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한계시록 10장


1 내가 보니, 다른 힘센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구름으로 옷입고 머리에 무지개가 있으며, 얼굴은 해와 같고 그의 발은 불기둥 같더라.

2 그의 손에는 작은 책이 펴 있고 오른쪽 발은 바다를, 왼쪽 발은 땅을 밟고서

3 사자가 포효하는 것처럼 큰 음성으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 일곱 천둥이 소리를 발하더라.

4 그 일곱 천둥이 소리를 발할 때 내가 막 기록하려는데, 하늘에서 한 음성이 내게 들리며 말하기를 "일곱 천둥이 말한 것들을 봉인하고 기록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5 또 내가 본 그 천사가 바다와 땅 위에 서서 하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고

6 하늘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땅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하신 영원 무궁토록 살아 계신 그 분을 두고 맹세하기를 "더이상 지체하지 않을 것이라.

7 일곱째 천사가 소리를 내는 날들에 그가 나팔을 불게 되리니, 그때에 하나님의 신비가 그 분께서 자기의 종들인 선지자들에게 선포하신 것과 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더라.

8 또 내가 하늘로부터 들은 그 음성이 내게 다시 말하여 이르기를 "가서 바다와 땅 위에 서 있는 그 천사의 손에 펴 놓은 작은 책을 가지라."고 하더라.

9 그래서 내가 그 천사에게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그 작은 책을 내게 달라."고 하였더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집어서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겠지만 네 입에는 꿀처럼 달 것이라."고 하더라.

10 그리하여 내가 천사의 손에서 그 작은 책을 가져다가 먹으니, 내 입에는 꿀처럼 다나 먹고 나니 내 배에는 쓰더라.

11 그때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들과 민족들과 언어들과 왕들 앞에서 다시 예언해야 하리라."고 하더라.



'성경(흠정역) > 요한계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계시록 12장  (0) 2016.07.20
요한계시록 11장  (0) 2016.07.20
요한계시록 9장  (0) 2016.07.18
요한계시록 8장  (0) 2016.07.18
요한계시록 7장  (0) 2016.07.18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