 이는 아브라함이 내 음성에 순종하고 내가 명한 것과 내 명령과 내 법규와 내 법률을 지켰기 때문이니라, 하시니라.
6 이삭이 그랄에 거하였더라.
7 그곳 사람들이 그의 아내에 관하여 그에게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녀는 내 누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가, 그녀는 내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더라. 그가 이르기를, 리브가는 보기에 아름다우므로 그곳 사람들이 그녀로 인해 나를 죽일까 염려하노라, 하였더라.
8 이삭이 거기 오래 거하였는데 블레셋 사람들의 왕 아비멜렉이 창 밖으로 내다보다가 보매, 보라, 이삭이 자기 아내 리브가와 즐겁게 놀므로
9 아비멜렉이 이삭을 불러 이르되, 보라, 그녀는 정녕 네 아내이거늘 어찌하여 네가 이르기를, 그녀는 내 누이라, 하였느냐? 하니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르기를, 그녀로 인해 내가 죽을까 염려하노라, 하였기 때문이라.
10 아비멜렉이 이르되, 네가 우리에게 행한 이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 백성 중의 하나가 네 아내와 쉽게 누울 수 있었으니 네가 우리에게 죄를 가져올 뻔하였도다, 하고
11 아비멜렉이 자기의 온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나 그의 아내를 건드리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더라.
12 그때에 이삭이 그 땅에서 씨를 뿌려 그 해에 백 배를 받았고 {주}께서 복을 주시므로
13 이 사람이 크게 되어 앞으로 나아가 마침내 심히 큰 자가 되었으니
14 그가 양 떼와 소 떼를 소유하고 종들이 심히 많았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시기하였으며
15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 시대에 그의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그들이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보다 더 강력한즉 우리에게서 떠나가라, 하니라.
17 이삭이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거하며
18 자기 아버지 아브라함 시대에 그들이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뒤에 블레셋 사람들이 그 우물들을 메웠기 때문이더라. 그가 그 우물들의 이름을 자기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19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를 파서 거기서 솟아나는 우물을 얻었는데
20 그랄의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들과 다투며 이르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니라. 그들이 그와 다투었으므로 이삭이 그 우물의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더라.
21 그들이 또 다른 우물을 파고 또 그것으로 인하여 다투었으므로 그가 그 우물의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22 이삭이 거기서 옮겨가서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그것으로 인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그 우물의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고 이르되, 이제 {주}께서 우리를 위해 자리를 만들어 주셨은즉 그 땅에서 우리가 다산하리라, 하였더라.
23 이삭이 거기를 떠나 브엘세바로 올라가매
24 바로 그 밤에 {주}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내가 너와 함께하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씨를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매
25 이삭이 그곳에 제단을 쌓고 {주}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에 장막을 치니 그의 종들이 거기서 우물을 팠더라.
26 그때에 아비멜렉이 자기 친구 중 하나인 아후삿과 자기 군대의 총대장 비골과 함께 그랄에서부터 이삭에게로 오매
27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므로 나를 내보내어 너희를 떠나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하니
28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가 말하기를, 이제 우리 사이 곧 우리와 너 사이에 맹세를 맺고 우리가 너와 언약을 맺으리라, 하였노라.
29 우리가 네게 손을 대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며 너를 평안히 내보낸 것 같이 너는 우리를 해치지 말라. 이제 너는 {주}께 복을 받은 자니라.
30 이삭이 그들에게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31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서로 맹세한 뒤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그를 떠나 평안히 갔더라.
32 바로 그 날 이삭의 종들이 와서 자기들이 판 우물에 관해 이삭에게 고하여 이르되, 우리가 물을 찾았나이다, 하매
33 그가 그것을 세바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도시의 이름이 이 날까지 브엘세바니라.
34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취하였는데
35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에게 마음의 근심거리가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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