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성경(흠정역)/열왕기하

열왕기하 23장

단타매매 2016. 6. 30. 21:30

열왕기하 23장


1 이에 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들을 왕에게로 모으더라.

2 왕이 주의 전으로 올라가고 유다의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의 모든 거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들이 작은 자나 큰 자나 그와 함께 갔으며, 왕이 주의 전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그들의 귀에 읽어 주더라.

3 왕이 기둥 옆에 서서, 주를 따라 행하며 그들의 마음을 다하고 그들의 혼을 다하여 그 분의 계명들과 증거들과 규례들을 지키고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들을 이행하리라고 주 앞에서 언약을 세우니, 모든 백성이 그 언약에 찬동하더라.

4 그러자 왕이 대제사장 힐키야와 차서열의 제사장들과 문지기들에게 명하여 주의 전에서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모든 군상들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명들을 끌어내게 하여, 예루살렘 밖 키드론 들에서 그것들을 불사르고 그 재를 벧엘로 옮겼더라.

5 또 그가 우상을 섬기는 제사장들을 폐하였으니, 유다의 왕들이 명하여 유다 성읍들에 있는 산당들과, 예루살렘 주위의 장소들에서 분향하게 하였던 자들과, 또 바알과 태양과 달과 행성들과 하늘의 모든 군상들에게 분향하던 자들이었더라.

6 또 그가 주의 전으로부터 그 아세라를 예루살렘 바깥 키드론 시내로 가지고 나가 키드론 시내에서 불사르고, 잘게 빻아 가루로 만들어 그 가루를 백성의 자녀들의 무덤들 위에 뿌렸더라.

7 또 그가 주의 전 곁에 있던 남자 동성 연애자들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들이 아세라를 위하여 벽걸이 천을 짜는 곳이었더라.

8 또 그가 유다의 성읍들에서 모든 제사장들을 불러왔으며, 제사장들이 분향했던 산당들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혔고, 또 성읍의 통치자 여호수아의 문의 입구에 있던 문들의 산당들을 헐었으니, 그 산당들은 성읍 문의 왼편에 있었더라.

9 그러나 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제단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만 그들의 형제들 가운데서 누룩 없는 빵을 먹을 뿐이었더라.

10 또 그가 힌놈 자손들의 골짜기에 있는 토펫을 더럽혀, 아무도 자기 아들이나 딸로 불을 통과하게 하여 몰렉에게 바치지 못하게 하였더라.

11 또 그가 유다의 왕들이 태양에게 바친 말들을 외곽에 있는 주의 전의 입구, 즉 시종 나단멜렉의 집 곁에서 제하여 버리고, 또 태양의 병거들을 불살랐으며

12 유다의 왕들이 만든 아하스의 다락방 지붕에 있는 제단들과, 므낫세가 주의 전의 두 마당에 만든 제단들을 헐고, 거기서부터 그것들을 깨뜨려 그 가루를 키드론 시내에 뿌렸더라.

13 또 타락의 산 오른편에 있는 예루살렘 앞 산당들, 곧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인들의 가증한 것인 아스토렛과, 모압인들의 가증한 것인 크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것인 밀콤을 위하여 세운 것들을 왕이 더럽혔더라.

14 또 그가 형상들을 깨뜨리고 아세라들을 베어내어 사람들의 뼈로 그 자리를 채웠더라.

15 또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만든 벧엘에 있는 제단과 산당을 왕이 모두 깨뜨리고 산당을 불살라 가루로 잘게 빻았으며 아세라를 불살랐더라.

16 또 요시야가 돌이켜 산에 있는 묘들을 정탐하고, 보내어 묘에서 뼈들을 취하게 하여 제단 위에서 불살라 그 제단을 더럽게 함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선포한 주의 말씀대로 되었으니, 그가 그러한 말씀을 선포하였더라.

