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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창세기

창세기 13장

단타매매 2015. 12. 29. 08:20

창세기 13장

1 아브람이 자기 아내와 자기의 모든 소유와 자기와 함께한 롯과 더불어 이집트에서 올라와 남쪽으로 들어갔는데
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남쪽에서부터 이동하여 벧엘에 이르러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처음에 자기 장막이 있던 곳에 이르렀고
4 제단이 있던 곳에 이르렀는데 그것은 그가 거기서 처음에 만든 것이더라. 아브람이 거기서 {주}의 이름을 부르니라.
5 아브람과 함께 간 롯에게도 양 떼와 소 떼와 장막이 있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함께 거하는 것을 감당하지 못하였으니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그들이 함께 거할 수 없었더라.
7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들과 롯의 가축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고 또 그때에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도 그 땅에 거하였더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형제라. 원하노니 나와 너 사이에, 내 목자들과 네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원하노니 너는 내게서 갈라서라. 네가 왼쪽을 취하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떠나면 나는 왼쪽으로 가리라, 하니라.
10 롯이 눈을 들어 요르단의 온 평야를 바라보니 그것이 소알에 이르기까지 어느 곳에서나 물이 넉넉하며 {주}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주}의 동산 같고 이집트 땅 같았더라.
11 이에 롯이 자기를 위해 요르단의 온 평야를 택하고 동쪽으로 옮겨갔으므로 그들이 서로 갈라서매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고 롯은 그 평야의 도시들에 거하며 소돔을 향해 장막을 쳤더라.
13 그러나 소돔 사람들은 사악하여 {주} 앞에 극심한 죄인들이었더라.
14 롯이 아브람을 떠나 갈라선 뒤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이제 네 눈을 들어 네가 있는 곳에서부터 북쪽과 남쪽과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네가 보는 모든 땅을 내가 너와 네 씨에게 영원히 주리라.
16 내가 네 씨를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거든 네 씨도 세리라.
17 일어나 그 땅을 그것의 길이로도 걸어 보고 그것의 너비로도 걸어 보라. 내가 그 땅을 네게 주리라, 하시니
18 그때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기고 가서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의 평야에 거하며 거기서 {주}께 제단을 쌓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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