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프로젝트와 한반도 전쟁, 세월호사고를 예고했던 14.8 카드
어제 우연히 '14.8 프로젝트'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이게 그냥 어디까지나
"썰"차원의 음모론 혹은 그냥 세인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또 다른 음모축에도
못드는 누군가의 장난질은 아닐까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확실한 실체를
알 수도 없는 이런 이야기가 흥미진작(?) 차원으로 그랬는지는 몰라도 어느날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오면서 어느순간 파장을 불러일으켰는데, 그게 바로 세월호사고를 예고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래 이미지가 바로 세월호사고 약 한달전인 2014년3월15일에 올라온 것이라고 하는데
그로부터 거의 정확히 한달 후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났다. 섬뜩하기 그지없다.
▲ 14.8 블로그에 올려졌던 90개의 그림 중 26번째 그림이다.
우연의 일치인지, 억지논리인지는 몰라도 14.8 카드에서 이처럼 세월호사고를
연상캐하는 이 이미지는 사고 한달 전에 처음 올려졌을 때만 해도 사람들 반응은 그냥
'무관심'이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세월호사고가 터지자 디시인사이드 안에서
난리가 났던 모양이다. 그리고 14.8 프로젝트의 실체에 대해 네티즌수사대가 실체를
파헤치려는 조짐이 일자 2012년 4월중순 무렵부터 이와같은 이미지를 올리던
'14.8'이라는 블로그는 어느날 갑자기 폐쇄되기에 이른다.
14.8 블로그의 정체에 대해 지금까지 밝혀진건 2012년 4월 16일, 14.8이라는
블로그를 처음 운영했던 인물과 동일인 내지는 적어도 그 조력자임이 밝혀지게 된다.
결국 돈을 받고 이러한 이미지를 제작했고 의뢰한 사람은 외국인들이었다고 한다.
때문에 일각에서 이러한 일을 맡겼던 조직의 실체에 대해 '일루미나티'라는 의혹을 제기하게
되는데 음모론 좋아하는 분들이야 '일루미나티'의 존재에 대해 믿고 안믿고를 떠나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을 줄로 안다. 실제로 이와같은 90여장의 14.8 카드는 단순히 관심을
끌기위한 흥미 차원의 일이라고 하기엔 좀 무모할 정도로 양도 많고 내용 하나하나가
알쏭달쏭 의혹수준을 넘어 심오하기까지 하다. 때문에 이건 일개 개인의 객기가
아닌 거대음모 수준의 이야기들이라 해서 14.8 프로젝트라고 부른다.
어쨌든 이렇게해서 14.8 블로그를 통해 14.8 카드라 불리는 이 그림들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런 일련의 '암시' 차원의 메세지전달은 일루미나티가
그들의 실체를 감추면서 은연중에 그들의 능력을 과시하고 알리고자 일부러 내용을 흘리는
특유의 행태와 동일하다고 한다. 모든 내용들이 현실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장차 앞으로 있을 그들의 계획과 방향,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암시하는
행위만큼은 비슷하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세월호사건이 있기 한달 전에 위에서
보았던 이미지가 공개된 것이다. 그리고 연이어 이어진 암시는 세월호사건 보름 후에
일어난 지하철 2호선 충돌사고였다. 다행히 기관사의 기지로 대형사고를 막기는 했지만
자칫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형참사로 번질뻔한 아찔한 사고였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14.8 카드를 통해 또다시 이어진 암시는 구원파의
교주이자 소유주인 유병언 회장의 죽음이다. 72번 카드에서 바보 인형이라는 의미심장한
단어와 함께 그려진 이 그림은 아마도 일련의 사고들이 없었다면 그저 정신병자가
그려낸 그림으로 일축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연이어 이런 그림이 나오자 사람들은
어느새 아연실색하게 된다. 더군다나 유병언 사체가 발견되고 그가 은거했던 별장에서는
저 그림 속 칼 처럼 엉뚱하게도 칼이 꽂혀져 있었다. 이쯤되면 이건 거의 남량특집
공포수준인데 웃을 수 없는 이유가 그림이 훨씬 먼저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현장에서는 사진에서처럼 칼이 꽂혀 있었다.
그러나 정작 14.8 프로젝트에서 강조하고 있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건은
지금까지의 일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일들이 담겨져 있다. 궁극적으로는 올해
2014년 8월에 일어날 그 어떤 큰 사건을 암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른바 '통곡의 날'이라고
하는 카드 이미지를 보면 이건 그냥 사건 수준이 아니라 둠스데이 수준으로 보인다.
