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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욥기

욥기 37장

단타매매 2016. 7. 2. 11:53

욥기 37장


1 이것으로 내 심장도 떨리고 그 자리에서 벗어났도다.

2 그 분의 음성과 그 분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주의해서 들으라.

3 그 분은 온 하늘 아래에 그 음성을 내보내시며 그의 번개를 땅 끝까지 보내시는도다.

4 그 후에 음성을 울려 퍼져 나가게 하시며 그는 위엄의 소리로 천둥같이 내시며 그의 음성이 들리면 그들을 붙들고 계시지 아니하시리라.

5 하나님께서는 그의 음성으로 놀랍게 천둥 소리를 내시며 우리가 알아차릴 수 없는 큰 일들을 행하시는도다.

6 그 분이 눈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땅에 있으라` 하시며 작은 비와 그의 힘을 보여주는 큰 비에게도 이같이 하시느니라.

7 그 분이 각 사람의 손을 봉인하시나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그의 역사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8 그 때는 짐승들이 굴에 들어가서 그들의 처소에 머물리라.

9 남쪽에서는 회오리 바람이 불어오고 북쪽에서는 찬 바람이 불어오리라.

10 하나님의 입김으로 인하여 서리가 내리고 물의 너비가 줄어드는도다.

11 그 분은 또한 물을 대심으로 두꺼운 구름에 짐을 지우시며 그의 빛나는 구름을 흩으시도다.

12 구름은 그 분의 계획에 따라 돌아다니니, 이는 그것들로 그 분이 명령하신 것은 무엇이나 땅에 있는 세상의 표면에서 이루게 하려 함이라.

13 그 분이 구름을 오게 하시는 것은 바로잡음이나, 그의 땅이나, 자비를 위해서니라.

14 오 욥이여, 이것을 경청하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경이로운 일들을 숙고하라.

15 하나님께서 구름들을 배치하실 때, 그의 구름의 빛을 빛나게 하셨는지 당신은 아느뇨?

16 당신은 구름의 균형잡힘과, 지식이 완전하신 그 분의 경이로운 일들을 아느뇨?

17 그 분이 남풍으로 땅을 조용하게 하실 때에 어떻게 당신의 옷이 따뜻해졌느뇨?

18 당신이 그 분과 함께 단단하고 부어 만든 유리 같은 하늘을 폈느뇨?

19 우리가 그 분께 말할 바를 가르치라. 이는 우리가 어두움으로 인하여 우리 말을 낼 수 없음이라.

20 내가 말하는 것이 그에게 고해질 수 있겠느뇨? 만일 사람이 말을 하게 되면 그 말이 반드시 그를 삼키리라.

21 이제 사람들이 구름 속에 있는 밝은 빛은 보지 못해도 바람이 지나가면 그들을 깨끗케 하느니라.

22 아름다운 날씨가 북쪽에서 오나니 무서운 위엄이 하나님께 있도다.

23 우리가 전능하신 분을 만진다 해도 그 분을 알아낼 수가 없도다. 그 분은 권세와 심판과 많은 정의에 있어도 탁월하시니, 그가 괴롭히지 아니하시리라.

24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 분을 두려워하며, 그는 마음이 현명하다고 하는 어떤 자도 존중하지 아니하시도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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