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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이사야

이사야 3장

단타매매 2016. 7. 7. 21:23

이사야 3장


1 보라, 주, 만군의 주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또 유다로부터 의지하고 지지하는 것을 제하나니, 곧 의지하는 모든 식량과 의지하는 모든 물과

2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총명한 자와 원로와

3 오십부장과 존귀한 자와 상담자와 정교한 기술자와 설득력 있는 웅변가라.

4 또 내가 아이들로 그들의 통치자들이 되게 하고, 아기들로 그들을 다스리게 하리라.

5 백성들은 모두가 서로 그의 이웃에 의해 압제당할 것이며, 아이는 노인에게, 천한 자는 존귀한 자에게 대적하여 교만하게 행동할 것이라.

6 어떤 사람이 자기 아비의 집에서 자기 형제를 붙잡고 말하기를 "너는 옷이 있으니 우리의 치리자가 되어서 이 파멸을 네 손 아래 두라." 할 것이나

7 그 날에 그가 맹세하여 말하기를 "나는 치유하는 자가 되지 않겠노라. 내 집에는 빵도 의복도 없으니 너희는 나를 백성의 치리자로 삼지 말라." 하리니

8 이는 예루살렘이 파멸하였고 유다가 몰락했음이라.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주를 거슬러서 그의 영광의 눈을 격노케 하였도다.

9 그들의 용모의 드러남이 그들을 대적하여 증거하며, 그들은 그들의 죄를 소돔같이 선포하고 숨기지 않는도다. 그들의 혼에 화로다! 이는 그들이 자신들에게 악으로 갚았음이라.

10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고 말하라. 이는 그들이 그들의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라.

11 악인에게는 화로다! 그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그의 손들의 보응이 그에게 주어질 것임이라.

12 내 백성으로 말한다면, 아이들이 압제자가 되며 여자들이 그들을 지배하는도다. 내 백성아, 너를 인도하는 그들이 너로 탈선하게 하여 너의 진로를 멸망시키는도다.

13 주가 변론하러 일어서고 백성을 심판하러 일어서는도다.

14 주가 자기 백성의 원로들과 그 통치자들과 함께 심판하러 들어오나니, 이는 너희가 포도원을 먹어 버렸으며 너희 집에는 가난한 자에게서 약탈한 물건이 있음이라.

15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분쇄하며 가난한 자의 얼굴을 으깨느냐? 만군의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16 또 주가 말하노라.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며 내민 목과 음탕한 눈으로 걸으며, 그들이 다닐 때는 종종걸음을 치며 발에서는 짤랑짤랑 소리를 내는도다.

17 그러므로 주가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를 딱지가 생기게 칠 것이요, 주가 그들의 은밀한 부분들을 드러내리라.

18 그 날에 주가 그들의 발목에 소리나는 장식물의 치장과 머리 망사들과 달같이 둥근 장식들과

19 목걸이들과 팔찌들과 목도리들과

20 모자들과 발목 장식들과 머리띠들과 허리띠들과 귀고리들과

21 반지들과 코고리들과

22 예복들과 겉옷들과 머리 수건들과 머리털을 곱슬거리게 하는 핀들과

23 손거울과 가는 베옷과 두건과 너울을 제하리라.

24 그때에 썩은 냄새가 향기를 대신할 것이요, 끈이 허리띠를 대신하며, 대머리가 숱한 머리털을 대신하고, 굵은 베옷이 값비싼 옷을 대신할 것이며, 그을림이 아름다움을 대신하리라.

25 네 사람들은 칼에 쓰러질 것이요, 네 용사는 전쟁에서 쓰러지리라.

26 시온의 성문은 슬퍼하며 애곡할 것이요, 황폐한 시온은 땅바닥에 주저앉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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