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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연합(이하 한교연)은 기존의 한국기독교의 대표 기구인 한기총에서 떨어져 나온 단체로 짧은 시간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로 급격 상승한 단체입니다.
제가 현직에 있지 않기에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미 한기총의 영향력을 넘어섰다고 보는 이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국내 최대의 교단이 통합이 힘을 보태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한교연은 현재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단체 중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교연이 있기 전 한국의 기독교 대표 기구는
[한기총]과 [WCC의 하수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한기총 + NCCK + 한교연 이렇게 분류하면 되지 싶습니다.
어쨌든 이런 대형 단체가 하는 일이 배도의 길이라는 데 아픔이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선 이 단체가 미기총과 연합을 하기로 작정했다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미기총은 "베리칩은 구원과 상관이 없다. 베리칩을 말하는 자들은 이단이다"라는 배도의 핵심 세력입니다.
이런 미기총과 한교연이 협력해서 "이단 사이비를 가려내는 일을 하겠다"합니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을 한교연이 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또 하나 한교연이 WCC를 지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짐승의 표도 모자라 이제는 종교통합운동에까지 힘을 모으겠다는 뜻입니다.
한교연은 전면적인 배도를 선포한 것입니다.
바야흐로 한국교회 시대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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