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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히브리서

히브리서 10장

단타매매 2016. 7. 18. 21:06

히브리서 10장


1 율법에는 다가올 선한 것들의 그림자는 있으나 그것들의 형상 자체는 없으므로 그들이 해마다 계속해서 바치는 희생제물들로는 그 곳으로 나아오는 자들을 결코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2 그랬더라면 그들이 제물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이는 경배드리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케되면 죄들에 대한 의식이 더이상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라.

3 그러나 이 희생제물들로 인하여 해마다 죄들을 다시 생각나게 하였나니

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로는 죄들을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

5 그러므로 그가 세상에 오실 때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희생제물과 예물을 바라지 아니하시고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6 주께서 죄로 인한 번제와 희생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니

7 그때 내가 말씀드리기를 `오 하나님이여, 보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에 관하여 기록한 것과 같이) 주의 뜻을 행하려고 내가 왔나이다.` 하였노라." 하셨도다.

8 위에 말씀하시기를 희생제물과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바라지도 아니하시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고 하셨으니, 이것들은 율법에 따라 드려진 것이라.

9 그때에 말씀하시기를 "오 하나님이여, 보소서, 주의 뜻을 행하려고 내가 왔나이다." 하셨으니, 첫 번째 것을 폐하심은 두 번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10 그 뜻에 따라 한 번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하게 된 것이라.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똑같은 제사를 자주 드리지만 이것으로써는 결코 죄들을 제거할 수 없으나

12 이분은 한 번의 속죄제를 영원히 드린 후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셔서

13 그 후로는 그의 원수들을 자기 발판으로 삼으실 때까지 기다리시느니라.

14 이는 그가 한 번의 제사로써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기 때문이라.

15 그것에 관하여 성령께서도 우리에게 증거자가 되셨으니, 이는 그 후에 그가 미리 말씀하시기를

16 "그 날들 이후로 내가 그들과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주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법들을 그들의 마음 속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그 법들을 기록하리라.

17 또 그들의 죄들과 불법들을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음이라.

18 이제 이것들을 용서하신 곳에는 더이상 죄를 위한 제물이 없느니라.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에게는 예수의 피로 인하여 지성소에 들어갈 담력이 있나니

20 이는 그가 휘장 곧 그의 육체를 통해서 새롭고 살아 있는 길로 우리를 위해 바치셨음이라.

21 또한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대제사장이 계시니

22 우리가 믿음의 온전한 확신 가운데서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자. 이는 우리의 마음은 악한 양심으로부터 피뿌림을 받았고 우리의 몸은 깨끗한 물로 씻겨졌기 때문이라.

23 (약속하신 이는 신실하시니) 우리 믿음의 고백을 흔들림 없이 굳게 붙들자.

24 또 서로 생각하여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 자신들이 함께 모이는 것을 저버리지 말고 서로 권면하여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26 이는 우리가 진리의 지식을 받고 난 후에도 고의적으로 죄를 지으면 더이상의 속죄제가 남아 있지 아니하고

27 다만 대적하는 자들을 집어 삼킬 심판과 맹렬한 분노를 두려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만 남아 있기 때문이라.

28 모세의 율법을 경시한 자도 자비를 얻지 못하고 두세 증인의 증언으로 인하여 죽었거늘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또 자신을 거룩케 한 그 언약의 피를 거룩하지 아니한 것으로 간주하고, 또 그 은혜의 영을 모욕하는 자가 얼마나 더 심한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지 생각하라.

30 이는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또 다시 "주께서 자기 백성을 심판하시리라."고 말씀하신 그 분을 우리가 알기 때문이니

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떨어지는 것은 두려운 일이라.

32 너희가 빛을 받고 나서 고난의 큰 싸움에서 견딘 지난 날들을 기억하라.

33 너희는 간혹 비방과 고난을 당하여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었고 또 그런 처지에 있는 자들과 동료가 되었으니

34 너희가 갇혀 있는 나에게 연민을 갖고 또 너희의 재산을 빼앗기는 것도 기꺼이 당한 것은 하늘에 더 좋고 영구한 재산이 있음을 너희가 너희 안에서 앎이라.

35 그러므로 너희의 확신을 버리지 말라. 그리하면 큰 상이 있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그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37 조금 있으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이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그러나 누구라도 뒤로 물러나면 내 혼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39 그러나 우리는 뒤로 물러나서 멸망하게 될 자들에게 속하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혼의 구원에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속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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