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고통받는' 드립의 유래

'영원히 고통받는' 드립의 유래

영원히 고통받던 인섹.jpg

고통에서 해방 된 인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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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리그오브레전드 갤러리(이하 롤갤)에서 쓰던 표현으로

원래는 '영고라인'이라 불리며 '영원히 고통받는 라인'의 줄임말 이었다.

하지만 '영원히 고통받는'이라는 말을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인기를 끌게 한 건 롤갤이 맞으나

최초의 유래는 디씨 합필갤의 작품인 '영원히 고통받는 심영'에서 유래한 것이므로

유래는 디씨 합필갤이라 볼 수 있다.

롤은 1:1 게임이 아니라 다섯 명이 한 팀이 되어 싸우는 팀 게임이다.

팀 게임 특성상 다섯 명 중 네 명은 망하고 있는 가운데 한 명만 분발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 그때, 그 한 명을 가리켜 '영원히 고통받는 XXX'라 부른다.

그리고 이 표현이 대중적으로 사용되게 한 것은 바로 인섹킥으로 유명한 전 KT 불리츠의 정글러 최인석(insec) 선수이다.

그는 다른 영고라인 멤버들과는 차원이 다른 활약과 고통으로 인하여 영고라인의 아이콘이였다.

물론, 지금은 영고라인에서 탈출하고 현재 중국 롤 리그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 물론 중국에 간 것을 보고 다시 영고라인에 가입했다는 사람들도 있다(...) )

그리고 이후 이 표현은 이스포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가 

이제는 다양한 곳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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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기타 영고라인 목록들

SKT T1 K의 Faker(이상혁)

SKT T1 S의 Easyhoon

롤 올스타전 직후의 PDD

한화이글스 시절의 류현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맷 케인

한화이글스의 팬 전체 (...)

소년가장 시절의 이영호
등등 많은 영고라인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