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드롭박스부터 KT유클라우드, 네이버앤드라이버, 다음클라우드,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등등  클라우드 서비스가 많이 소개되고 그만큼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는데, 최근에서야 대두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미 몇년전부터 준비하고 제공해왔던 업체가 있었죠.

바로 구글의 ‘구글독스’와 ‘구글 피카사웹앨범’ 서비스입니다. 전 구글독스는 잘 안쓰지만, 피카사는 예전부터 쭉 써오다가 스마트폰을 구입한 후에는 더더욱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이 어느 정도 쌓일때마다 피카사에 올려놓은 다음 생각날 때마다 가족들과 같이 감상도 하고, 업무용으로 필요한 이미지도, 언제 어디서든 컴퓨터가 있으면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피카사 웹앨범은 데스크탑 사진관리 소프트웨어인 피카사와 연동되는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클라우드 사진 저장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굳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웹앨범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카사 웹앨범의 기본 용량은 1기가이며, 여기에 더 많은 저장용량을 원할 경우 연이용료가 붙습니다.

♦ 피카사 웹앨범 : http://picasaweb.google.com

저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가족사진을 보관하기 위해 몇년간 무료로 사용하다 보니 지인의 계정까지 연동해도 1기가란 저장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게 되더군요. 계정이 많아지면 관리도 힘들어져 불편하고요.

특히나 요즘처럼 유클라우드같이 몇십기가를 주는 대용량 클라우딩 서비스와 NAS 같은 기기가 나오는 시점에서 피카사의 부족한 저장공간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항상 부족한 저장공간;;

하지만, 최근 구글에서 런칭한 소셜서비스인 구글플러스를 가입하게 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 Google+ : http://plus.google.com

구글플러스가 피카사웹앨범과 연동되어 나오면서 이미지 업로드 정책이 추가됩니다.

Google+에 가입하면 2048×2048 이하의 사진은 무제한

구글플러스에 가입되어 있으면 피카사 웹앨범에 2048×2048 이하의 사진은 용량 제한없이 올릴 수 있습니다. 피카사를 애용해왔던 저로썬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 없네요 :)

물론 구글플러스 가입 이전에도 800×800 사이즈이하의 이미지 업로드는 무제한이었지만, 아무래도 해상도가 떨어지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었습니다. 2048 정도의 크기는 특별히 전문적으로 사진을 관리하지 않는 저 같은 일반인에게는 사진 감상용으로 무난한 수준입니다.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 원본은 2048×2048을 초과하기 때문에 업로드할 때 2048×2048에 맞게 조정해서 올려주시면 이제 무제한으로 사진을 올릴 수 있습니다. MyPics(구 ipicasso) 란 유료 어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카사 관련 어플에서 2048 사이즈로 조정해서 올리면 무제한으로 업로드

피카사가 서비스된지 꽤 됐기 때문에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관련 어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유무료 어플 중에서 업로드 사이즈를 조정 가능한 어플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될겁니다. 데스크탑에서도 물론 리사이징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사이즈를 일괄적으로 조정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제 아이폰에서 사진을 찍고 용량걱정 없이 업로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