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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직원들이 고객의 계좌 정보를 무단 열람하는 이들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2009 7월 이후 고객 계좌를 무단 열람하다 금감원에 적발된 은행원은 신한, KB국민, 하나, 외환, 스탠다드차타드(SC) 5개 은행의 124명이며 이들이 무단 조회한 횟수는 9295차례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직원들이 고객 계좌를 무단 열람하는 것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입니다.

그러나 한 시중은행 직원은예금이 많은 고객을 두고 같은 은행 직원들 간에 자기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진다그 고객의 예금액이 얼마인지부터 알아야 하기 때문에 고객 동의 없이 계좌를 수시로 들여다본다고 해서 불법적인 일이 상시로 일어난다는 것을 증언했습니다.

그만큼 고객계좌 열람은 일상화됐던 일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 기사가 공식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시점이 왜 지금인가? 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개인정보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는 이때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는 은행마저 이처럼 뒤통수를 친다면

이제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길은

.. ..

이 녀석 하나만 남게 되는 셈입니다 

 

- 회복교회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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