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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요한복음

요한복음 19장

단타매매 2016. 3. 5. 00:06

요한복음 19장

1 그때에 빌라도가 이런 까닭에 예수님을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 군사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분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긴 옷을 그분께 입히고
3 이르되, 만세, 유대인들의 [왕]이여! 하며 손으로 그분을 때리더라.
4 그러므로 빌라도가 다시 나가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로 나오나니 이것은 내가 그에게서 아무 잘못도 찾지 못함을 너희가 알게 하려 함이라, 하더라.
5 그때에 예수님께서 가시나무로 엮은 관을 쓰고 자주색 긴 옷을 걸치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을 보라! 하니라.
6 그러므로 수제사장들과 관속들이 그분을 보고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아무 잘못도 찾지 못하노라, 하거늘
7 유대인들이 그에게 응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거니와 우리 법에 따라 그는 마땅히 죽어야 하리니 이는 그가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었기 때문이니이다, 하니라.
8 그러므로 빌라도가 그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 다시 재판정으로 들어가 예수님께 이르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하나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10 이에 빌라도가 그분께 이르되, 네가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게는 너를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고 놓아줄 권한도 있음을 네가 알지 못하느냐? 하매
11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네게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결코 네게 있지 아니하였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준 자에게는 더 큰 죄가 있느니라, 하시니라.
12 이때부터 빌라도가 그분을 놓아주려 하였으나 유대인들이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당신이 만일 이 사람을 놓아주면 카이사르의 친구가 아니니이다. 누구든지 자기를 왕으로 만드는 자는 카이사르를 대적하여 말하나이다, 하니라.
13 그러므로 빌라도가 그 말을 듣고 예수님을 끌고 나가서 돌로 포장한 곳이라 하고 히브리어로는 갑바다라고 하는 곳에 있던 재판석에 앉으니라.
14 그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여섯 시쯤이더라. 그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왕]을 보라! 하거늘
15 그들이 소리를 지르되, 그를 없애 버리소서, 그를 없애 버리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하매 수제사장들이 대답하되, 카이사르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라.
16 그러므로 빌라도가 그때에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주매 그들이 예수님을 맡아서 끌고 가니라.
17 그분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해골의 장소라 하는 곳으로 나가셨는데 이곳은 히브리어로 골고다라 하더라.
18 그들이 거기서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고 다른 두 사람도 그분과 함께 양쪽에 하나씩 못 박았으며 예수님은 한가운데 두었더라.
19 빌라도가 명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였는데 거기의 글은 {유대인들의 왕 나사렛 예수}라 하더라.
20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 그 도시에서 가까우므로 그때에 많은 유대인들이 이 명패를 읽더라. 그것은 히브리어와 그리스어와 라틴어로 기록되었더라.
21 그때에 유대인들의 수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들의 [왕]이라 쓰지 말고 그가 이르기를, 나는 유대인들의 [왕]이라, 했다고 쓰소서, 하니
22 빌라도가 응답하되, 내가 쓴 것을 내가 썼다, 하니라.
23 그때에 군사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분의 옷들을 취해 네 몫으로 나누어 각 군사가 한 몫씩 차지하며 그분의 겉옷도 취하니 이제 이 겉옷은 이음새 없이 위에서부터 통째로 짠 것이더라.
24 그러므로 그들이 자기들끼리 이르되, 우리가 그것을 찢지 말고 그것이 누구의 소유가 될지 정하기 위해 제비를 뽑자, 하니 이것은, 그들이 자기들끼리 내 옷을 나누며 내 겉옷을 두고 제비를 뽑았나이다, 하시는 성경 기록을 성취하려 함이더라. 그러므로 군사들이 이 일들을 행하였더라.
25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그분의 이모요 글로바의 아내인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라가 서 있더라.
26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자기 어머니와 자기가 사랑하던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에게 이르시되, 여자여, 당신의 아들을 보소서! 하시고
27 그 뒤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네 어머니를 보라! 하시니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녀를 자기 집으로 모시니라.
28 이 일 후에 예수님께서 이제 모든 일이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 기록을 성취하시려고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이제 거기에 식초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놓여 있으므로 그들이 해면을 식초로 적신 뒤에 우슬초에 달아 그분의 입에 대니라.
30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식초를 받으신 뒤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고 숨을 거두시니라.
31 그런즉 그 날은 예비일이므로 유대인들이 안식일에 그 몸들을 십자가에 남겨 두려 하지 아니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치워 달라고 간청하니 (이는 그 안식일이 큰 날이었기 때문이라.)
32 이에 군사들이 가서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되
33 예수님께 이르러서는 그분께서 이미 죽은 것을 보고 그분의 다리를 꺾지 아니하니라.
34 그러나 군사들 가운데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찌르니 즉시로 거기서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그것을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의 증언은 참되니라. 그는 자기가 말하는 것이 참된 줄 아나니 이것은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 이 일들이 이루어진 것은, 그의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 기록을 성취하려 함이더라.
37 또 다른 성경 기록이 다시 이르되, 그들이 자기들이 찌른 자를 보리라, 하느니라.
38 아리마대의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였으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은밀히 따르더라. 이 일 후에 그가 빌라도에게 간청하여 자기가 예수님의 몸을 가져갈 것을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니라. 그러므로 그가 가서 예수님의 몸을 가져가니라.
39 또 처음에 예수님께 밤에 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알로에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오니라.
40 그때에 그들이 예수님의 몸을 가져다가 유대인들이 장사지내는 방식대로 그 향품들과 함께 아마포에 쌌더라.
41 이제 그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었고 그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둔 적이 없는 새 돌무덤이 있더라.
42 그러므로 그들이 유대인들의 예비일로 인해 예수님을 거기에 두니 이는 그 돌무덤이 가까웠기 때문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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