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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삼청동] 추억의맛 '경춘자의 라면땡기는날'


저의 학창시절의 든든한 간식이 되어주었던
라땡이 어찌나 생각이 나던지
라면 몸에안좋단 생각에 요즘은 안즐겨먹는데

너무너무 생각이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다녀왔어요 ! 

간판도 달리고 그냥 라면땡기는날이었는데 
이제는 이름도 달렸네요

제가 고등학교시절에는 라땡이 먹쉬돈나보다 더 유명했었는데

원래는 방으로 안내해주는데 혼자왔다니깐
여기로 가라며 ㅠㅜㅠㅠㅠㅠ


뭐 당연한거겠죠 ?
고등학교 졸업하고 라땡 진짜 오랜만이에요 !!

진짜 아무도 없는 아침시간 
히히

물과 단무지는 갖다주셨던가?
셀프에요 둘돠 ~

먹을만큼 담아오면되요 

짬뽕라면이 유명하다지만
저는 늘 먹던대로 ~ 치즈라면이에요
아침이기도 하니깐 너무매우면 속아파요 ㅜ
딱 받고 한순간 멘붕이었어요
국물은 한강에 면은 안익어서 설익고

엇 맛이 바뀌었나 싶었듬

알고보니 뚝배기가 계속 뜨거우니깐
알아서 익혀주더라구요 !
뚝배기 쵝.오 
보글보글보글

면도 탱글탱글해요 !

혼자서 땀뻘뻘흘려가며 야무지게 먹었어요
역시 라면은 뚝배기인가봐요
캬 ~~~~:)

디저트도 주십니다 !
야구르트 쭉쭉 먹으면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

***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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