허무맹랑하게만 들릴 법한 이 엄청난 사건이 다른 나라도 아니고 한국에서 벌어질 일이라는
것인데...이건 믿고 안믿고를 떠나 좀 으스스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이미지를
한번 보시기 바란다. 이 정도면 그냥 음모도 아니고 협박수준 아닌가?
14.8 카드에는 '가능공주'가 자주 등장한다고 한다. 위의 그림에 나오는
소녀가 바로 '가능공주'다. 박근혜 대통령을 상징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지배적인데
박대통령을 흔히 '공주'라고 부르지 않던가. 일각에서는 '닭'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배경 속에 자살했거나 교수형 당해 죽은 사람들 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가득하다. 한쪽에서는 총으로 즉결처분까지 하고 있다. 그리고 가능공주는 방독면을 손에 든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게 무슨 이야기일까. 화생방? 세균전쟁? 통곡의 날이라 함은 곧
전쟁 그 이상의 참상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이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온다.
이 그림들은 최근 올려진 것도 아니고 2012년 4월부터 7월까지 매일 업로드해서
총 90장의 이미지를 14.8 블로그에 올린 것이라고 한다. 그림 뿐만 아니라 짧은 멘트도
담긴 동영상도 계속 올라왔었다고 한다. 블로그 주인은 자신들이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그저 돈을 받고 올린것이라고 한다. 즉 이 블로그는 일개 개인이 혼자서 한 일이 아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었고 글을 쓰는 사람 동영상을 편집하는 사람 등으로 나뉘어 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그들이 이 일을 진행한 데에는 소스를 제공하고 돈을 지불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외국인이었다고 한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아뭏든 단순재미 수준을 넘어
끔찍한 음모 이야기들에 등골이 오싹해지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14.8 프로젝트에서
통곡의 날로 지정하고 있는 날이라는 것이 올해 8월, 바로 이번달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14.8을 뒤짚으면 8월14일인데 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한 날이다. 이를 두고 성급한 누군가는 교황방문기간 중에 뭔일이 터지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는다. 어쨌거나 이제 절반 남은 8월 한달 안에 무슨일이야 터지겠냐만
이런 음모론적 이야기들이 아니더라도 이미 대한민국은 음모와 타락이 만연한 곳이다.
사고도 많고 희망도 없고 삶 자체가 이미 지옥처럼 황폐해져 있다.
14.8 프로젝트 내용대로라면 14.8 블로그에서 보여진 90개의 이미지들은
최종적으로 2014년 8월에 일어날 그 어떤 엄청난 일을 암시하고 있는데, 90장의 카드들 중
중간중간 여러차례에 걸쳐 등장하는 '검은파편' 조각들을 모두 모으면 마지막으로 위와 같은
이미지가 나온다고 한다. 이 심오한 마지막 메세지를 두고 많은 이들이 설전을
벌인 끝에 이런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2014년 4월 4일 12:00시
L5 A7
흔히 3차세계대전이라 하는 '중동전쟁'이 그 어떤 테러를 계기로 위의 좌표에서
발발한다는 뜻이라고 주장한 사람도 있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14.8 카드에서 보여진
이 문구에 대해 이렇게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L은 알파벳 순서대로 했을 때 12번째, A는 1인데
12+ 5 = 17, 1+7 = 8
8월17일이라는 것이다.
그럼....8월17일에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것일까??? ⊙.⊙.
어쨌거나 지금 한 모든 이야기들은 어디까지나 '음모론'에 입각해 늘어놓은
이야기들일 뿐이다. 디시인사이드에 처음 이런 이야기들이 올려졌던 것들도 익명으로
마음껏 떠들수 있다라는 유리한 점에 입각에 익명으로 올라왔던 14.8 카드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들을 있는 그대로 믿을 필요는 없겠다. 음모론은 어디까지나
음모론일 뿐이다. 그냥 심상찮은 재미꺼리 수준 정도로 보셔도 되겠다.
아래는 더불어 올라온 90장의 14.8카드 중 일부인 65개의 카드 이미지 중 몇몇
눈에 들어오는 이미지들이다. 그리고 이 글은 아래 사이트에 참고했다.
참고원본글/출처: (펌)14.8 프로젝트와 한반도 전쟁|작성자 와룡
http://blog.naver.com/cosmind/2200910507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