17 그때 요시야가 말하기를 "내가 보고 있는 저것이 무슨 비석이냐?" 하니, 성읍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저것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의 묘인데, 그가 왕께서 벧엘의 제단에 대하여 행하신 이런 일들을 선포하였나이다." 하니

18 그가 말하기를 "그대로 두고 아무도 그의 뼈를 옮기지 말라." 하더라. 그러므로 그들이 그의 뼈를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와 더불어 그대로 두었더라.

19 요시야가 벧엘에서 행한 모든 행위대로 이스라엘의 왕들이 전에 만들어 주를 격노케 하였던 사마리아의 성읍들에 있는 산당들의 모든 집들에도 그대로 행하였더라.

20 그가 또 거기에 있던 산당들의 모든 제사장들을 제단들 위에서 죽이고, 사람들의 뼈를 제단들 위에서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21 왕이 모든 백성에게 명하여 말하기를 "이 언약의 책에 기록된 대로 주 너희 하나님께 유월절을 지키라." 하더라.

22 이스라엘을 재판하던 재판관들의 시대부터 이스라엘 왕들의 온 시대와 유다 왕들의 시대에도 참으로 이처럼 지켜진 유월절이 없었으나

23 요시야왕 제 십팔년에 예루살렘에서 주께 이 유월절이 지켜졌더라.

24 또 요시야가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서 탐지된 신접한 자들과 마술하는 자들과 형상들과 우상들과 모든 가증한 것들을 제하였으니, 이는 제사장 힐키야가 주의 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그가 이루려 함이었더라.

25 그의 앞에 어떤 왕도 그와 같이 모세의 율법에 따라 자기의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께 돌이킨 자가 없었고, 그의 후에도 그와 같은 왕은 일어나지 아니하였더라.

26 그렇지만 주께서는 유다에게 격노하신 그 크신 분노의 열화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그를 격노케 하였던 모든 격노함 때문이었더라.

27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을 옮긴 것과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옮길 것이요, 내가 택한 이 성읍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고 말한 그 전을 내버리리라." 하셨더라.

28 이제 요시야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이 유다 왕들의 역대서에 기록되어 있지 아니하냐?

29 요시야 시대에 이집트의 파라오느코왕이 앗시리아 왕을 치려고 유프라테스 강으로 올라갔는데, 요시야왕이 그를 치러 나갔더라. 파라오느코가 그를 보고 므깃도에서 죽이니라.

30 그의 신하들이 그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옮겨 예루살렘으로 가져가 그의 묘에 장사하였더라. 그 땅의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와서 그에게 기름을 붓고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았더라.

31 여호아하스가 치리하기 시작할 때 이십삼 세였고, 그가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탈로,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32 그가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것을 따라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더라.

33 파라오느코가 그를 하맛 땅에 있는 리블라에 가두어 그로 예루살렘에서 치리하지 못하게 하고, 그 땅에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의 벌금을 부과하였더라.

34 파라오느코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킴을 그의 아버지 요시야의 자리에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킴으로 바꾸었으며 여호아하스를 잡아갔으니, 그가 이집트로 가서 거기서 죽었더라.

35 여호야킴이 은과 금을 파라오에게 주었으나, 그가 파라오의 명령에 따라 돈을 주기 위하여 그 땅에 세금을 부과하였으니, 그 땅의 백성 각자에게 매긴 세금에 따라 은과 금을 억지로 거둬들였으니, 파라오느코에게 주기 위함이었더라.

36 여호야킴이 치리하기 시작할 때 이십오 세였으며, 그가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부다로, 루마 프다야의 딸이더라.

37 그가 그의 조상들이 행한 대로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더라.



'성경(흠정역) > 열왕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왕기하 25장  (0) 2016.06.30
열왕기하 24장  (0) 2016.06.30
열왕기하 22장  (0) 2016.06.30
열왕기하 21장  (0) 2016.06.30
열왕기하 20장  (0) 2016.06.30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